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금융그룹이 27일 오전 고양시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립되는 고양시립하나어린이집(가칭)은 고양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인 덕양구 창릉동 일대에 연면적 990㎡(약 300평), 지상 2층, 보육정원 약 130명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어린이집 완공 후 고양시에 기부 채납하고 고양시가 운영권을 넘겨받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우리사회 출산율 저하 속도가 점점 빨라져 올해 합계출산율이 1.0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금융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사업을 그룹의 사회공헌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하고 정부·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이 지원하는 어린이집에서 더 많은 어린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
2018-09-27 15:56(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심정민 관세행정관 외 3명을 9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27일 포상했다고 밝혔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심정민 행정관은 수입신고서와 수출신고건이연계되도록 전자통관시스템을 개선해 신고오류를 예방하고 통관질서를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홍정선 행정관은 원산지결정기준 위반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터키 직물류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결정기준, 완화규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문으로 작성해 발송하고 FTA포탈에 이를 알렸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성재영 행정관은 자금난을 겪고있는 체납업체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장시간 소요되는 담보제공절차를 대체할 수 있는 ‘세관신용평가제도’를 도입해 체납업체가 조기 경영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권효주 행정관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과 협업을 통해 배출가스와 소음에 대한 인증 없이ATV(산악오토바이)를 수입한 업체를 적발해 국민안전 위해물품을 차단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울세관은 2008년 9월부터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
2018-09-27 15:56(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개발자와 파트너사가 자사의 다양한 플랫폼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API 포털 사이트 ‘API Link’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API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소스코드 모음으로 플랫폼 사업자가 서비스를 내·외부에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번에 오픈한 API Link는 그동안 플랫폼별로 구축돼 있던 API 포털 사이트를 통합해 API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와 파트너사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사용자 인증부터 KT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유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플랫폼의 API까지 제공하며 사이트 내에서도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아울러 KT는 API를 활용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API 가이드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 API를 사용하는 개발자가 해당 SDK를 활용하면 기존 대비 최대 50% 이상 개발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API Link는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2018-09-27 15:55(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주택과 토지 소유자들은10월 1일까지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기한을 넘기면 3%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는데,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서 낸다. 서울시는 9월 재산세로 지난 해 보다 11만 5천 건(3.1%)증가한 386만 건(2조 866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7천 건(1.5%)증가, 공동주택이 9만 1천 건(3.5%)증가, 토지가 1만 7천 건(2.4%) 증가했다. 서울시는 주택 재건축의 영향과 상가·오피스텔 신축 등으로 인해 이 같은 주택과 토지 재산세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단독주택은 7.3%, 공동주택은 10.2%, 토지는 6.8%씩 각각 상승하면서 재산세 금액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자치구별 9월분 재산세 부과현황은 강남구가 565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초구 3187억 원, 송파구 2616억 원 순이었다. 반면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 332억 원이며, 강북구 347억 원, 중랑구 426
2018-09-27 14:30(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디지털 학습기기 업체 세이펜과 인공지능(AI) 홈스쿨 서비스 ‘기가지니 세이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가지니 세이펜은 디지털 학습기기 세이펜을 전용도서에 갖다 대면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서 관련 영상과 음성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교육 서비스다. 국내외 출판사 100여곳에 발간한 도서 2만여권 관련 영상과 음성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아뿐 아니라 성인용 학습 콘텐츠도 지원한다. 이용자가 “지니야, 세이펜 실행”이라고 말하고 세이펜을 켜면 기가지니와 세이펜이 블루투스로 자동 연결된다. 세이펜과 전용도서만 있으면 별도 이용료는 없다. 이 서비스는 세이펜으로 책을 찍기만 하면 바로 검색이 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KT에서 독점적으로 제공된다. 또 자녀의 한글,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은 부모뿐만 아니라 외국어 학습에 관심 있는 성인들까지 집에서 TV 인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학 학습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채희 KT AI 사업단장(상무)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부모와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KT는 앞으로도 알차고 다양한 기가지니 키즈
