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1.3℃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0.8℃
  • 구름많음고창 -2.3℃
  • 구름조금제주 4.1℃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이포넷,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CHERRY’ 공개 … 기부 투명성 높아진다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국내 IT 전문기업 이포넷이 1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통해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이하 CHERRY)을 공개한다.

 

CHERRY는 이포넷이 두나무, 어린이재단, 이노블록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에 선정된 프로젝트다. 당시 이포넷은 해당 프로젝트 3개 과제 중 중소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돼 관련 업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CHERRY 서비스는 기부금이 모금되고 전달되는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블록체인에 기록해 투명한 공개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서만 기부금이 자동 전달되기 때문에 기부금 유용의 위험을 방지한다.

 

특히 네이버페이와 같은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에는 BC카드와 포인트 기부 연동에 나서는 등 파트너사 확장을 통해 기부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CHERRY는 앱을 깔고 사용자 인증을 받으면 다양한 기부 단체와 개인들을 지원할 수 있다. 토큰을 충전해 놓고 필요할 때 자신이 선택한 단체나 개인에 기부할 수 있는 종합 기부 쇼핑몰 성격의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포넷 관계자는 “결제 시스템과 연계된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부 분야야말로 블록체인이 우리 생활을 가장 크게 바꿀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유용한 기능을 확장 개발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포넷은 올 1월 람다256과 업무협약을 맺고 람다256의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 ‘루니버스’를 통해 기부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기본 소프트웨어 개발은 이포넷, 블록체인 기반 기술지원 및 서비스 플랫폼 제공은 람다256이 책임지는 방식이다.

 

이포넷은 CHERRY 서비스가 기부 문화 확산이라는 공공성을 갖고 있는 만큼 기본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람다256은 CHERRY가 블록체인 대중화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에 루니버스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포넷은 지난 1995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24년 동안 금융 지급결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체 블록체인연구소 ‘M-BRANE’을 설립하고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람다256은 국내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이다. 람다256의 루니버스는 댑(DApp) 사용성 문제를 크게 개선하며 블록체인 서비스 상용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