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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농협금융 상반기 8295억원 순익…출범 이후 최대

지난해 동기 대비 61.8% 증가…충담금 감소 영향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금융지주사들의 호실적 행보에 동참했다.

 

26일 농협금융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농협금융은 82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농협금융 출범 이후 최대 수치다. 지난해 동기(5127억원) 대비 증가율은 61.8%에 달한다.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지불하는 농업지원사업비(1929억원)를 포함한 순이익은 9650억원이다.

 

이자이익은 3조838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6% 증가했고 수수료이익은 6117억원으로 14.1% 늘어났다.

 

충당금 규모는 줄어들었다. 상반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은 2392억원으로 지난해(4725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상반기 5.77%에서 9.00%로 3.23%p 개선됐고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26%p 낮아진 0.97%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는 NH농협은행이 66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NH투자증권이 2449억원으로 나타났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 NH-아문디자산운용은 각각 501억원, 205억원, 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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