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실시한 2017년도 제52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 1708명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원서를 접수한 1만117명 중 9072명이 시험에 응시했고, 이 중 1708명이 합격해 1차시험 경쟁률은 5.3대 1을 보였다. 수석 합격자는 서울대 재학생인 만 20.3세의 이준호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역시 서울대 재학생인 만 20.1세의 최인혁씨다. 최연장 합격자는 연세대를 졸업한 만 52.1세의 김정명씨이다. 최저합격 점수는 총점 379.0점(550점 만점), 평균 68.9점으로 지난해보다 2.5점(평균 0.5점)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25∼29세)이 49.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전반(42.1%), 30대 전반(7.1%)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73.7%, 여성이 26.3%였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75.3%였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 전공이 79.5%였다. 올해 2차시험은 전년도 1차 합격자와 올해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11~23일까지 13일간 원서를 접수 받은 후 6월24일과 25일 양일간 실시한다. 회계사 시험의 최소합격인원은 지난해와 같이 ‘850명’이며,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2017년 제34회 관세사 1차시험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5개 고사장에서 25일 동시에 치러졌다. 이번 1차시험은 원서접수 마감일(3월1일) 기준으로 총 3487명이 지원했다. 잠신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을 취재한 결과 무역영어와 회계학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응답이 높았다. 한 학원 관계자는 “25일 오후 2시 큐넷에 가답안이 올라왔고,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시험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무역영어와 회계학 난이도가 다소 상승했다”며 “지난해보다 1차 합격생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5년간 관세사 1차시험 접수자와 응시자 수(응시율)을 보면 ▲2012년 2055명 중 1520명(73.97%) ▲2013년 2689명 중 1857명(69.06%) ▲2014년 2952명 중 2208명(74.8%) ▲2015년 3754명 중 2781명(74.08%) ▲2016년 3598명 중 2851명(79.24%) 등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1차시험 합격자는 4월 26일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전년도 1차 합격자와 올해 1차 합격자는 6월 17일에 시행되는 2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회계법인 빅 4 중 한 곳인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이 5조원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를 묵인·방조한 혐의로 1년간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안진회계법인에 대해 12개월 업무정지를 금융위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증선위결정에 대한최종 제재는 다음달 5일로 예정된 정례 금융위 회의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지난 1년간 대우조선해양과 딜로이트안진에 대해특별감리를 마친 뒤 3번의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통상 1번의 회의를 하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이었다. 증선위는 “대우조선해양의 감사인으로서 장기간 회사의 분식회계 사실을 묵인·방조해 감사인으로서의 기본 책무를 져버렸고, 적절한 감사 품질 관리도 이뤄지지않았다"고밝혔다. 금융당국은 딜로이트안진에 대한 업무정지로 발생할 수 있는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장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안진이 감사를 맡고 있는기업 중 감사 1~2년차 이하인 상장회사는 계속 감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감사 3년차인 상장회사나 금융회사는 이미 계약을 체결했더라도 감사인을 교체해야 한다. 다만 감사인을 교체해야 하는 회사들에 대해 4월 30일까지로 돼 있던 기존 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관세청과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 체결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 수출기업 2곳을 합동심사 했다고 24일 밝혔다. AEO란 관세청이 인정한 안전관리 공인업체에게 수출입통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AEO 기업은MRA를 맺은 상대국 세관에서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UAE는 우리나라의 대(對) 중동 제2의 수출국(2016년 59억달러)으로 원전건설 및 2020년 두바이 엑스포 개최로 양국의 교역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UAE 양국은 지난해 9월 AEO MRA 협상을 위해 실행계획(액션플랜)에 합의했다. AEO MRA 협상은 ▲액션플랜 서명 ▲합동심사 ▲운영절차 협의 ▲MRA 체결 ▲시범운영 후 발효 순으로 이뤄진다. 이번 합동심사는 AEO MRA 협상의 2단계 절차다. 2단계 합동심사 결과 상대국의 공인기준과 심사 방법 등이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운영절차 협의를 거쳐 MRA 약정이 체결된다. 한국과 UAE 양국은 올해 7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한국-UAE AEO MRA’를 체결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최근 사드 배치 등 정치이슈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리스크를 줄이려면 제3국 우회 투자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23일 발표한 보고서인 '대 중국 해외직접투자의 목적 변화와 경제의존도에 대한 시사점'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장용준 경희대 교수는 “최근 한반도 사드 배치와 같은 정치적 상황으로 중국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경제적 보복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중국의 주변국을 생산기지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주변국을 이용할 경우 투자대상국인 제3국이 원산지로 표시돼 '정치적 외부변수'를 피해 중국으로 무난히 수출할 수 있고, 중국 주변국 대부분이 초저임금국가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저임금을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갖춰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는 것이다. 