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흐림동두천 14.5℃
  • 흐림강릉 22.3℃
  • 서울 14.4℃
  • 대전 17.4℃
  • 흐림대구 21.1℃
  • 울산 20.3℃
  • 광주 17.6℃
  • 흐림부산 19.2℃
  • 흐림고창 17.2℃
  • 제주 18.4℃
  • 흐림강화 14.3℃
  • 흐림보은 17.5℃
  • 흐림금산 17.0℃
  • 흐림강진군 17.7℃
  • 흐림경주시 20.2℃
  • 흐림거제 19.3℃
기상청 제공

중부발전, 정부 보안평가에서 '사이버보안' 최고수준 입증

정부 주관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 에서 2년 연속 최고 수준 평가 받아
'을지연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최우수 평가 받아 대응역량의 우수성 입증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정부 주관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와 “을지연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2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는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정보보안 정책 및 정보시스템 보안, 사이버위기 관리 등 6개 분야 65개 항목에 대한 보안대책 이행여부를 평가한다.


한국중부발전은 부서별 정보보안관을 임명하여 직원 참여형 보안문화 정착에 힘써왔으며,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및 공기업 최초 전사적 범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한 사이버안전센터장을 채용하여 보다 지능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역량을 확고히 하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7년“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공기업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중부발전은“을지연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해킹메일 및 APT, 전산망 침투 등 사이버공격에 대한 완벽 대응으로 공공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아 사이버 위기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이 훈련은 사이버위기 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앞으로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이버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고, 발전소 제어시스템의 보안위협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여 안정적 전력생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성익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정보보안 2개 분야 최고 수준 평가는 경영진의 적극적인 보안활동 참여와 전 직원의 보안역량 향상이 이루어낸 결과”며,“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이버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공기업 정보보안 선도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