(조세금융신문)24일 19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정희수 새누리당 의원은 당내에서 경제통으로 통하는 3선 의원이다.
2005년 4월 30일 실시된 경북 영천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공천을 받아 출마하면서 17대 국회에 입성한 정 의원은 해당 지역에서 18대, 19대 총선에서 잇따라 당선됐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는 한나라당 경제분야 대선공약 개발 TF(태스크포스)팀에서 활동하며 정책공약을 발굴하는 데 참여했다. 당 부동산대책특위, 공공부문개혁특위, 서민경제특위, 경제활성화대책특위 등에서 활동하면서 경제통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정 의원은 또한 한국일보 백상경제연구원장을 지낸 뒤 대우경제연구소 지방산업경영센터 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8년엔 국회 경제정책포럼 대표의원을 지냈으며 2011년 한나라당 사무총장 직무대행, 전당대회 준비위원장 등을 맡았었다.
△경북 영천(60) △대구상고 △성균관대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대우경제연구소 지방산업경영센터 본부장 △17·18·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사무총장 대행 △국회 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방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직능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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