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국세 체납으로 출국규제를 받은 납세자의 수가 올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금년 6월까지 5천만원 이상의 국세 체납자 가운데 출국규제를 받은 사람이 3,017명으로 지난해 3,076명과 비슷한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체납으로 출국규제를 받은 사람은 2011년 1,0497명, 2012년 3,148명, 지난해 3,076명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세정가에서는 이처럼 출국규제를 받은 사람이 늘어난 것은 세수 부족 우려 및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위해 체납세금에 대한 추징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출국규제 이후 자진 납부한 인원은 많지 않았다. 지난해 출국규제가 해제된 납세자는 총 1,008명이었는데, 그 가운데 자진납부를 한 사람은 62명에 불과했다. 올 상반기에도 출국규제 해제자 365명 가운데 자진 납부한 경우는 단 20명 뿐이었다. 나머지는 채권확보와 부과 취소, 시효 소멸, 기간 소멸 등으로 출국규제가 해제된 경우였다. 출국규제는 5천만원 이상 국세 체납자 중에서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체납처분 회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뤄지는데,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외국으로 이주한 사
(조세금융신문) 한·뉴질랜드 FTA 타결로 국내 축산업이 완전개방된 만큼 정부 차원의 피해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은 “11월 15일 타결된 한·뉴질랜드 FTA는 사실상 국내축산업이 외국시장에 완전개방된 것을 의미한다”며 정부가 앞장서 국내축산업계를 보호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피해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한·뉴질랜드 FTA는 로 원목, 펄프 등의 목재는 관세 즉시철폐, 키위는 1년, 랍스터 조개 오징어 등은 5년, 치즈는 7~12년, 버터는 10년, 쇠고기는 15년 등 뉴질랜드의 주요품목 대다수의 관세가 순차적으로 전면 철폐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FTA타결로 국내 쇠고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9월 달까지 수입된 수입쇠고기 총 20만 9천t 가운데 호주(11만 2천t)와 미국(7만7천t), 뉴질랜드(1만 8천t), 캐나다(2천t) 산 쇠고기가 전체의 수입량의 99.8%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국가와 체결한 FTA로 15년 이후 관세가 완전히 철폐될 경우 2030년경부터는 무관세로 들어오는 수입쇠고기가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국내쇠고기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조세금융신문) 관세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대 과학기술혁신최고과정 오종남 명예주임교수를 초빙해 ‘제39회 정부대전청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세계속의 한국, 그리고 공직자의 시대적 소명’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오 교수는 30여 년 공직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경제의 발자취와 급변하는 시대에 따른 관세청의 역할 변화를 강조했다.오 교수는 “과거 생활용품조차 부족하던 시절에는 밀수단속이 주요 업무이던 관세청이 이제는 미국․EU 등 주요 교역 상대국과의 FTA 체결로 원산지 증명과 이전가격 문제 등 경제발전에 따른 업무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연간 출입국자 5,500만 명, 그 중 외국인 입국자만 1,220만 명에 달하는 지금 모든 출입국자가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관세공무원의 자세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인상 또한 결정되므로 관세공무원은 곧 외교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오 교수는 이어 “더욱더 발전하는 관세청이 되도록 관세공무원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대전청사 아카데미’는 최근 경향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창의력과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8개
(조세금융신문) 국세청이 파리바게트와롯데리아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 이어 이번에는 골프존 점주들에 대해 수 백억원에 달하는 부가가치세를 추징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골프업계와 세무업계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초 골프존 점주들에게 부가가치세 수정 신고 안내문을 발송, 누락된 세금을 납부토록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점주마다 수정 납부해야 할 부가세는 최소 1000만원에서 수 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존은 현재 가맹점 수가 약 5500여개에 달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전체 추징 세액은 300억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점주들의 반발이 거세다. 익명을 요구한 골프존 점주는 “국세청에서 골프존에 의뢰해 서울시내 골프존 매장 캐쉬요금 현황을 받아 그것을 증빙자료로 활용해 부가세 누락분을 추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골프존도 점주와의 고통분담 차원에서라도 캐쉬 인상보다는 오전 캐쉬요금을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총 매출의 20%를 캐쉬 요금이란 명목으로 떼 가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존은 프랜차이즈처럼 가맹점이 아니라 일