장 교수는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와 연계한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ODA는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에 하는 원조를 말한다. 현재 중국 주변국은 대부분 우리나라 ODA 대상국이기 때문에 ODA를 통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중국의 연이은 사드 보복 조치로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안종기 외교부 제2차관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이 가지는 정무·경제·지정학적 함의’ 세미나 축사에서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조치는 WTO(세계무역기구) 규범과 정신에 위배될 소지가 매우 크다”고 발언했다. 이어 "동북아에서 정치 안보적인 목적을 위해 자기의 시장을 무기화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중국의 조치에 대한 위법성에 주목하고 있고, 동시에 중국과의 양자 관계 유지·발전 필요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날 중국 상무부의 쑨지원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WTO 회원국으로서 일관되게 WTO 규정과 관련 약속을 지키고 있다"며 한국의 문제 제기를 사실상 묵살했다. 쑨 대변인은 "지난 17일 WTO에서 한국 대표가 중국내 한국 기업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중국 대표는 이에 대해 중국은 한국과 중국간 경제 무역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는 중국이 WTO 회원국의 의무규정인 최혜국 대우와 내국민 대우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 검수업체와 우범화물 관리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본부세관은22일 범아검수·신한선박·한국검수와 우범화물 관리대상으로 선별된 컨테이너 시봉업무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항은 對중국 교역의 중심지로 한-중 FTA 타결 및 송도 신항 개항으로 물동량의 급증이 예상됐다. 이에 편승해 각종 관세 범죄가 늘어날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천 보세구역 내 밀수 방지 및 우범화물 단속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천본부세관 한성일 조사국장은 “관리대상화물로 지정된 물품에 대한 철저한 감시, 관리는 물론 검수업체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금괴, 농산물 밀수 등 불법·부정 화물을 관세국경에서 차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섬유업계가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등 통상환경 변화해 대응하기 위해 현지 투자단을 파견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효성, 휴비스 등 원사기업과 한세실업, 한솔섬유 등 의류기업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 투자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절단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방문해 미국 섬유산업의 대표 단체인 미국섬유단체연합회(NCTO), 미국의류신발협회(AAFA) 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릭건 공화당 상원의원 및 토니 코프랜드 주 상무부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중견 방적기업인 삼일방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중견 방적기업인 뷸러퀄리티얀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인수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일방은 미국시장 진입을 위해 미국과 베트남 중 어디에 생산거점을 둘지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 미국의 TPP 탈퇴로 미국 내 생산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미국 기업 인수를 결정했다. 한-미 FTA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자국 섬유산업 보호를 위해 원산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21일 FTA 활용기업의 원산지 검증 대비를 위해 ‘FTA 검증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FTA 검증지원센터는 FTA 발효 이후 외국세관의 원산지 검증이 본격화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의 사후검증 대응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FTA 검증지원센터에서는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 지역별 설명회 개최 등 세관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주·아시아·유럽 등 FTA 협정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FTA 협정별 전담팀’으로 특화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04년 한-칠레 FTA 발효를 시작으로 최근 한-콜롬비아 FTA 협정 발효 등 다수 국가와 동시 다발적 FTA 체결이 이뤄지고 있어, 국가별 서로 다른 FTA 협정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특히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新보호무역주의 흐름에 따라 상대국의 FTA 원산지 검증 요청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정일석 서울본부세관장은 “국내 유일의 FTA 집행기관으로서의 세관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우리 수출기업이 FTA 원산지 검증대응 능력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앞으로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배제품에도 흡연 경고그림이 부착된다. 