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12.0℃
  • 맑음강릉 -8.0℃
  • 맑음서울 -10.7℃
  • 구름많음대전 -9.3℃
  • 맑음대구 -6.6℃
  • 맑음울산 -6.5℃
  • 광주 -6.3℃
  • 맑음부산 -5.5℃
  • 흐림고창 -7.1℃
  • 제주 0.3℃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0.1℃
  • 흐림금산 -8.8℃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13억 중국시장에서 성공한 기업 '한미약품'

(조세금융신문) 한미약품은 1990년 대 중국 내 어린이들에게 성인약을 대체 복용시키는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1996년 당시 중국 내 최초의 한국 제약 기업으로 북경 한미약품 공장을 설립하고 제약 시장을 개척하여 2013년 매출을 약 10억 위안으로 성장시켜 중국 제약 시장 점유에 성공했다. 

현재 3억에 달하는 중국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약품으로 승부에 성공한 그들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안정된 성장 기업을 인정받은 한미약품은 북경시 정부으로 부터 고신기술기업(하이테크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마미아이는 중국 국가 공상총국 상표국으로부터 중국 유명 상표 인증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좋은 제품을 어떻게 잘 유통하는가에 고민을 해왔다. 중국은 지리적으로 넓고, 그동안 지역 대리상을 통한 유통과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가짜 약이 많이 유통되어도 검증이 바로 되지 않는 영업의 어려움에 대한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것을 위한 영업 방법의 개혁을 펼쳤다.  

북경에만 사무실을 두고 지역에는 사무소 없이 영업하기로 정하고, 지역사무소 설치 시 유지되는 비용을 가산하여 실제 영업활동을 위한 요소에 과감하게 투자를 하였는데 그것이 성공을 이뤘다.  

성공 포인트 - 스마트폰을 통한 영업사원 관리와 제품의 바코드로 상품의 경로를 추적이 가능
첫째, 프로그램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1천여 영업사원에게 지급하였다. GPS와 상담프로그램이 장착되어서 영업사원의 동선과 상담의 실제 검증을 바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제품의 진품 검증을 위해 유통 제품에 바코드를 부착하고 단말기로 유통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온라인 유통 경로와 재고 확인 통제가 가능했다. 

중국 내 여론들도 한미약품의 성장과 1,500여명의 직원들과 불우아동 돕기 등 현지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는 기업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출처:GBD공공외교문화교류중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