공인회계사회 강성원 회장과 회계법인 대표자들이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인회계사 준법선언'을 결의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공인회계사회)(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외부 감사인이 회사 재무제표를 작성·지원하는 오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신고체제가 마련됐다.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외부감사인의 재무제표 대리작성을 근절하기 위해 ‘재무제표 대리작성 관련 상담실’과 ‘재무제표 대리작성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핫라인(상담실 : 02-3149-0310, 신고센터 : 02-3149-0390)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회계사회에 따르면, 신고센터와 상담실 개설은 외부감사인이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신해 작성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도록 한 개정‘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라 동법 시행령이 6월부터 시행되면서 시행 초기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신고센터 개설에 앞서 회계사회는 지난달 관련 실무사례를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서울과 지방 4대 도시를 순회하며 회원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또한, 지난 14일에는 Big4·중견·중소회계법인 대표자들이 모여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인회계사 준법선언’도 결의
(조세금융신문) 관세청은 14일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한-인도네시아 간 관세협력사항 논의를 위해 제3차 한-인도네시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상호노력,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 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마약류 밀반입 단속현황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 관세행정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공유했다. 양국 관세당국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 진출기업의 통관애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합의하고, 특히 최근 인도네시아 보세지역에 소재한 한국 업체들이 견본품 반출 수량과 재반입기간의 엄격한 제한으로 인해 견품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관련 규정을 적극 개선하기로 합의했다.또한 관세청은 ’17년 전면도입을 목표로 AEO 제도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세계 AEO 제도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관세청의 AEO 도입경험을 공유하고, MRA 협상을 위해 상호 연락관을 지정하고 액션플랜(Action Plan) 체결을 제안하는 등 양국 간 AEO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는 ’13년 기준 우리나라의 제8위 수출국, 제1
(조세금융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전북 고창․부안)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민건강증진기금 활용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건강증진기금 조성 이후 현재까지의 기금 운용과 금연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최근 담뱃값 인상 논의에 따른 기금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사례를 토대로 기금 활용에 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금연사업이 필요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국민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좌장인 서울대학교 문옥륜 교수의 사회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혜련 연구위원이 ‘국민건강증진기금 활용의 과거, 현재, 미래: 발전적 대안모색’에 대해 발제했으며, 고려대학교 김원년 교수가 ‘국민건강증진기금과 금연사업의 효과분석’에 대해, 동작구보건소 권선진 소장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았다. 패널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홍경수 건강증진전략실장, 성균관대 의대 이명순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은진 연구위원, 그리고 건강세상네트
(조세금융신문) 재산등록의무가 있는 퇴직공직자가 기업체 취업을 위해서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 5년전 업무 연관성에 대한 취업심사가 필수적임에도 취업심사 횟수가 5건 이하인 기관이 전체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가 관피아를 방지하지 위한 취지로 실시하는 취업심사 제도가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2014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및 임의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건수는 총 1,418건으로, 이중 취업가능이 1,270건(89.6%), 취업불승인 11건(0.8%), 취업승인 16건(11%), 취업제한 121건(8.5%)이었다. 취업심사를 받은 퇴직공무원이 소속된 기관은 총 180개로, 이중 국방부의 취업심사 건수가 27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찰청 165건, 대검찰청 70건, 국세청 69명 순이었다. 반면 지난 5년간 취업심사를 받은 횟수가 5건 이하인 기관은 총 144개로 전체의 80%에 달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지난 5년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제한여부 확인을 받기 전에 먼저 임의로 취업
