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강화노인복지센터의 복지 사업을 돕기 위해 지난 달30일 복지차량을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강화노인복지센터는 독거 노인 도시락배달 사업을 시작으로 강화군 무료급식소 운영, 가정봉사원 파견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 도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증받은 복지차량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의 도시락 나눔과 이동 수단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기증 차량이 강화노인복지센터의 문화사업 증진에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의 도시락 배달과 안전한 이동 수단으로서 활약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금화 강화노인복지센터원장은 "그 동안 부족한 차량과 불편한 교통편 때문에 도시락 전달이 어려웠는데 이번 복지차량을 통해도시락 배달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냉동탑차를 비롯한 복지차량 기증 사업을 비롯해 임직원 봉사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전자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의 ‘보헴(BOHEM)’ 브랜드 중 가장 얇은 담배인 ‘보헴 시가 슬림핏 스키니(BOHEM CIGAR slim fit Skinny)’가 5일 출시된다. ‘보헴 시가 슬림핏’은 2015년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해마다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해 총 32억 개비 이상이 판매된 KT&G의 대표적인 히트 브랜드 중 하나로 이번에 출시되는 담배는 보헴 시가 슬림핏시리즈의 세 번째 확장 제품이다. 새로운 '보헴 시가 슬림핏 스키니'는 궐련 두께가 지름 5.4mm인 초슬림 제품보다 0.7mm 더 얇고 브라질산 갈파오 시가 잎담배를 블랜딩해 시가 풍미구현과이국적인 맛도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는 보헴 제품군 고유의 원형 심볼을 유지하면서, 밝은 색상과 열대 식물을 활용한 디자인 적용해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문성환 KT&G 보헴팀장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는 ‘보헴’ 브랜드에서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스타일의 ‘보헴 시가 슬림핏 스키니’를 출시했다”며 “이번 신제품 역시 새롭고 감각적인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보헴 시가 슬림핏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평가포럼(회장 고석진 관세청 심사정책국장)이 제32차 정기 학술세미나를열고 관세평가 판례평석, 연구논문 우수작 시상과 현안 쟁점에 대한 열띤 토론 펼쳤다. 지난11월30일 열린 포럼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된 판례평석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정홍 기획재정부 제조세제도과 과장의‘글로벌 의류회사의 각종 서비스비용에 대한 평가’와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최천식 평택세관 납세심사과 과장의‘조건 또는 사정의 사례 수집 및 유형화’에 대한 연구논문 발표가 있었다. 이후중점 연구주제인‘보세창고 인도거래의 합리적 평가방안’에 대해김재식 서원대학교 교수,신동철 세인관세법인관세사의 주제 발제와 패널,참석자 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관세평가포럼은 수입물품의 관세 과세가격 결정에 관한 민관학 합동연구를 목적으로2005년4월 창립해 현재 16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총 100여 편의 연구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관세학회(회장 김용덕 숭실대 교수)회원을 비롯해 무역·국제통상학과 교수,관세사,변호사,세관 직원 등 내‧외부 전문가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법인세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이며, 인하 문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2일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의법인세율과 관련한 인사청문회 질문에 이같은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홍 후보자는 "저출산, 양극화 등 우리 경제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근본적 세입기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 과세 형평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여력이 있는 일부 대기업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법인세율을 인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25%, 지방세 포함 27.5%)은 우리와 경제 규모가 유사한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대다수 기업은 미국(21% 단일세율) 등에 비해 낮은 20% 이하의 세율을 적용받고 있어 법인세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법인세율은작년 12월여야 합의로기존 22%에서 25%로 3%p 인상된 바 있다. 홍 후보자는"기업의 투자·고용 등은 법인세 이외에 규제·인적자본 수준, 시장 수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며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법인세를 인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1월 1일 이후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회담에서 합의했다. 이에 따라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10%에서 내년 1월부터 25%로 인상하려던 계획은 일단 보류됐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 후 열린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의 만남은 우호적이면서 솔직한 분위기였다"며 "두 지도자는 새로운 관세 부과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미중 양국이 자국 시장을 상대방에 추가 개방하기로 했으며, 이번 회담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 양국 간의 경제적 갈등이 더 악화하는 일을 막게 됐고 서로 '윈윈'하는 새로운 공간도 열렸다"고 말했다. 미국 측도 회담 직후 서명을 통해 90일 동안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산 수입품 관세 90일간 유예키로 합의했다"며 90일 이내에 합의점을 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중은 앞으로 90일 동안 강제적인 기술 이전, 지식재산권, 비관세장벽 등 문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수제맥주협회가 2020년으로 미뤄졌던 주세법 개정이 내년 2월로 앞당겨진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30일 맥주에 대한 주세 체계를 종량세로 바꾸는 ‘주세법 일부개정안’을 내년 2월 임시회에서 통과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 주세는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 방식으로, 국산 맥주와 수입 맥주의 과세표준이 달라 수입맥주에 붙는 세금이 더 낮았다. 흔히 보는 맥주 4캔에 1만원에 프로모션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이다. 이에 반해 수제맥주는 고가의 주원료나 부재료 등을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일반 제품 대비 2배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높은 주세를 내왔다. 수제맥주협회는 종량세 적용 시 고품질의 맥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소비자들 역시 신선한 고품질의 수제 맥주를 지금보다 천원 이상 낮은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회는 종량세 개정으로 인한 국내 맥주 산업의 활성화에 따라 내년 생산유발 효과가 6500억 원에 달하고, 중소 수제 맥주 업체의 경쟁력 향상, 창업 붐 조성, 투자 활성화 등으로 7500개의 일자리 창
