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 베스트 앵콜’ 기획전을 열고,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의 히트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앵콜 기획전은 앞서 진행된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인기 상품들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일자별로 카테고리를 나눠 매일 달라지는 베스트 앵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디지털/가전, PC’ 카테고리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15일에는 ‘가구/인테리어, 자동차공구, 식품, 생활용품’ 상품을, 16일에는 ‘패션, 뷰티, 스포츠/유아동용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스타배송, 여행, 도서, 해외직구’ 특가 상품이 준비된다. 이 밖에도 G마켓과 옥션의 특가딜 코너에서도 빅스마일데이 인기 상품을 동일한 행사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 100개씩 5일간 총 500개의 상품이 슈퍼딜(G마켓)과 올킬(옥션) 코너에서 판매된다. G마켓 관계자는 “최저가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등 상반기 할인 역량을 집중해 진행한 빅스마일데이가 성황리 마무리
2025-05-14 12:34(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맥주 제조사들이 잇따라 출고가 인상을 단행하면서 외식업계의 주류 가격 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테라’, ‘켈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2.7% 인상한다. 지난 2023년 11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가격 조정이다. 회사 측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인상”이라면서도 “외식업계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맥주시장 1위인 오비맥주도 지난달 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2.9% 인상한 바 있다. 이처럼 국내 맥주 양강(兩强)이 잇따라 가격을 조정하면서, 음식점·주점의 병맥주 판매가도 다시 1천 원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과거 주류 출고가가 오를 때마다 일반 음식점은 병당 가격을 1천 원씩 올려온 전례가 있어서다. 현재 서울 시내 음식점에서는 맥주 한 병(500㎖ 기준)을 평균 5천~6천 원 선에 판매하고 있으며, 맥주와 소주를 섞은 ‘소맥’ 1세트를 주문하면 최소 1만 원 이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 음식점 관계자는 "현재 음식점들이 장사도
2025-05-14 11:32(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박화진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박화진 고문은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후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근로기준국장, 노사협력정책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노동정책실장, 고용노동부 차관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박화진 고문은 태평양 인사노무그룹 및 중대재해대응본부에서 임금·근로시간, 단체교섭 등 인사노무 관리와 중대재해 대응 및 예방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기 대표변호사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박 고문의 합류로 태평양 인사노무그룹과 중대재해 대응 분야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라며 “정책과 규제의 흐름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입체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5-14 11:08(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이 지난 13일(화)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규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율촌은 이날 세미나에서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규제 관련 EU의 CRA 및 주요 국가의 규제 동향,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주요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짚은 후 소프트웨어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국내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특히 SBOM 구축 등 대응 전략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익현 변호사는 ‘EU의 CRA Act 및 주요 국가 정책 동향’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초연결시대에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EU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과 미국·일본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련 제도 내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에 대해 설명한 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김 변호사는 EU의 사이버복원력법에 따라 유럽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SBOM 제출이 의무적으로 요구되고 위반시 강력한 제재를 규정하고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윤성
2025-05-14 11:07(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업계가 본격 여름시즌을 앞두고 저마다의 심혈을 기울인 빙수 야심작을 줄줄이 선보이며 본격 ‘더위사냥’을 겨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등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여름철 스테디셀러 메뉴인 빙수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는 것. 날씨가 하루하루 여름의 한 가운데로 진입함에 따라 여타 커피전문점들의 참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빙수시장을 둘러싼 한판 승부는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이디야커피, 여름 시즌 ‘빙수 8종’ 출시 이디야커피는 지난 1일, 여름을 앞두고 빙수 메뉴 8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1인 빙수’ 4종과 ‘눈꽃 빙수’ 4종으로, 여름철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1인 빙수는 ▲초당옥수수 1인 빙수 ▲꿀자몽 그래놀라 1인 빙수 ▲팥 인절미 1인 빙수 ▲망고 그래놀라 1인 빙수로 구성됐다. ‘초당옥수수 1인 빙수’는 아삭한 얼음과 옥수수 베이스 위에 고소한 옥수수 알갱이와 콘후레이크를 더해 바삭한 식감이, ‘꿀자몽 그래놀라 1인 빙수’는 상큼한 자몽과 바삭한 그래놀라, 꿀
