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일정 보이콧과 릴레이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으로 “국민들은 국회판 막장드라마를 원하지 않는다”며 “코믹 요소에 비장함까지 더했지만 시청률은 최저”라고 비판했다.
이어 “릴레이 단식 투쟁은 국민들의 조롱거리가 됐고 보이콧의 명분으로 내세운 특검과 청문회, 조해주 중앙선관위원 임명 철회 등도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국회가 역할을 수행하는데 협조하고 동참해야 국민의 박수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월 임시국회에서 체육계 성폭력 등 비리 근절을 위한 법안과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정경제 관련 법안,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 ‘임세원법’, 혁신성장을 위한 법안 등 산적해 있는 입법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부터 4일째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을 규탄하며 국회 보이콧과 릴레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후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 소속 의원들은 국회본관 앞 계단에서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조 위원 임명강행은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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