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빌푸 직업'이 드디어 공개됐다.
최근 인기를 끈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인 아내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빌푸가 등장, 매주 '빌푸 직업' 키워드로 눈길을 끌었다.
'빌푸 직업'이 매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으나, 그들은 입을 다물었다.
최근 '빌푸 직업'에 대해 그의 아내는 "사람들이 전업주부냐는 추측을 많이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빌푸는 "직업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전업주부처럼 일하는 건 내게 당연하다"라며 "나에게 궁금한 게 많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핀란드로 돌아간다면 난 병원 실습을 시작해야 한다. 정신과 간호사가 되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라면서도 끝까지 집안일에 대해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빌푸 한국살이가 방송되며 '빌푸 직업', '빌푸 아내' 등이 큰 이슈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빌푸 직업 저런 장르일 줄 생각도 못했다", "직업보다 아내를 더 생각하는 것 같아서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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