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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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대신증권]

 

이사대우 본부장 승진

자산운용본부 문병식

 

이사대우 센터장

광주센터 남상구


1급 부장

인프라서비스부 이홍훈 상품기획부 최광철

 

1급 지점장

나주지점 노영래

 

2급 차장

경영기획실 배광록 인프라서비스부 김경섭 해외투자영업본부 최호범 연금사업센터 편수원

 

2급 부장

광화문센터 홍호준 노원지점 심현석 압구정WM센터 김선아 도곡WM센터 신호영

 

3급 과장

경영기획실 박창준 투자금융실 전동희 인사부 김종범정보화추진부 최형우 IT개발부 임경택 랩사업부 이상엽 상품기획부 강지용 법인영업본부 박광표 WM추진부 이인용 리스크관리부 황수호 기업리서치부 김윤진 IPO본부 이진욱

 

3급 차장

목동WM센터 김상은 강남선릉센터 심주희 오산센터김용선 동래WM센터 김미경 복현지점 이지구 해운대지점 정진수 순천지점 김준희 광주센터 최문희

 

부서장 신규선임

비서실 김동훈 Club1962센터 김광혁 신탁사업부 김동국 PF본부 최유석 경영기획실 송종원 스마트Biz추진부 안석준 정보보호부 정회민 기업리서치부 정연우

 

지점장 신규선임

순천지점 문유곤

 

이사대우 지점장 전보

노원지점 정재웅

 

지점장 전보

일산지점 한명희 광명센터 신봉규 대림동지점 신재범 강남대로센터 김영천 청담WM센터 임민수 상무WM센터 박흥철

 

영업소장 사간전보

마이스터클럽잠실 나상혁

 

[대신에프앤아이]

 

부장 승진

투자부 장현수

 

수석부부장 승진

투자부 김태형 투자부 박용석 개발사업부 이윤배

 

부부장 승진

기획관리부 김명훈 개발사업부 김민중 기획관리부 이나라

 

차장 승진

기획관리부 김성완 대체투자부 현성호

 

부서장 신규선임

기획관리부 김정규 재무관리부 박원일

 

[대신에이엠씨]

 

이사 승진

부동산관리부 이흥탁

 

부장 승진

자산관리2부 권오린 자산관리4부 임부원 자산관리3부 최지훈

 

수석부부장 승진

전산부 강성천 자산관리1부 곽경노 자산관리2부 김상민 자산관리6부 백선호 자산관리4부 변성학 감사부 장호준 자산관리3부 조계룡 자산관리기획부 조선희

 

부부장 승진

자산관리4부 김승규 자산관리5부 김창록 수탁지원부 심혜아

 

차장 승진

자산관리5부 이현식 자산관리1부 정민영 전산부 정원빈

 

[대신저축은행]

 

1급 부서장 승진

기업금융부 이영석

 

2급 부서장 승진

전략금융부 이재민 해운대센텀지점 김영국

 

2급 차장 승진

심사부 양낙원

 

2급 팀장 승진

종합금융부 이 형 잠실지점 정운교

 

3급 팀장 승진

해운대센텀지점 편재현

 

부서장 신규선임

종합금융부 원영천

 

부서장 전보

심사부 장석철

 

부부장 전보

영업부 유지승

 

팀장 전보

전략금융부 문상현 종합금융부 박진영

 

[대신자산운용]

 

이사대우 본부장 신규선임

리스크관리본부 박준호

 

본부장 신규선임

홀세일영업본부 김영근

 

본부장 사간전보

경영지원본부 이동수

 

[대신프라이빗에쿼티]

 

1급 실장 승진

투자본부 박동현

 

[디에스엔피엘인베스트먼트대부]

 

부부장 승진

자산관리팀 박미라

 

차장 승진

자산관리팀 고현우 자산관리팀 박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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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