▲일시: 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낮 12시 ▲장소: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양재역 9번 출구)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1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건전한 전자상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인터넷 카페,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 업체 등 민간업체와 29일 ‘온라인 불법거래 방지 간담회’를진행했다. 서울세관은 상용판매가 의심되는 해외직구물품 판매자에 대한 이메일, 문자발송 사례를 소개하며 이들이 지속적인 판매행위로 세관에서 조사, 처벌받은 사례가 일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세관과 업체 양측은급증하는 해외직구에 대응해 불법거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미인증 전자기기, 짝퉁 화장품, 불량식품·의약품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물품의 온라인상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정보 교환 채널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지혜 서울세관 사이버조사과 과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불법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민-관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위메프, 쿠팡, 인터파크, 큐딜리온(네이버카페 중고나라) 등 7개 민간업체가 참여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출시한 한정판 '글로 레드'를 오늘(3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CU,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글로 레드(사진)는 지난 7월 말 출시한글로 시리즈 2의 모든 업그레이드 요소들이 적용됐으며,광택 있는상단과 매트한 하단의 듀얼톤에 붉은 색상이다. 글로 전용스틱 ‘네오’는 지난 11월 5일에 출시한 네오 트로피컬 쿨+와 네오 루비 쿨+를 포함해 총 8가지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29일 광주동곡초등학교 학생27명을대상으로어린이 세관 직업 체험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세관이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무한국제공항에서 여행자수하물X-ray검색과휴대품 검사업무를 체험한 후마약탐지견의 탐지 시연에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동곡초 오명묵 교사는“아이들이 세관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이해하는좋은 계기가 됐다”며“장래 진로를선택하는 데많은 도움이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이번 체험 행사가어린이들이 미래의꿈을 키우는 데도움이 되길 바라며,앞으로더많은 세관 체험 기회를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전직원 스트레스 검진과 상담치유를지원하는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29일 인천광역시로부터 '그린 컴퍼니'로 선정됐다. 지난 8월 인천본부세관은 교대근무로 각종 스트레스와 폭언·욕설 등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해인천 중구청(청장 홍인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은 중구청(보건소 소속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한 스트레스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자가진단을 받고 스트레스 해소와 상담치유를 해 왔다.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은 "민원 스트레스 극복과 감정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세관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주시경 광주본부세관장이 29일 완도군에 있는 한국전복수출협의회와 전복 생산업체를 방문해 수출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이번 방문에서 전복 양식업체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업체가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주 세관장은"FTA 활용을 위해 양식어업허가증이나 수산물이력추적관리 증명서 등 1장의 서류만으로 원산지인증을 받을 수 있는 원산지간편인정제도를 활용하면 편리하다"며 'FTA 간편인정제'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업체 방문 후 완도세관 비즈니스센터로 이동한 주 세관장은서남해안 밀수단속을 위해 감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11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김소영 관세행정관 외 2명을 선정해 29일 시상식을 가졌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김소영 관세행정관은 이사물품 통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국할 때 꼭 필요한 해외이사물품 통관안내'책자를 발간했다. 또한민원인이 통관대기시간에 휴식할 수 있도록 별도의 휴게시설을 마련했으며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적극적인 환급 안내로 민원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이경민 관세행정관은 납세자를 납득시켜 누락세액 40억원을 수정신고하도록 해세수확보와 성실납세관행 확립에 기여했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박서경 관세행정관은 정보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해 우범 수입신고건을 선별한 후, 경찰과 공조수사를 통해 국내 밀반입된 필로폰 112kg(시가 3360억원)을 적발했다. 한편, 서울본부세관은 2008년 9월부터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높인 직원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2억원 이상의 관세를 1년이상 내지 않은 체납액이 총 3166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 221명(개인 152명, 법인 69명)의 명단을 30일 관세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166억원 으로 1인(업체)당 평균체납액은 14억원이며, 개인 최고 체납액은 263억원, 법인 최고 체납액은 126억원이다. 특히 올해는 명단공개 기준 금액이 기존 3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명단공개자는 지난해 192명보다 29명 늘었다. 명단공개자의 주요 수입품목은 농수축산물과 가구 등이 공개인원의 절반 이상(115명)이며,체납액의 42.9%(1357억원)를 차지했다. 체납액 대부분은 수입신고시 실제지급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신고해 관세를 포탈하려는 업체에게 사후에 심사를 통해 추징한 경우라고 관세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세청은 체납자 은닉재산에 대한 제보를 접수해 체납액 징수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최대 10억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구글과 페이스북 등 거대 IT기업에 이른바 '디지털세(稅)'를 물리는 것에 신중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 오준석 숙명여대 교수는 28일 열린 ‘국제조세협회 국제조세컨퍼런스’에서 “조세 형평성의 관점에서 디지털세 도입 논의는 필요하지만 정당성 확보도 필요하다”며 신중론을 나타냈다. 