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5.0℃
  • 구름많음강릉 14.1℃
  • 구름많음서울 8.6℃
  • 구름조금대전 12.2℃
  • 구름많음대구 10.6℃
  • 맑음울산 16.4℃
  • 구름조금광주 16.7℃
  • 흐림부산 14.9℃
  • 구름많음고창 15.6℃
  • 구름조금제주 19.2℃
  • 흐림강화 7.6℃
  • 구름많음보은 8.8℃
  • 구름많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6.5℃
  • 구름많음경주시 14.0℃
  • 구름많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세차익 10억?'...서현진 아파트의 충격적인 매매가는?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MBC 전 아나운서 서현진 아파트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서현진과 남편 송재진의 아파트가 공개됐다.

 

이날 서현진은 1984년에 지어진 아파트를 소개하며 라지에이터,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광, 열쇠를 돌려서 잠그는 옛날 창틀 등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아파트 내부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현진이 공개한 아파트의 위치 및 시세, 매매가 등을 궁금해 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서현진 아파트'를 띄우기도 했다.

 

앞서, 대치동에 거주중인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한 방송에서 "서현진의 아파트와 5분 거리에 살고있다"고 밝힌 바 있어 그 주위로 추측되고 있다.

 

또 대치동의 아파트 가격은 전국에서 비싼 집값을 자랑하고 있으며, 방송에서 서현진의 아파트가 34평 이상인 것으로 추론했을 때 매매가 30억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이와더불어 서현진과 남편 송재진이 지난 2017년부터 신혼생활을 이어오던 아파트라 현재 시세차익은 약 10억 정도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