2025-05-14 10:45(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약 2.4조원을 투자해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최근 급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삼성전자는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이날 환율기준 한화 약 2.4조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통해 그간 ▲대형 데이터센터 ▲박물관·도서관 ▲공항·터미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서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왔다. 특히 최근 AI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중요성이 급부상한 데이터센터에 에너지 절감을 통한 저탄소·친환경 냉각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플랙트는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
2025-05-14 10:36(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반도문화재단이 경기도 동탄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제6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6회를 맞았으며 ‘가족愛’를 주제로 한 작품 총 575개가 출품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총 상금 340만 원과 상장, 수상작 작품집을 수여했으며 전시회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부문별로 그림 부문은 손아윤 어린이의 ‘달콤한 낮잠’이, 사진 부문은 이대영님의 ‘손주와의 교감’이 각기 대상을 수상했다. 그림 부분 대상 수상작 ‘달콤한 낮잠’은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나타냈으며, 사진 부문 대상 수상작 ‘손주와의 교감’은 세대를 거친 가족 사랑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최우상과 우수상 및 특선의 모든 수상자는 ‘가족사랑’ 이라는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각기 다른 표현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그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손아윤 어린이는 “작품을 준비하며 아빠, 엄마와 함께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공모전
2025-05-14 10:24(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세무 및 금융 솔루션 전문기업 아티웰스가 스톡옵션 통합 관리 솔루션 ‘myAward’를 개발하고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myAward’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스톡옵션의 부여부터 행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양도소득세 및 옵션 행사 이익에 대한 소득세를 자동 계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비상장주식가치 평가와 세금 계산도 지원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리스크를 대폭 줄였다. 기업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스톡옵션 행사기간, 부여조건, 행사가격 등을 수작업이 아닌 자동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옵션 행사 이후 비과세 특례 적용 명세서, 납부 특례 적용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통합시스템을 통해 문서와 데이터 관리도 편리하다. 게다가 임직원은 스톡옵션 행사가능 시점과 예상 세금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요 일정 알림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업의 핵심 기밀인 스톡옵션 관련 정보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암호화와 접근 제어 기능을 고도화했고, 24시간 모니터링 및 자
2025-05-14 10:18(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그룹 전반의 보안 조치 강화 로드맵을 수행·실행하고자 14일 ‘정보보호혁신특별위훤회’를 정식 출범시켰다. 이날 SK그룹은 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SK AX(옛 SK C&C) 윤풍영 사장이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을 맡는다. 또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지주사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한다. 이와함께 SK그룹은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외부자문위원장을 맡는다. 개인정보보호분야의 권위자인 최경진 가천대 교수, 시스템 보안 전문가 이병영 서울대 교수,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을 역임한 김용대 카이스트 ICT 석좌교수 등
2025-05-14 10:1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중고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직구 수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대량의 상표권 침해 제품이 해상 특송화물로 국내에 반입된 사실이 드러났다. 관세청은 14일 평택직할세관이 중국발 중고 아이폰 1116대에 대한 감정을 실시한 결과, 이 중 99.4%에 해당하는 1110대가 상표권을 침해한 위조품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특히 재조립 제품 중에서는 ‘서브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 SE 1세대(2016년 출시) 모델이 다수 포함돼 있었으며, 해당 모델은 비규격 부품을 사용한 재조립품으로 전량 위조품으로 확인됐다. 감정에는 국내외 해당 브랜드 전문가가 참여해 위조 여부를 정밀하게 판단했다. 