(조세금융신문) 결손처분체납세액기준을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현행 30일인 과세전 적부심사 결정기간을청구인의 심사연기 요청이나 추가 자료조사 등이 있을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연장할 수 있게 된다.안전행정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입법예고했다.개정령안에 따르면,지방세기본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출국금지 대상과 관련해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국외로 이주했거나 ▲출국금지 요청일 현재 최근 2년간 미화 5만달러 상당액 이상을 국외로 송금한 사람 ▲미화 5만달러 상당액 이상의 국외자산이 발견된 사람 ▲고액ㆍ상습 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사람 ▲체납액이 5천만원 이상인 상태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최근 1년간 국외 출입 횟수가 3회 이상이거나 국외 체류 일수가 6개월 이상인 사람 등 시도지사가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할 수 있게 했다.또한 현행 결손처분 체납세액 기준인 10만원 이상이 지나치게 낮아 불필요한 행정비용이 발생되고 있어 물가상승률, 체납자 및 체납액의 비율 등을 고려해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이와 함께 과세전 적부심사의
(조세금융신문) 기획재정부는 11월 14일 오전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2014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rimary Dealer; 이하 PD)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우수 PD 5개사와 각 우수 PD사별 개인 유공자에게 부총리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수상한 우수 PD사로는 신한금융투자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증권 분야의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또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은행 분야 1위와 2위에 선정됐다.시상식 후 이어지는 조찬 간담회에서 방문규 차관은 PD사들과 국고채 시장 동향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국고채 시장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한 PD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격려했다.한편 기재부는 2006년 하반기부터 PD의 인수 및 시장 조성 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종합 1위와 은행과 증권 각각 2개사 등 상위 5개사에 대한 기관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지난 10월 수출은 516억 불이었으며, 수입은 3.0% 감소한 443억 불을 기록, 무역흑자가 74억 불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무역흑자는 역대 최대다.14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516억 불을 기록했다.업종별로 보면 반도체(11.3%), 석유제품(2.6%), 선박(33.5%), 자동차부품(1.0%), 유선통신기기(6.6%) 등은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증가했지만 승용차(△14.4%), 액정디바이스(△4.0%), 무선통신기기(△26.3%), 가전제품(△13.3%)등은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중국(3.5%), 미국(24.9%), 중남미(6.4%), 중동(9.0%), 호주(26.4%) 등은 증가한 반면 유럽연합(이하 EU)(△8.7%), 일본(△2.2%) 등은 감소했다.지난달 수입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443억 불을 기록했다.품목별로 보면, 화공품(5.6%), 석유제품(11.9%), 철강재(9.6%), 광물(2.5%) 등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지만 원유(△17.4%), 반도체(△3.0%), 가스(△6.1%), 기계류(△18.9%) 등은 감소했다.성질별로는 소비재(9.0%)의 경
(조세금융신문) 한국세무사회는 보수교육에 불참한 회원들을 위해 특별 보충 보수교육을 11월 13일부터 지역별로 실시한다.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실시한 개정세법 교육에 불참한 회원은 5시간 30분, 6월 실시한 보수교육 불참 회원은 2시간 30분의 보충 보수교육을 실시한다.서울지방세무사회와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총 3차에 걸쳐 보충 보수교육을 실시하게 되는데, 11월 13일과 17일,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회 6층 대강당에서 교육이 실시된다. 강사는 정병창 세무사다.이어 11월 20일에는 광주지방세무사회 보수교육이 광주지방회관에서 진행되며, 대구지방세무사회는 12월 1일 대구지방회 회관에서, 대전지방세무사회는 12월 2일 대전지방회 회관, 마지막으로 부산지방세무사회는 12월 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만약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세무사법 제17조 및 회칙 제46조, 윤리규정 제3조에 의해 징계를 받을 수 있으니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회원들은 지역별 일정을 참고해 꼭 참석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 부동산이나 금융자산 등으로부터 얻는 자본소득에 대한 세금 비중은 낮은 반면 술이나 담배, 자동차 등 특정 재화의 소비자로부터 걷는 이른바 ‘죄악세’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3일 “지난 2012년 술, 담배, 도박, 경마, 자동차(연료 포함) 소비로부터 걷은 ‘죄악세’가 약 55조2000억 원으로, 같은 해 부가가치세 55조7000억원에 근접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납세자연맹이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와 사행성감독위원회, 자동차공업협회 등을 통해 집계한 지난 2012년 ‘죄악세’ 총 세수는 국민건강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포함해 55조2000억 원이었다.