이호석 유럽국제정치경제연구소(ECIPE) 소장은 디지털세 도입으로 이중과세 문제와 통상분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소장은 인터넷 기업들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거나 덜 내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소장은 “아태지역 5년간 평균 실효세율 자료를 보면 인터넷 기업들의 실효세율은 대형 다국적 기업들이 내는 정도”라며 “오히려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세금을 더 적게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고정사업장 개념의변경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3월 EU는 장기적으로 고정사업장 개념을 수정하고, 한시적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창출된 매출액의 3%를 부과하는 ‘디지털 서비스세’를 제안한 바 있다. 유철형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물리적 실체가 없다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의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가 28일 판매 첫날부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릴 미니멀리움 강남점에서는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고객들이 대기를 시작해 오후 1시까지 3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디바이스는 40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6일 오전 11시부터 발급된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3만3000원)’은28일 오후 1시 기준 6300장 이상 발급됐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흡연하는 방식으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향상되고 특유의 찐맛은 감소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와 전용스틱'믹스'는 서울지역 편의점을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사전 예약 시행 후 12월 12일 판매를 시작하며, 전국 편의점 판매는 내년 1월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하이트진로가 자타공인 최상급 명품 소주인'일품진로 18년산'을선보였다. 18년 목통 숙성 원액 100% 소주로 6000병 한정판매되는 '일품진로 18년산'은 각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가 부여돼 있어 희소가치가 높다. 이번 일품진로 18년산은 최상급 품질을 위해 원액 중에서도 풍미가 약한 처음과 잡미가 강한 마지막은 버리고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했으며, 18년이란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 습도를 맞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위치를 바꾸고 목통을 교체하는 등 정성을 들여 숙성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일품진로 18년산은 출시 전부터 국내외 유명 주류 전문가들로부터 맛과 품질 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일품진로 18년산은 희소가치가 높은 만큼 생산량을 조절해 매년 한정 수량만 판매할 계획이며, 가치에 걸맞은 패키지 구성으로 상품성을 더욱 높여 국내에서도 한정된 레스토랑, 업소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회사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최상급의 소주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일품진로 18년산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프리미엄 소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우리나라와 터키 양 관세당국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협정(이하 AEO MRA)을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관세청은 2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6차 한-터키 관세청장회의'를 통해 이행 합의와 함께 육로운송 통관, 관세국경감시, FTA 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AEO MRA 이행에 따라 양국 수출기업들은 신속통관, 수입 검사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한-터키 AEO MRA 시행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연간 약 10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AEO MRA 발효를 계기로 양국의 교역량이 더욱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터키의 육로 통관제도와 국경감시 체계를 공유해 남북교역 활성화에 대비한 체계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관세청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이어 김영문 관세청장은 29일 불가리아 관세청과 ‘제3차 한-불가리아 관세청장회의’를 갖고 불가리아 국경 세관을 방문해 육로 통관과 감시체계의 현장 운영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재권 광양세관장이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파악을 위해 27일 항만배후부지에 입주한 에이치에이엠(주)을 방문했다. 에이치에이엠(주)는 영유아용 분유를 생산·수출하기 위해2016년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김재권 광양세관장은 생산 공정을 둘러본 후업체 임직원, 현장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 세관장은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투자 확대와 입주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적극적인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경찰이나 군대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기동대'가 관세청에도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관세청의 찾아가는 YES FTA 센터, 일명 FTA 기동대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2017년 상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의 ‘FTA 활용 지원 항목’ 중 하나로 포함되면서 기존에 버스 한대로 운영하던 FTA 기동대는 현재 전국 총 6개 본부(직할)세관에서 각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11월 22일, 서울본부세관 FTA 기동대가 움직인다는 소식을 듣고 2인 1조로 구성된 지원팀과 함께 동행했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한 업체는 유럽으로의 직접 수출을 앞두고 막막해졌다. 수출 상대국에서 원하는 원산지인증을 위해 준비해야하는 서류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을 들었지만 그래도 막상 실제로 서류를 작성할 때는 뭘 적어야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직접 업체로 방문해서 안내해준다고 했습니다.” 서울본부세관에서 FTA 기동대 전용차로 40여분 남짓 달려 기업체 사업장에 도착했다. 세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