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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소년 주말 진로 콘서트’ 개최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옴에서 진행된 '주말 진로콘서트'의 모습 [사진=KB국민은행]
▲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옴에서 진행된 '주말 진로콘서트'의 모습 [사진=KB국민은행]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꿈꾸는대로 시즌6-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주말 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데니스홍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의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 강연과 김미경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TV 대표의 ‘자존감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법’ 강연이 진행됐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 자녀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학부모 20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꿈꾸는대로 진로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40명이 총 36회의 강연을 통해 1만8400여명의 청소년을 만나 자신의 경험과 직업의 의미, 역량 개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올해는 총 12회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서울과 춘천, 인천, 세종, 경주에서 열렸으며 하반기에도 부산 일정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청주, 전주 등 전국에서 진로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최영재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터, 정지선 중화복춘 골드 총괄쉐프 등 청소년들이 만나보고 싶어 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가 참여한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의 멘토 KB,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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