세부적으로 보면, 담뱃세가 6.9조원으로 단일 품목에 대한 세수로는 가장 많았고, 경마나 경륜, 복권 등 사행업계로부터 걷은 세금이 5.4조원, 주류로부터 걷은 세금이 4조4천억원이었다.또한 자동차를 구매해 등록하고 보유하면서 운행하는 전 과정을 통틀어 2012년 한 해 동안 납부한 세금을 다 합친 액수는 38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반면 2012년 국세 총수입(203조 원)중 부가가치세는 55조7천억원으로1위를 차지했으며,법인세가 45
(조세금융신문) 세무조사 시 권리침해를 받은 납세자가 ‘권리보호요청 제도’에 따라 세무조사 중지신청을 해 시정된 사례가 전년보다 19.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고 있거나 침해가 예상되는 경우 납세자는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권리보호 요청’을 신청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특히 납세자가 세무조사에 대한 권리보호 요청 시 납세자보호관은 세법에 위반된 조사 또는 중복된 조사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세무조사 중단 시정명령을 하게 된다.또한 조사범위를 벗어난 조사나 임의로 기간 연장한 조사,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장부 등을 열람・복사・일시 보관하는 행위, 업무와 관련 없이 사적편의 제공을 요구하는 행위, 업무상 취득한 자료를 법령에 의하지 않고 타인에게 제공하거나 누설하는 행위 등 납세자 권리침해 사항에 대해서는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시정요구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세무조사 착수 후 조사현장에서 납세자가 조사공무원에게 세법에 위반된 조사 또는 중복된 조사임을 주장하는 경우 조사공무원은 즉시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알리고, 납세자보호담당
(조세금융신문)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구 의원)과 규제개혁분과위원회(위원장 김광림 의원), 공기업개혁분과위원회(위원장 이현재 의원)는 국민행복・일자리 창출・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에 관한 특별법안을 11일 국회에 제출했다.새누리당의 규제개혁 특별법안은 규제개혁을 법률과 제도로서 뒷받침해 전문기관에 의해 상시적・조직적・지속가능하게 추진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특히 행정부 안의 주요내용을 모두 반영한 것은 물론 법 적용대상을 국회, 법원, 감사원 등 헌법기관과 지자체에까지 확대하고, 대상행위에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지도도 포함하도록 했다.또, 규제개혁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상설 위원회로 만들어 3명의 상임위원(부위원장 1인 포함)을 두고, 국무총리실 산하에 별도의 사무처를 두도록 하는 등 조직 보강에 대해서도 규정했다.당초 정부안에서 대한상공회의소에 민관 합동 규제개선추진단을 설치하도록 한 것 외에도 규제개혁평가단을 설치하고 규제개혁연구원을 설립하도록 했으며, 현재 권고 권한만 있는 것을 직무감찰요구권을 부여하고 정부업무평가에 규제개혁평가 결과 반영을 의무화
(조세금융신문) 김장철을 앞두고 관세청이 원산지 표시위반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관세청은 김장철을 맞아 범정부적인 먹거리안전 정책에 맞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김장철 대비 김치 및 양념류 등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기간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30일간이며, 이 기간 중 관세청은 전국 41개 세관의 직원 180명을 투입해 특별단속반을 설치·운영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저가의 수입 김장물품을 고가의 국내산 또는 지역 특산품으로 원산지를 위장하거나 오인하게 해판매하는 행위, 유통단계에서 단순가공 또는 분할 재포장한 후 허위표시, 손상표시, 미표시 등의행위에 대해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국민생활 건강·안전과 국내 영세 생산자 보호차원에서 보세구역 반입명령과 함께 최고 3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형사처벌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는 등 엄격한 제재를 받게 된다.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범정부 협의회 참여기관인 농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실시하며,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대한염업조합 등 해당 생산자단체 민간전문가와의 정보 교류도
