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12.0℃
  • 맑음강릉 -8.0℃
  • 맑음서울 -10.7℃
  • 구름많음대전 -9.3℃
  • 맑음대구 -6.6℃
  • 맑음울산 -6.5℃
  • 광주 -6.3℃
  • 맑음부산 -5.5℃
  • 흐림고창 -7.1℃
  • 제주 0.3℃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0.1℃
  • 흐림금산 -8.8℃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중국, 부동산 경기 하락 경기 한파 예고

지방정부 채권부담 가중 우려

 

(조세금융신문) 2014년 작년 중국의 신규 부동산 개발용지 규모가 25% 이상 감소하였다.
 

이런 현상으로 부동산 수요 부족이 드러났으며, 지방 정부들의 채권 부담이 가중 될 것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관영매체 신화사가 중국 국토자원부 통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14년 신규 부동산개발용지로 편입된 토지는 15.1헥타르(ha)였는데, 이는 동기대비 1/4 이상 감소했다.
 

중국에서 부동산업은 투자를 주도하는 산업으로서 중국 국내총생산(GDP) 중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대종상품 수요 또한 여기서 창출되고 있어서 중국 정부는 춘절이 지나자마자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도시 주택가격이 9개월 연속으로 하락했지만 아직까지는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의 가격이 경제에 일단 영향이 미치기 시작하면 연속적인 경제 위기가 발생하고 진통되는 충격이 클 것을 경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 정부와 기업 모두 긴장을 하고 있다.
 

부동산투자는 10% 이상 증가하여 9.5억 위안(1.5억 달러 상당)에 달한 반면, 건축용지면적 총 판매량은 8% 감소하였다.
 

2015년 설(춘절) 휴가기간(2월 18일부터)을 한 주 앞두고, 대도시 부동산 판매량은 동기대비 약 20% 감소하였다. 이를 입증하듯이 하이통 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연휴기간을 앞두고, 발전(發電)량과 자동차•소비품(예를 들어 냉장고, 세탁기 등) 판매량은 동기대비 다소 하락하였다.
 

일반 부동산 경기 하락은 지방 정부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 동안 지속적으로 채무 누적이 쌓여진 지방정부로서는 재정 수입 충당을 위한 토지 매각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중국 국가심계서(감사당국) 통계에 따르면, 2013년 6월까지 지방정부 채무는 18조 위안에 달하고 있었다. 그 이후, 성급 정부 중 한 곳만 업데이트된 채무 통계를 발표하였다.

차이신 잡지사 보도에 따르면, 해남성 정부는 자신들의 지방채무가 상기 일자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약 18개월 동안 20% 이상 증가하여 1700억 위안에 달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1450억 위안의 직접 채무와 담보 채무 등 기타채무를 포함하고 있다.
 

중국의 기타 30개 성급 행정단위는 3월 8일 전까지 재정부에 업데이트된 수치를 보고해야 하므로 보고를 앞둔 지방 정부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재정부는 지방정부가 특수목적 융자방식을 통해 대출을 늘이는 것을 억제하고,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쪽으로 전환하기를 독려하고 있기에 3월 8일 보고 후에 지방정부들의 채권들이 시장에 많이 나올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출처: GBD공공외교문화교류중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