2018-09-27 14:29(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이르면 내년 5월 말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도입돼 입국할 때도 면세점 쇼핑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현행 600달러인 1인당 휴대품 면세 한도는 유지되고 담배, 과일과 축산가공품 등은 판매하지 않는다. 정부는 27일 제6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열고 이 같은내용이 담긴'입국장 면세점 도입방안'을 확정‧발표했다. 확정된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연말 관세법 등 관련 법을 개정하고 사업구역을 선정한 뒤 내년 3월∼5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5월 말∼6월 초부터 인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을 우선 도입한 후6개월간 시범운영에 나서고 이후 김포공항이나 대구공항 등 전국 주요 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휴대품 면세 한도는 지금처럼 1인당 600달러가 적용되는데, 여기에는 출국장과 입국장 쇼핑액이 모두 포함된다. 담배는 혼잡 초래와 내수시장 교란 등을 고려해 판매를 제한하기로 했다. 과일이나 축산가공품 등 검역 대상 품목도 판매제한 대상이다. 정부는 해외 사례 등을 고려하면 입국장 면세점 도입으로 인한 세관·검역 등의 예상 부작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실
2018-09-27 13:22(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인공지능(AI) 미디어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IPTV, OTT, 커머스 등과 연계를 도모하겠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오는 2020년 AI 미디어와 음악, 커머스를 교차 추천해주는 솔루션을 상용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원장은 “미디어 콘텐츠가 급증하는 콘텐츠 스모그 시대에 따라 사용자는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보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향후 미디어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 및 시청 패턴을 반영하는 추천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디어 시장이 고정화됐기 때문에 콘텐츠를 더 많이 보게 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내에서의 교차 추천을 통해 특정 영역에 있는 가입자를 각 플랫폼에 유입시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올해 시청 이력과 키워드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내년에는 영상을 분석하고 고객 취향을 분석해 융합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2020년에는 SK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ICT 플랫폼간 교차 지원이 가능하게끔 한다
2018-09-27 13:19(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내 주요 재벌들의 혼맥 절반 이상이 재벌 가문들로 구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부모 세대에서는 정·관계 인물들과 혼맥을 꾸몄지만, 자녀세대 이후로는 그 비중이 급격하게 줄었다. 2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국내 100대 그룹 내 경영에 참여한 부모·자녀세대의 혼맥(이혼·재혼 포함)을 분석한 결과 전체 367건의 혼인 가운데 186건(50.7%)이 같은 재계 가문 내에서 결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벌 결혼’ 비중은 부모세대 49.3%(205건 중 101건), 자녀세대 52.2%(162건 중 85건)로 자녀세대에서 조금 더 높았다. 일반인과 결혼하는 비중은 부모세대에서는 12.7%에 불과했지만, 자녀세대에서는 23.5%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관계 결혼 비중은 부모세대에서는 23.4%였으나, 자녀세대에서는 7.4%로 크게 줄었다. 권력이 정계에서 재계로 이동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의료계 집안과의 결혼 비중은 부모세대(3.9%), 자녀세대(3.7%)가 비슷했고, 언론계와의 결혼 비중은 부모세대(0.5%)보다 자녀세대(2.5%)가 더 높았다. 다른 그룹과 혼맥이 가장 많은
2018-09-27 12:07(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차가 0.75%p로 벌어짐에 따라 향후 한국은행 통화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 연준은 25~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거쳐 기존 1.75~2.00%였던 기준금리를 2.00~2.25%로 인상했다. 지난 3월과 6월 이후 세 번째 인상이다. 이에따라 기존 최대 0.5%p였던 한미 기준금리 차는 0.75%p까지 확대됐다. 지난 2007년 7월 이후 11년 2개월 만의 최대 격차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월 이후 기준금리를 1.5%로 동결 중이다. 우선 금리차로 인한 자본 유출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책금리 역전만으로 외국인 자금이 급격하게 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미국 금리인상은 이미 예상되었던 만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 차관에 따르면 최근 남북관계 개선 등의 영향으로 CDS(신용부도스와프)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금의 70% 이상이 중장기 투자자
2018-09-27 12:06(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세청이 지방청, 세무서 현장에서 능력을 검증받은 인재를 미래 관리자로 육성한다. 세무서장이나 지방청 과장이 실무 능력 우수 평가자를 본청에 올리면, 추천 인재 중 본청 국실별로 맞춤 인재를 발탁하는 식이다. 국세청은 27일 역량 중심의 인사운영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세청 우수인력’운영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말단 세무서 직원이 관리자 급으로 성장하려면 본·지방청에 근무해야 한다. 하지만 본·지방청으로의 전보 수단이 애매모호해 상급자와의 친분 등 다소 불투명한 수단을 동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앞으로는 책임추천제를 도입, 6개월 이상 함께 근무한 과장이 실무능력, 품성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계량평가해 ‘우수 인재’를 추천하고, 국세청 인사부서에서는 추천받은 인재를 ‘세무서→지방청→본청’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보직관리를 통해 간부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각 평가 및 추천 이력은 국세청 전산 내 ‘인사정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추천→평가→관리→제외’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누적관리하고 추천자와 평가자의 인사에 반영한다. 다만, 추천받은 인재 외에도 본·지방청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은 열어둘 방침
