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탄소중립 실천과 공공자산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캠코는 지난 2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환경보전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캠코의 공공자산 통합 거래 플랫폼 ‘온비드(Onbid)’를 활용해 지난 5년간 약 1조 3000억원 규모의 공공부문 유휴자산과 폐기물, 재활용품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며 공공자원의 선순환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온비드와 폐전자제품 재활용 플랫폼을 연계한 ‘온비드 원스톱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2만여 온비드 이용기관이 유찰된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9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수상은 캠코가 고유 업무를 통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탄소중립 정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친환경 경영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IBK기업은행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저금리 금융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와 내수 부진, 대외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가운데 창업·벤처기업, 친환경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 등이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IBK기업은행에 100억원을 예탁하고, 이자 지원금 5000만원을 별도로 기부한다. IBK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3억원으로, 대출금리는 시중금리 대비 0.5%포인트 인하된 수준이다. 여기에 신용등급과 협력 기여도 등을 반영해 최대 1.4%포인트까지 추가 감면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출상품은 이달 말 출시되며, IBK기업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정훈 사장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함께 기획한 전국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저출산과 인구감소, 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정 사장은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며 정 사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같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캠코 역시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실제로 지난해부터 노사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일(業)가(家)양득 아이사랑TF’를 운영하며, 무주택 영유아 양육 직원의 주거안정 지원, 사내 보육시설 확대, 육아시간 보장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인구문제 대응 활동을 추진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4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으로 오전 시간대 현충로와 노들로, 오후 시간대 국회대로가 일부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3일 이 구간 경찰 535명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최대한 유지하며, 가로변 전광판과 교통방송을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부득이 차량 이용 시 통제구간을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하철 9호선에서는 이날 낮 12시부터 12시 40분까지 국회의사당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고 안내문을 통해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어닥스가 이사회를 전면 개편하며, 디지털 금융과 실물 산업 간 융합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어닥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에셋체인 김성룡 의장과 나래전자 김동휘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전략적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에셋체인은 자산 유동화 및 증권사 시스템 구축에 강점을 가진 기술 기반 기업이다. 김성룡 의장은 KB증권에서 실물자산 유동화 사업을 주도하고, 갤럭시아머니트리와의 토큰증권(STO) 협업 프로젝트를 이끌며 블록체인 기반 자본시장 혁신을 선도한 인물이다. 코어닥스는 김 의장의 합류를 통해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장과 STO 생태계 참여에 있어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실질적 사업 전개를 위한 구조적 기반 마련으로 해석된다. 나래전자 김동휘 대표의 합류도 주목된다. 전자·자동차 부품 및 조선 기자재 등 실물 제조업 기반을 보유한 나래전자는 최근 코어닥스와 블록체인 기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디지털 기술과 실물 산업의 융합 실증 모델을 주도할 연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도심 속 탄소흡수 녹지를 조성한다. 캠코는 20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청,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재단과 ‘탄소흡수 녹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캠코의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 부지는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강남통합청사 신축 예정지로, 약 5,434㎡ 규모다. 이곳에는 일반 식물보다 5~10배 높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지닌 친환경 식물 ‘케나프’가 이달 내 심어진다. 참여 기관들은 유휴 국유지를 녹지로 조성하고, 탄소중립과 지역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확한 케나프는 지역 학교 환경교육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캠코는 이번 식재와 수확 과정을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 지역사회와 친환경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이 민·관·공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휴 국유재산을 친환경 공간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통합청사는 사업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CJ ENM 산하 투니버스가 롯데월드와 함께하는 ‘투니페스타’ 캠페인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12일 CJ ENM은 투니버스와 롯데월드가 함께하는 ‘투니페스타’ 캠페인을 통해 함께 놀러가고 싶은 친구·가족에게 TV 댓글을 남기는 ‘투니TALK’ 이벤트, 롯데월드 사업장명을 활용한 인기 프로그램 특집 편성, 롯데월드 어드벤처 및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본방사수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CJ ENM 투니버스의 ‘투니TALK’는 ‘함께 놀러가고 싶은 친구·가족들에게 TV 댓글을 남겨요’라는 주제로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댓글 이벤트의 당첨자 댓글은 ‘투니페스타’ 캠페인 기간 중 투니버스 TV 스크롤을 통해 공개된다. 또 이달 3~4주차 주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롯데월드 사업장명을 활용한 특집 프로그래도 편성됐다. 17일 방영하는 어드벤처존은 스릴 가득한 모험의 나라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떠올리게 하는 프로그램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미라큘러스 월드 스페셜’이 편성됐다. 이어 18일(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매직아일랜드에서 따온 매직 호러존 특집으로 ‘흔한남매 공포 에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정훈(58) 前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정정훈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디지털·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캠코는 국민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며 “취약계층의 회생과 중소기업 재도약 지원, 공공자산을 활용한 국민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어 “멈추지 않는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열정과 헌신이 존중받는 조직,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캠코를 만들겠다”며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사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 사장은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세제실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조세정책과 공공자산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캠코의 핵심 기능인 공적자산 효율 관리와 금융부실자산 정리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정 사장은 재직 당시 직원들로부터 세 차례 ‘닮고 싶은 상사’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어, 향후 소통 중심의 리더십에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 나이로 선종했다고 AP통신이 교황청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심각한 폐렴 으로 입원했다가 회복해 교황청으로 돌아온 뒤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다. 전날인 부활절 대축일에는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을 만나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항산화 전문 브랜드 ‘스킨수티컬즈’는 신제품 ‘HA 인텐시파이어 멀티글리칸’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HA 인텐시파이어 멀티글리칸’은 히알루론산 복합체와 고농축 프록실린을 함유한 고기능성 하이드라플럼핑 세럼으로, 피부에 깊은 수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탄력과 광채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부드럽고 영양감 있는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결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이 함유되어 있어, 이마 주름부터 눈밑, 입가 주름까지 6가지 주름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속 수분을 끌어당겨 오랜 시간 피부 보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히알루론산’ 복합체와 피부 속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흑미 추출물’과 ’감초 추출물’이 함께 배합되어 있다. 여기에 고농축 프로실린 성분이 피부에 생기 있는 영양감을 공급해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36~65세 성인 여성 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제품 사용 15분 후 수분 탄력 10.2%, 광채 개선 효과 10.4%가 개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