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이 세간의 폭풍같은 비난을 사고 있다. 1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내용에 대해 개인 생각을 공개한 황교인은 오히려 비난을 사기 시작했다. 그는 직접 만든 막걸리를 찾지 못하는 사장을 저격하는 백종원의 모습을 보고 "방송에서 이러는 게 말이 되냐, 막걸리는 맛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라고 디스했으나, 이는 오히려 대중의 반감을 사고 말았다. 그는 앞서 백종원의 방송 패턴을 부정적으로 비난해왔고, 이는 콤플렉스가 있을 정도로 과해 대중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맛 칼럼리스트로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의 생각만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깎아내리는 것 같다"라고 황교익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자유 의지로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것은 욕 먹을 일이 아니지만 대중들의 생각을 수렴치 않고 본인의 생각을 강요하는 그의 모습이 비난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2018-10-02 20:00(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10대 청소년 무리들이 70대 경비원 A씨 때린 혐의로 입건됐다. 2일 70대 경비원 A씨가 청소년들로부터 집단폭행으르 당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달 A씨는 만취해 난동을 부린 청소년들을 제재하는 과정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 당시 이 청소년들은 "죽여버리겠다"는 협박과 함께 A씨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끌고다니며 계속 구타했다. 이로 인해 A씨는 병원에서 광대뼈와·치아가 함몰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2018-10-02 18:12(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10대 여아가 은평구 모 초등학교에서 숨졌다. 지난 밤, 은평구에 위치한 모 초등학교에서 6학년 여아 A양(12)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동장에 쓰러져 있던 A양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실려갔으나 A양은 결국 숨을 거두어 충격을 안겼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이 발견, 유서로 보이는 글 등 다수의 소지품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8-10-02 16:10(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정부의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리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에 정부당국이 정면반박하고 나섰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례적인 단호한 어조로 현상만 보고 맥락을 살피지 않아 사실이 호도될 우려가 있다는 취지로 심 의원의 질의에 반박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재정정보시스템 내 ‘부처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분석한 결과 업무추진비 사용처와 기록이 다른 경우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심의원에 따르면 해외 출장에서 호텔 관련 업종에서 지출하고도 재정관리시스템에는 한방병원으로 기록된 건이 344건, 우체국 이용과 청소용품 구매에 쓰고도 점술업종이라 기록한 24건 등 실제 사용처와 다르게 기재한 경우도 있었다. 김 부총리는 각 사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업종이 달리 기재된 사용내역에 대해서는 “카드사의 업종코드와 재정정보시스템의 업종코드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있다”라며“예를 들어 호텔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간담회를 하고, 식사하면 사용처는 호텔로 찍힌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면세점 지출건의 경우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에게 10만원
2018-10-02 16:0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전 축구선수 이영표의 남다른 소신이 화제로 급부상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 '이영표 무통 주사 발언'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따르면 그의 서적 '말하지 않아야 할 때: 이영표의 말'에서 "막내 아이를 낳을 때도 무통 주사를 사용하지 않기로 배우자와 합의했다"며 "이는 성경을 따른 것"이라고 묘사된 것. 이어 그는 "앞선 두 아이를 낳을 때도 안했다. 성경을 실천하는 건 힘들지만 바른 결정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그의 독실함은 지난 6월 크리스천투데이를 통해서도 나타난 바 있다. 당시 그는 "선수를 그만둔 후 종교를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며 "바로 일상에서, 우리가 서 있는 그곳에서 선교사적 사명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대중은 "그럼 우리가 나쁜 결정을 하는 거냐"라며 비난, 반면 일각에선 "생각을 존중해주자"라고 설전을 펼치는 상황이다.