2018-09-27 12:00(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은 청구인이 가업승계 후 쟁점법인이 2년 2개월 만에 폐업되었으므로 가업승계의 증여세특례 사후관리 요건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므로 처분청의 당초 증여세 결정은 잘못이 없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청구인은 2011.3.31.쟁점법인의 쟁점주식을 부(父)로부터 증여받고, 2011.6.30.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가업의 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에 따라 금원의 증여재산 공제와 일반세율이 아닌 특례세율 10%를 적용하여 쟁점주식에 대한 증여세 금원을 신고납부하였다. 그러나 2012.12.10. A세무서장은 증여자에 대하여 증여세 조사를 실시하여 쟁점주식을 000으로 평가하였고 이를 통보받은 A세무서장은 청구인에게 당초 신고 당시 분납신청을 하였으나 납부하지 않아 추가로 결정·고지한 사실이 있다. 처분청은 청구인이 가업의 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를 받은 쟁점법인의 주식을 증여받고 10년 이내에 폐업하였으므로 증여세를 부과하라는 국세청장의 감사처분 지시에 따라 2018.2.8. 청구인에게 2011.3.31. 증여분 증여세 금원을 경정·고지하였다. 청구인은 이에 불복, 2018.3.26.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청
2018-09-27 12:00(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카페, 블로그를 통해 수제 쿠키를 판매한 업체가 사기죄로 곤욕을 치르게 됐다. 지난 7월 온라인에서 직접 만든 유기농 수제 쿠키를 판매하기 시적한 '미미쿠키'는 임산부 및 아이 엄마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승승장구했다. 단골 고객들은 "나만 아는 가게였는데, 이젠 줄 서서 사먹어야한다"라고 밝히기도 했으나, "대형 마트 쿠키를 재포장해 판매하는 것 같다"라는 의혹이 시작됐다. 이후 '미미쿠키' 측은 "냉동 생지를 사용하긴 했다"라고 해명한 데 이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한 일은 아니지만, 대형 업체 포장 제품이 맞다. 시간과 돈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택한 일이다"라고 어처구니 없는 해명으로 비난을 샀다. 또한 "문제가 된 수제 쿠키 외 다른 제품들은 온전히 우리가 만든 것이다"라는 해명 이후에도 롤케이크, 마카롱 등까지 의혹을 사고 있어 화제다. 아들 이름을 업체명으로 정해 더욱 믿음을 샀던 '미미쿠키'는 "냉동빵을 줄서서 사다니 분노가 치민다", "가격도 올려서 받는 게 말이 되냐, 진짜 양심도 없다" 등의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2018-09-27 11:29(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당국이 내달 보다 강화된 대출규제 방안들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내달 중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Debt Service Ratio)을 공개할 예정이다. DSR는 가계대출의 원리금 총 상환액을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대출 원금의 경우 실제 대출기간(주택담보, 잔금대출)이나 25년(중도금, 이주비대출), 10년(신용대출) 등으로 나눠 모두 합친다. 여기에 모든 대출의 실제 이자상환액을 더해 연소득과 비교하는 것이다. DSR은 현재까지 각 금융권에서 자체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내달부터 공식 관리지표로 활용된다. 금융당국은 약 6개월 간의 시범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고 DSR’(위험대출)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고 DSR기준이 100%로 적용돼왔으나 느슨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최저 70%까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DSR관리지표뿐만 아니라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Rent To Interest) 규제안도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RTI는 부동산 임대업자의 연간 임대소득을 연간 임대업 관련 대출 이자 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이자비용은 임대업대출
2018-09-27 11:25(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표 IT기업 텐센트와 공동 개발한 개인 맞춤형 서울 여행 미니앱‘나의 여행지 테스트’가 출시 한달 만에 이용 횟수 33만을 돌파하며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면세점과 텐센트가 함께 선보이는 미니앱은 개인이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대한 테스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 루트를 추천해주는 것으로, 기존 위챗 앱 서비스에서 연동되는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지난달 출시됐다. 양측은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모바일 퀴즈쇼, 심리 테스트 앱의 인기에 착안해 여행 스타일 테스트라는 이색 컨텐츠를 담은 미니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앱은 중국 지우링허우(1990년 이후 출생자), 링링허우(2000년 이후 출생자)층을 주 타깃으로 반포 서래마을, 가로수길, 예술의 전당, 세빛섬 등 강남의 관광지를 유용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간 여행 정보가 다소 부족했던 강남권의 볼거리, 미식, 쇼핑 정보 등이 다채롭게 담겨 있어싼커(개별 중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외국인 관광객들의 우리나라 방문 희망 기간별 각종 엔터테인먼트형 정보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서울
2018-09-27 09:57(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은 이사에 필요한 가구, 가전, 포장 이사, 입주청소 등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사 서비스 플랫폼 ‘한샘 마이홈’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샘 마이홈은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한샘 입주 온라인 박람회’의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에 입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해 운영했지만 앞으로는 이사를 준비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모든 고객들은 한샘 마이홈에서 가구뿐만 아니라 포장 이사, 입주청소, 단열 필름, 블라인드, 줄눈 코팅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내달 말까지 인기 상품을 묶은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대 2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장 이사·입주청소·줄눈시공·유로 601 4인 소파를 묶은 상품은 23% 할인된 265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포장이사·유로 501 침대(Q/K)·유로 503 매트리스(Q) 묶음 상품은 22% 할인된 276만원에 살 수 있다. 고객이 필요한 상품만을 선택해 패키지로 구성한 후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기본 상품인 포장 이사 상품을 선택한 후 입주청소, 단열 필름, 블라인드 등 원
2018-09-27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