(조세금융신문) 안전행정부는 11월과 12월을 ‘하반기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전국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총력징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안행부에 따르면, 11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5천여 명을 투입해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등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 번호판을 전국적으로 일제히 영치했다.이는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는 이동이 잦은 차량 특성 때문에 다른 세목보다 징수가 어려운데다 고의․상습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무적차량(소위 대포차량)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추정된데 따른 것이다.정부와 각 자치단체는 일제단속에 앞서 충분한 사전 계도활동을 펼친 후 그럼에도 납부를 회피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주차장․대형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특히 지역별 경찰관서, 한국도로공사 등과 합동으로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 325대, 모바일 차량영치 시스템 760대 등의 최첨단 영치장비를 가동해 단속의 실효성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안행부는 이번 번호판 영치 외에도 자동차세 및 지방세외수입인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체납차량의 경우 인
(조세금융신문)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안연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소재 더 바인에서 제51기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구재이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환영회에서 안연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72년 친목도모와 세법 연구모임 차원에서 시작된 세무사고시회가 회원 1만1천여 명, 개업회원 8천명인 거대 조직으로 발전했다”며 “세무사고시회는 교육, 연구, 사회봉사활동 외에 세무사의 권익에 대한 침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영세서민에 대한 봉사 차원에서 무료 세무상담 전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안 회장은 이어 “세무사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여러분이 가진 젊음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며 전문분야와 해외시장을 개척할 것을 주문했다.안 회장은 특히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하는 국가들을 언급하며 “이들 해외 각지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을 위한 세무 서비스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젊음으로 세계 세무시장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조언했다.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세무사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국가 재정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보람을 느
(조세금융신문) 호남미래포럼은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추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송하중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송호근 서울대 교수가 ‘한국의 지역주의,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토론 시간에는 최흥석 고려대학교 교수와 김의영 서울대 교수, 정남준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 박용수 CBS라이프 대표이사,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송 교수는 한국의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정치 개혁을 이루기 위해 4년 중임제 개헌과 국회의원 선거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꾸는 방안을 제안해 관심을 받았다.송 교수는 "박근혜 정권은 이렇다 할 업적을 내지 못한 채 인수기 2개월, 집권 21개월을 보낸 '무정란 정치'를 하고 있다"며 "기존 정권들이 집권 초기 2년간 온갖 화려한 정책들을 선보였음을 생각하면 박근혜 정권은 매우 조용하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집권 2년간 '국민대통합', '복지와 경제민주화'라는 목표는 버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이어 "현재 지역주의는 '구조화된 신념'처럼 완강히 지속되는 경향을 띠고 있으며 점차 계층,
(조세금융신문) 관세청은 우리나라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이행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2014년도 3분기 ‘FTA 무역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이 책자는 우리 기업이 FTA를 보다 쉽게 활용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체 FTA 교역량 추이 및 수출입활용률에 관한 통계, 협정별‧산업별 FTA 무역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 시사점 및 활용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이번 호에서는 한국-호주 FTA 발효를 앞두고,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국 연방 3개국과의 FTA 추진에 따른 기업의 FTA 활용방안’을 수록했다. 또 ‘한-아세안 FTA 활용실태와 시사점’을 주제로 한국-아세안 FTA 교역현황‧국가별 활용실태 및 저조한 FTA 활용률의 원인 등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했다.산업별로는 외식업체 및 커피전문점의 증가 등 최근 국내 소비유형 변화에 따라, 커피, 빵, 주류 등 ‘우리나라 가공식품의 수입동향’을 심층 분석했다.‘품목분류 특집’편에서는 ‘원산지증명서상의 품목분류 정확성 제고방안’ 연구보고서를수록, 그동안 기업이 세관에 인증을 신청할 때 오류가 빈번했던 품목분류 사례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