2018-10-02 15:31카본프리프레그 및 LNG운반선용 단열패널 제조업체인 한국카본[017960]은 2일 오후 3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5.11% 오른 7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9.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국카본의 2017년 매출액은 2391억으로 전년대비 -7.2%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49억으로 전년대비 -81.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5%, 하위 12%에 해당된다. [그래프]한국카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카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16년 80억원보다 -58억원(-72.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5.9%를 기록했다. 한국카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한국카본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한국카본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9/14 임원 및 주요주주 소유주식변동
2018-10-02 15:17◇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박정성
2018-10-02 15:09냉연강판 및 열연강판 전/절단 가공업체인 금강철강[053260]은 2일 오후 3시 1분 현재 전날보다 5.21% 오른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33.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메릴린치,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한편, 매도 창구 상위에는 메릴린치가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이 종목의 경우 메릴린치가 매매상위 거래원에 등장하고 있어서 단타매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표]금강철강 거래원 동향 금강철강은 2017년 매출액 1972억원과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1.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1.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8%, 하위 43%에 해당된다. [그래프]금강철강 연간 실적 추이 금강철강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16년 18억원보다 -8억원(-44.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0%를 기록했다. 금강철강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8-10-02 15:06(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주력모델인 ‘마스터(Master)’의 판매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마스터는 지난 198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됐고 2011년 선보인 3세대 모델이 현재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4년에는 3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유럽 지역 내 상용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마스터는 마스터 S(Standard)와 마스터 L(Large)의 2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각각 2900만원, 3100만원으로 책정됐다. 그간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형 밴 타입의 상용차 모델은 개인 사업 및 중소형 비즈니스 규모에서는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대였다. 이에 따라 중형 상용차 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공격인 가격대를 책정했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한국형 마스터는 2.3ℓ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45ps, 최대토크 36.7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또 복합연비는 10.5~10.8km/ℓ로 국내 상용차 모델 중 유일하게 10km/ℓ가 넘는 연비를 갖췄다. 특히 전륜 구동
2018-10-02 15:01(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독일차가 강세인 한국 수입차 시장에 비(非)독일계 최고 인기 모델로 군림하고 있는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가 6년 만에 7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국내 수입 중형세단 시장의 절대강자였던 BMW 520d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는 만큼 렉서스의 신형 ES 300h는 시장의 적지 않은 지각변동을 몰고 올 전망이다. 렉서스코리아는 2일 오전 서울 잠실 커넥트 투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ES 300h는 국내 수입차 중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 인기 모델들과 대등하게 경쟁해 온 유일한 비독일계 자동차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ES 300h의 지난해 국내 판매실적은 7627대로 BMW 520d(9688대)에 이어 수입 베스트셀링카 2위를 기록했다. 풀체인지를 앞둔 올해도 8월까지 4718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다케무라 노부유키 도요타코리아 사장은 “지
2018-10-02 14:50(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지난해 정부가 중소기업 기술탈취 방지대책을 펼쳤지만, 오리려 소폭 늘어나는 등 피해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중소기업 기술탈취 피해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피해액은 1022억원으로 2016년 1097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역으로 기술유출건수는 78건으로 전년도보다 20건 늘었으며, 유출비율도 3.8%로 0.3%p 상승했다. 조 의원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중소기업들의 기술 탈취 피해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보다 정교한 정책을 제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18-10-02 14:49(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정부 고위공직자 열 명 중 세 명 이상이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집값 폭등의 직접적인 수혜자다 보니 부동산 규제정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일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청와대, 행정부처(1급 국가공무원 이상) 및 그 관할기관 고위공직자 639명을 분석한 결과, 33%가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아파트 소유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초고가 지역인 용산까지 포함할 경우 비중은 36%까지 올라가며, 다주택자의 경우 47%로 거의 절반에 육박했다. 이중 국세청이 80%로 가장 높았으며, 공정거래위원회(75%), 금융위원회(69%), 대검찰청(60%), 기획재정부(54%), 한국은행(50%), 국토교통부(34%), 청와대(29%) 순으로 강남아파트 비중이 높았다. 국토부와 대검찰청 외 1급 이상 고위공직자 수가 10명을 넘는 기관이 없어 한두 명만으로 비중이 크게 솟구치기는 하지만, 이들 기관에 속한 고위공직자의 ‘강남 아파트’ 비중은 46%로, 이 외의 전체 정부기관(29%)의 경우보다 비중이 약 1.6배 더 높았다. 심상정 의원은 “힘 있는 정부기관의
2018-10-02 14:47조선기자재 전문기업인 세진중공업[075580]은 2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6.48% 오른 4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세진중공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진중공업은 2017년 매출액 2518억원과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1.1%, 영업이익은 -63.9%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 하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세진중공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세진중공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16년 38억원보다 -33억원(-86.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8%를 기록했다. 세진중공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8억원, 38억원, 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세진중공업 법인세
2018-10-02 14:09(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4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금융세제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조세정책학회, 한국납세자연합회 주최,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김용민 연세대 겸임교수의 ‘이원적 소득세제와 금융소득 과세방향’, 문성훈 한림대 교수의 ‘자본이득에 대한 합리적 과세방향’, 김수성 사학연금 연금제도실 박사의 ‘연금소득세제 개선방향’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좌장은 안경봉 국민대 교수가 맡으며, 패널로는 김지택 금융투자협회 정책지원본부장, 이상율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 장재형 법무법인 율촌 세제팀장, 조시영 매일경제 경제부 차장이 참석한다.
2018-10-02 13:2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비인가 행정정보 무단유출 논란과 관련해 "비인가 영역에 들어가서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은 자료는 반납해달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190여회 걸쳐 다운로드를 받아서 100만건 이상 다운로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해킹 등 불법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정상적으로 접속해 자료를 열람했다'는 심 의원의 발언에 "심 의원께서 불법적으로 얻은 정보를 계속 말씀하고 있다"며 "기재부도 볼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있지 않은 자료로 극히 일부에만 제한된 자료"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심 의원 측이 이용한) 그런 루트로 찾아가는데 적어도 6번의 경로를 거쳐야 하고 (파일에) 감사관실용이라는 경고가 떠 있다"며 "그것을 무시하고 들어가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단순한 클릭으로 들어갔고, 감사관실용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도 없었다'는 심 의원의 지적에는 "그렇지 않다"며 "재정집행 실적은 (파일명의) 괄호에 감사관실이라고 쓰여있다. 감사관실이라고 표시된 것을 본다면 들어가지 않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그러면서 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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