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그동안 해외여행자보험의 경우 회사별·상품별 보장담보 및 보장금액의 차이로 보험료 비교가 쉽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웹상에서 보험사별 동일한 조건으로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생․손보협회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보험상품을 온라인상에서 쉽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다모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었다.
보험다모아는 오픈 이후 보험소비자 및 보험회사들의 적극적인 관심 아래 방문자수 및 등재상품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 협회는 보험다모아의 서비스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4월 4일 부터 '해외여행자보험 및 암보험'에 대해 소비자가 보장내용을 보다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표준가입조건 등을 신설하고 시스템을 개선하여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보험다모아에서는 해외여행자보험·암보험에 대한 표준가입조건 신설 외에도 개인별 차종, 운전자범위, 사고이력 등이 반영된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2016년 상반기 중 출시예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다모아 출범 이후 대면채널대비 평균 16~17% 저렴한 온라인 전용상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보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생·손보협회는 향후에도 모바일 버전 개발 및 인터넷 포털 정보제공 등 보험다모아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추진하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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