기획재정부는 외국에서 제조된 담배를 보세판매장으로 반입해 판매하는 경우 담배사업법상 수입에 해당하는 것으로 유권해석 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세판매장인 면세점에서도 수입 여부와 관계없이 담배사업법·건강증진법상 관련 규정이 담배에 전면 적용된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과 일치하는 것이다. 보세판매장은 외국으로 출국하는 자 등에게 물품을 판매하는 경우 이를 외국으로 보아 관세 등의 세부담을 제거한 장소다. 대표적으로 면세점을 들 수 있다. 그동안 관세법 상 외국지역으로 취급되던 보세판매장에 담배를 반입하는 경우 담배사업법상 '수입'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가 논란이 되어왔다. 이에 기재부와 법제처는 면세점 반입도 담배 수입에 해당한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것이다. 유권해석에 따르면 보세판매장인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담배에도 담배사업법·건강증진법이 적용돼 흡연 경고그림을 붙여야 한다. 그러나 관련 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담배사업법·건강증진법의 법령 적용대상은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라며 "면세점은 관세법상 외국지역으로 간주돼 보세판매장으로의 반입을 수입으로 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피아' 논란 속에서도 30대 그룹의 관료 출신 사외이사 비중은 오히려 작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30대 그룹 계열사 175개사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사외이사 611명 중 관료 출신은 42.9%(262명)로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말 195개사 637명의 사외이사 중 관료 출신이 41.1%(262명)였던 것보다 1.8% 높아졌다. 특히 전체 관료 출신 사외이사 중 법원·검찰(26%)과 청와대(24%) 등 소위 '권력기관' 출신이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국세청·관세청(16.4%) ▲공정거래위원회(8.0%) ▲기획재정부(7.3%) ▲금융감독원(4.2%) ▲산업통상자원부(2.7%) ▲감사원(1.9%) 등 감독 당국과 경제부처 출신 선호도도 높았다. 학계 출신은 30.8%(188명)로 지난해와 비슷했고 ▲재계(13.1%) ▲언론(3.4%) ▲공공기관(2.8%) ▲정계(0.3%) 등 출신의 비중은 소폭 하락했다. 그룹별로는 두산과 대우건설의 관료 출신 비중이 70%를 넘어선 반면 포스코와 KT&G는 10%에도 미치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영풍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올해 신규채용 교육생 203명을 대상으로 평택 해군 2함대 천안함 안보현장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최근 북핵문제가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의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국가관과 역사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성만 연수원장과 교육생들은 이날 오전 평택 해군 2함대 안보공원을 방문, 천안함 선체를 관람했다. 이어 제1연평해전 전승비와 제2연평해전 전적비, 서해수호관 등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았다. 한편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지난 1월 16일부터 신규채용자를 대상으로 14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의 30% 이상은 올바른 국가관 정립 등 공직가치 교육이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이 임용을 앞둔 관세청 새내기들에게 엄중한 국가안보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반듯하고 유능한 공직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우리나라의 대중(對中) 수출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 신흥경제지역과의 통상협정을 통해 수출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2일 '한국의 대 중국 수출의존성 탈피를 위한 기업전략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증가율(전년 대비)은 2014년 -0.4%를 기록한 이후 2015년과 2016년 각각 -5.6%와 -9.3%를 기록해 3년째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수출국이고 대 중국 무역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대 중국 교역은 해마다 위축되고 있어, 대 중국 수출이 부진할 경우 전체 수출도 크게 늘어나기 어렵다는 점이다. 김한성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는 보고서에서 "2017년 1월 대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하면서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는 이러한 회복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수출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대 중국 수출의존성을 극복하고 교역 부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신흥경제지역과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중소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FTA 인증 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중소 수출기업들은 원산지증명서(C/O) 발급 및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을 받기 위한 정보·경험이 부족해 원산지증명서 발급과 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서울본부세관은 ‘FTA 인증 상담센터’를 통해 중소 수출기업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원산지 관리능력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원산지증명서’란 물품의 원산지를 증명하는 서류로, FTA 특혜세율을 적용받으려면 FTA 협정에서 정한 원산지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 