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 어깨 수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소속사 측은 "슈가가 8년 간 힘들어했던 어깨 부위 수술을 마쳤다. 무대, 일상 생활 뿐 아니라 병역 의무까지 건강하게 하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방탄 슈가 어깨'가 연일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6일 '2020 MMA'에 불참한 그의 빈자리 때문인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방탄 슈가 어깨' 키워드가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고난을 겪으면서도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인터뷰에서 제이홉은 "2020년은 부단히 노력한 한 해다. '맵 오브 더 소울:세븐'으로 성과를 얻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다이너마이트'라는 운명적인 곡으로 좋은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은 "올해는 불행했지만 행복했던 한 해다. 인생의 낙이 투어인데 그걸 못해 우울감에 빠졌다. 그러던 중 '다이너마이트' 발매, 빌보드 핫100 1위를 했다. 불행했지만 행복했던 한 해다"라고 밝혔다.
투어로 팬들에게 찾아가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는 인터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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