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된 조윤선, 변호사인 남편 "아내 없는 텅 빈 방…무력감 느껴" 눈물 젖은 호소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구속 기간이 만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석방됐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월 문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이후 22일 0시 기준으로 구속 기간이 만료된 조 전 장관. 그녀는 이날 자신을 찾아온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남은 법적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석방된 조 전 장관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녀의 변호를 맡으며 눈물을 쏟아냈던 한 변호사가 함께 눈길을 끈다. 그는 바로 그녀의 남편 박성업 변호사. 그는 앞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변호사 생활 30여 년 하면서 개인적으로 형사 법정에 한 번도 서 본 적 없다"면서 "저나 아내에게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배우자란 같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는 등 운명과 같은 존재라 생각한다. 아내가 구속된 후 텅 빈 방 안에서 제가 느낀 것은 '지켜주겠다'라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무력감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월드컵, AG효과 ‘톡톡’…금융권 스포츠마케팅 주목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권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 KEB하나은행이 급상승하는 축구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사들도 야구와 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스포츠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거치면서 한국 축구의 인기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열린 축구 A매치 평가전은 2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했고 지난 주말에 열린 K리그 평균 관중은 827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A매치 휴식기 이전(4203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하나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20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국내프로축구리그(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축구 국가대표 간판스타 ‘손흥민’을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손흥민 광고 영상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는 금

[인터뷰] ‘슈페이스’ 디자인경제를 노크하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소셜커머스의 장점과 아웃렛 매장의 프로세스를 통합한 소셜아웃렛, 이른바 ‘소울렛’이라는 개념을 창출했던 장기민 디자인경제연구소 대표(사진)가 ‘슈페이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디자인 경제’라는 새로운 개념을 디자인계에 제시하기 시작했다. 그는 디자인을 경영전반의 기초로 삼고 있다. 역발상적인 아이템들을 만들어내고 장차 경제구조의 핵심동력이 되게 하려 한다는 슈페이스(장기민)를 만났다. 그런데 그는 왜 하필 이름이 슈페이스일까? “신발과 자동차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수단입니다. 신발이 없으면 집 밖을 나설 수 없고,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원하는 목적지까지 더디게 가야하죠. 산업디자인을 전공하면서 자동차의 디자인을 많이 분석하게 되었는데, 자동차의 디자인이 신발과 비슷한 디자인적 흐름을 가지고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발의 디자인으로 자동차디자인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시도를 하게 되었고, 덕분에 슈페이스 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슈페이스는 사물을 보는 남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고, 다양한 연구과정 끝에 디자인경제학을 발전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한양대학교에서 산업디

'그것이 알고싶다' 결방, 애청자 불만 가득 "비의료인 불법 행위 보고 싶었는데…"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추석 특집 방송의 여파로 결방 소식을 알렸다. 22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추석 특집 방송의 여파로 결방되며 애청자들의 원성이 이어졌다. 특히 해당 방송은 애청자 층이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더욱 커졌다. 최근 해당 방송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비의료인의 불법 의료 행위에 대해 아시는 분이나 피해를 입은 분들의 제보를 바란다"고 게재하며 애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앞서 의료기기 영원사원이 자신이 담당하는 정형외과 원장의 강요로 수술방에 들어갔다가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비의료인의 행태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해당 프로그램의 결방 소식에 애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면허 만취 버스 기사, "추석 기간 동안 목숨 맡겼다" 알코올 중독을 의리 때문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무모한 행동으로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갈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새벽 서울서 부산으로 향하는 고속버스를 운행하던 '무면허 만취 버스 기사'가 발각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수십 명의 인원을 태운 채 부산으로 향하던 중 적발됐으나 만취 상태였음은 물론 지난해 면허 취소를 당한 상태로 밝혀져 논란을 심화시키고 있다. 또한 그의 면허 취소는 앞서 3번의 음주운전 때문인 것으로 "알코올 중독 수준이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무면허+만취 상태로 무책임하게 운전을 강행했던 그는 과거 직장 덕분에 추석 기간 동안 임시로 운전대를 잡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해당 버스 회사에 대해 "추석 기간 동안 수십 명의 목숨을 범죄자의 손에 맡긴 것이냐", "대체 몇 명이 죽을 뻔 했는지 모른다"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 크러쉬·박성광 팬들 분노하게 만든 분량 "이러려고 기다렸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 출연진들 방송 분량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지난주 예고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던 크러쉬가 방송 말미에 10분 가량 짧게 등장해 아쉬움을 샀다. 지난주 방송에서 이번주, 그의 방송을 주로 다룰 것처럼 예고한 바 있어 또 한 주를 기다려야하는 팬들의 원성을 사게 된 것. 더불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인 개그맨 박성광의 팬미팅 편집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팬미팅에 참석한 팬 숫자로 3주째 시청자와 밀당을 했던 제작진은 결국 참석한 인원이 적은 것을 박성광 조롱하는 무기로 삼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박성광을 비웃는지 모르겠다", "3주 넘게 밀당하더니 결국 조롱으로 끝났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포토뉴스] “밤차타고 고향으로”…터미널, 밤낮없는 없는 귀성길

조윤선 석방, "5분 간격으로 시간 묻는 강박 증세 보였다" 구속 여부에 이목 쏠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조윤선 석방 소식이 화제다. 지난 1월 문화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구속된 그녀가 석방했으나 또 다른 재판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22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그녀를 응원하기위해 일부 보수단체들이 출동, 구호를 연신 외치는 모습이 이슈를 모았다. 하지만 그녀는 석방하자마자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또 다른 선고를 받아야할 상황에 처했다. 앞서 조윤선은 구치소 수감 당시 "조윤선이 교도관에게 5분 간격으로 시간을 묻는 등 강박 증세를 보였다"라고 알려진 바 있어, 측근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또 다른 혐의로 인해 구속 여부가 확실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간의 이목이 그녀에게 집중되고 있다.