관세청은 “공식 쇼핑몰이 아닌 곳에서 시세보다 현저히 저렴한 제품은 위조 가능성이 높다”며 “정품 여부를 신중히 확인하고, 소비자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를 악용한 위조품 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평택세관을 중심으로 특송화물에 대한 통관검사를 한층 강화하고, 명백한 위조 상품은 통관 단계에서 직권 보류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2025-05-14 09:27(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한 봉사, 나눔, 배려의 순간을 공유하는 ‘봄철 온기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당근과 행안부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행안부에서 이달 31일까지 운영중인 봄철 ‘온기나눔 집중기간’에 맞춰 지역사회 내 봉사·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봄철 온기나눔 이벤트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농촌 여행 중 일손 돕기, 산불 피해 복구 같은 자원봉사부터 작아진 아이 옷 나눔, 주인 잃은 휴대폰 찾아주기 등 일상 속 작은 배려까지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한 따뜻한 경험을 당근 ‘동네생활’ 게시판에 자유롭게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는 CU 5000원 상품권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오는 27일 당근 채팅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당근 관계자는 “행안부와 함께 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들의 자발적인 공감과 참여가 이어져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2025-05-14 09:11(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탈모·피부재생 솔루션 '칼레심'이 1천만 탈모인들과 피부 재생시술 환자를 위해 국내 1,000개 병원과 공동 진행하는 첫 임상 캠페인이 3시간만에 모집완료돼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셀리서치'는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탈모·피부재생 솔루션 '칼레심' 임상 병의원 1,000개를 모집하는 임상 캠페인을 국내 독점공급원인 '키앤스톤'과 함께 실시한 결과, 임상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었고 병원들로부터 추가 도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키앤스톤은 불과 3시간만에 1천개 병원이 임상에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칼레심 임상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들과 지속적인 공동 임상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칼레심'은 슈퍼엑소좀 PTT-6 기반 탈모·피부재생 솔루션으로, 전세계 40개국 이상 4,500여 병원 및 클리닉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 단독 사용만으로도 모낭유두세포 증식이 24% 증가했고, 두피 염증 30배 감소, 활성화된 모낭 수 15% 증가,
2025-05-14 09:10(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20억 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만에 1,600억 원대 매출을 회복했다. 더블유게임즈는 2025년 1분기 경영 실적을 14일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소셜카지노 사업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아이게이밍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 본격화를 꼽았다. 특히 회사는 지난 3월 인수한 팍시게임즈는2분기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편입됨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블유게임즈의 소셜카지노 사업 부문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및 부활절 등 시즌 이벤트 운영으로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한 DTC 활성화 전략을 전개하며 소셜카지노 매출의 10.4%를 자사 플랫폼에서 실현했다. 회사는 자사 결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의 신사업 부문인 아이게이밍은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한 19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기존 ‘듀엘즈(Duelz)’외 ‘부두드림즈(Voodoo Dreams)’, ‘엔와이스
2025-05-14 09:01(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한목소리로 증시 부양 의지와 함께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각각 청년 투자자와 중산층의 표심을 겨냥하고 나섰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최근 제출한 10대 공약 목록 중 3번째 '가계·소상공인의 활력을 증진하고, 공정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를 통해 증시 부양 구상을 제시했다. 주식시장 수급 여건 개선과 유동성 확충을 목표로 한 구상에서 이 후보는 상장기업 특성에 따른 주식시장 재편 및 주주환원 강화를 약속했다. 외국인 투자자 유입 확대를 위한 제도 정비 및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상법상 주주충실 의무 도입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일반주주의 권익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자본·손익거래 등을 악용한 지배주주의 사익편취 행위를 근절하고, 먹튀·시세조종을 근절해 공정한 시장 질서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지난달 페이스북에 올린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천
2025-05-14 08:07(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쟁점사항】 주식 양도 후 민사판결에 의해 주식매매계약이 취소된 경우, 해당 주식양도 거래의 소급적 무효를 인정하여 양도소득세 및 증권거래세 부과처분을 취소할 수 있는지 여부 【당사자 주장】 ▪ 청구인의 주장 청구인은 주식 양도 당시 착오가 있었음을 이유로 법원에서 주식매매계약 취소판결이 확정되었으므로, 주식 양도는 소급하여 효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따라서 양도소득세 및 증권거래세 과세의 근거가 소급하여 사라지므로 이 건 과세처분은 위법하다는 입장이다. ▪ 처분청의 주장 처분청은 청구인이 주식 양도 시 이미 관련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계약 취소의 민사판결은 특수관계자 간 소송으로 조세 회피를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소급적 무효가 아닌 해제나 취소에 불과하여 과세의 근거가 소멸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결론 및 근거】 ▪ 근거 조세심판원은 관련 민사소송 판결이 주식매매계약이 착오에 의한 것으로서 소급하여 효력이 상실된다고 명확히 판시하였고, 이로 인해 주식양도 거래 자체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인정된다고 판단하였다. 소득세법상 양도소득세는 양도라는 실질적 거래가 발생한 경우에 한하여 과세되는바, 민사소송의 판결에
2025-05-14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