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지난 18일 아시안게임 개막에 맞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기장에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적용한 5G 서비스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 18일부터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에 프리뷰, 옴니뷰, 싱크뷰 등 5G 서비스를 설치·적용하고 5G 체험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KT의 앞선 5G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배드민턴과 농구 경기가 열리는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경기장에는 프리뷰 서비스를, 골프 경기가 열리는 폰독 인다 골프코스에는 옴니뷰, 싱크뷰 서비스를 적용해 스포츠·방송 관계자와 관람객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용규 KT 5G 사업본부장(상무)은 “KT가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한국의 앞선 5G 기술을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에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북단일팀 경기와 같은 역사적이고 뜻깊은 현장에서 5G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체험관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연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25일까지 약 5000여명의 사람들이 주요 경기에 적용된 5G 기반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5G 단말로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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