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와 영업부는 17일 서대문경찰서와 공동으로 서대문역 인근에서‘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농협은행 임직원 서대문경찰서 경찰관 등 80여 명은 '보이스피싱 전화에 자주 쓰이는 용어’가 담긴 안내책자 등을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전달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홍보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영업점별로 지방 경찰서 등 정부기관과‘합동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효과와 대포통장근절을 위한 농협은행과 경찰서의 노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농협은행은 2014년부터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계좌 신규절차 강화 시스템 및 대포통장 모니터링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과 2014년 한해 4,043좌이던 사기이용 대포통장 좌수가 2015년에는 1,311좌, 2016년 4월 말 현재 256좌로 꾸준히 감소했다.
또한 금년 한해 농협은행은 본점 대포통장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예방한 금액은 1,569백만원, 영업점 창구 직원의 냉철한 기지로 피해를 막은 금액은 564백만원으로 총 2,133백만원의 소중한 고객 예금을 금융사기로 부터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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