김태리, "매일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해" 미스터 션샤인' 아닌 '고민했던 '리틀 포레스트'로…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김태리를 다른 루트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늘(22일) 방송 예정이던 tvN '미스터 션샤인'이 결방을 알려,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인 김태리를 만나지 못하게 된 팬들의 원성을 샀다. 하지만 그녀는 오늘 추석 연휴 특선 영화로 편성된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도 활약해 조우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 편성이 들쑥날쑥한 상황에서도 영화,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 그녀가 뜨거운 호응을 얻게 됐다. 한편 그녀는 앞서 '리틀 포레스트' 관련 인터뷰를 통해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 느꼈던 확신이 최근 자꾸 줄어들고 있다"라고 토로, 어린 배우임에도 책임감이 느껴지는 고민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김태리는 "연기하는 매일,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촬영 때 부족했던 부분 떄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 앞으로 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민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배우 덕에 연휴에도 그녀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아는형님' 이만기, 강호동과 씨름 언급 "만만하게 봤는데…오버액션 꼴 보기 싫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아는형님' 전 씨름선수 이만기와 강호동이 조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방영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만기가 출연해 강호동과의 씨름 대결을 회상했다. 이날 이만기는 "강호동과 준결승에서 대결을 펼쳤는데 쉬운 상대로 여겼다"며 "저 사람이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막상 대결을 펼치니 예상과는 많이 달랐다"며 "꼼짝도 안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인터넷상에서 지금까지 회자되는 신경전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강호동은 "서로 견제하기도 했고 시합 전 기싸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만기는 "강호동의 오버액션이 너무 꼴 보기 싫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에게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 수도권 한산하고 지방은 혼란 "귀성길 발 묶여…오후 11시 한산"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귀성길 나서는 발걸음이 이어지며 전국 곳곳의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4시간 4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소요된다"고 전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소하분기점에서 서울방향 금천나들목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논산도속도로의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남천안나들목 논산방향 풍세요금소 방면과 남풍세나들목 논산방향 정안나들목 방면에서 정체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수도권은 오전부터 차량이 빠져나가며 비교적 여유롭다. 해당 차량들이 지방에 몰리며 각지에서 혼란이 이어진 것. 정체는 차츰 줄어들어 오후 11시 쯤 한산하겠다. 고향을 찾아가는 대중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특선영화, 연휴 첫날부터 공중파에서는…"벌써 이것도 보여줘?" 시선끌기 성공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추석특선영화 소식이 세간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미 21일부터 시작된 추석특선영화 방영은 본격적인 추석 연휴 첫날(22일)이 되자 그 목록이 인터넷 상에 파다하게 퍼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첫날 SBS '리틀 포레스트', JTBC '염력' 등 대중영화부터 EBS1 '타이타닉', 채널A '미녀와 야수' 고전물까지 방영될 예정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호응이 어마어마한 상황. 또한 공중파 SBS는 추석 연휴 첫날, 개봉한지 7개월도 되지 않은 신작 '리틀 포레스트'를 방영해 "벌써 이것도 보여주냐", "역시 공중파는 다르다"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연휴 내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 추석특선영화 목록으로는 23일 SBS '해적:바다로 간 산적', KBS2 '럭키', 24일 tvN '범죄도시', SBS '아이 캔 스피크', JTBC '강철비', 25일 JTBC '뷰티인사이드', SBS '청년경찰', 25일 SBS '신과함께-죄와 벌', KBS1 '채비', JTBC '택시운전사' 등이 예고됐다.

'무면허 만취 버스 기사' 부산행 버스 운전대 잡아…"차도에서 좌우로 흔들거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승객을 태운 버스 기사가 무면허에 만취로 부산행을 이어간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이 22일 전한 바에 따르면 만취 상태로 운행을 한 버스 기사 A씨를 잡아들였고, A씨는 약 네 시간 동안 버스를 몬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목격자는 "A씨가 운전한 버스는 차도에서 좌우로 흔들거리며 달리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심지어 A씨는 음주에 더해 운전 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상태였던 것이 취조를 통해 확인돼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무면허 운행이 가능했던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정확한 경위가 확인되면 이를 기준으로 처분을 내릴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포토뉴스]추석 연휴 첫날 북적이는 기차역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2일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이날 용산역은 이른 아침부터 귀성객과 역귀성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22일 오후현재 서울역과 용산역에서출발하는 하행선열차 표는 대부분 매진된 상태이다. 일부 시민들은 아직 남은 입석 표를 구매하기 위해 매표소를 찾으면서 대기 줄은 계속 길어지고 있다.

디아크, '쇼미더머니 777'서 도발 참지 못하고 분통 터트려 "만지지 말라"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소년 래퍼 디아크가 경쟁전에서 도발을 당하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Mnet '쇼미더머니 777' 21일 방송분에서는 팀별 경쟁전이 진행됐다. 이날 디아크의 상대팀은 그의 모자를 건드리며 도발했다. 이러한 도발에 격분한 그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모자를 건드린 상대에게 랩을 하며 다가갔고 "Don't touch, Don't touch"라는 가사를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한 "Break it all, Break it all it"이라고 랩을 하며 흥분을 감추지 않고 노래로 표현해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해당 프로그램 판정단도 감정을 담은 그의 랩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그를 칭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