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이달 들어 대림코퍼레이션과 대림씨엔에스에 수 개월 간의 일정으로 조사 인력을 투입했다. 두 회사는 지난 2011년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역시 4~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세무조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대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회계팀에서 대응 중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 인력들이 사무실 하나를 통째로 쓰면서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대림씨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국세청 세무조사가 시작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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