원산지 증명능력을 갖춰'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되면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원산지 소명서·거래계약서·원산지 확인서 등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세관은 업체별·품목별로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취득에 대한 상담·교육은 물론,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관련서류 작성방법 및 제출서류에 대한 안내와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서울본부세관 홈페이지의 ‘FTA 인증 상담센터’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3월 21일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전국종합주류도매업협회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 당선인 오정석 후보가 채기태 후보 손을 잡고 만세를외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3월 21일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전국종합주류도매업협회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 선출을 위해 대의원들이 신분확인을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면 수천 개의 중국 중소기업이 파산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20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중국산 제품에 45%의 ‘국경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중국 정부가 환율을 조작해 미국이 부당한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다. 미국이 관세를 대폭 인상한다면 그 피해의 상당부분은 애플의 아이폰과 나이키 제품의 하청 생산을 각각 담당하는 폭스콘과 위에위엔 같은 기업들에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또 의류와 완구, 가정용품 등을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에 미치는 충격은 훨씬 더 클 전망이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이들 중소기업이 대미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에 이른다. 중국 내 기업 여건도 어렵다. 특히 중국 중소기업 임금 상승은 물론 사회보험보장·환경보호법 강화 등으로 치솟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세마저 인상된다면 피해가 가중될 전망이다. 중국 남부 후이저구에서 조명기구용 유리를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는 에릭 리는 “공장 4곳 가운데 3곳은 이미 가동을 멈췄다”고 말했다. 직원 월급은 지난 10년간 3배가 올랐지만 각종 규제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유무역 가치를 강조하며, 보호무역을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단일한 목소리를 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의 니더작센주(州) 하노버에서 열린 정보통신박람회 '세빗(CeBIT)' 현장에서 주빈국 정상 자격으로 현지를 찾은 아베 총리와 박람회장을 둘러 본 뒤 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메르켈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 신속한 마무리를 촉구했다. 아베 총리도 “전 세계적으로 보호주의와 자기망상의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어"일본과 유럽연합(EU)은 자유무역을 함께 지지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를 위한 미국과의 공조를 강조하면서 "미국도 이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정상의 이런 모습은 최근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보호무역주의적 행보를 보이는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회동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세빗 개막식에서 메르켈 총리와 아베 총리 중 누구도 트럼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미국,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를 낮추고자 구소련, 아랍 등 거대경제권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서에서 "거대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FTA 협상 개시를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멕시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걸프협력회의(GCC) 등 유망 거대경제권 중심으로 FTA 개시·재개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과는 신규 FTA를 진행한다.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은 독립국가연합(CIS)에 있던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5국의 정치·경제·군사·문화 국가연합이다. 또 GCC·멕시코와는 중단된 FTA 협상 재개를 모색할 전망이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오만·바레인 등 6개 산유국이 결성한 지역 협력기구로서 우리나라는 2007년 GCC와의 FTA 협상을 개시해 2009년까지 3차례에 걸쳐 만났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CC가 'FTA 모라토리엄(협상중단)'을 선언하면서 무산됐다. 멕시코와도 2008∼2009년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폐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되는 농가 절반 이상이 복숭아·아로니아·자두를 대체작목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해당 작물의 과잉생산 등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수급 불안이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뢰해 FTA 폐업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전환 의향조사를 한 결과, 10곳 중 8곳 이상은 영농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영농 지속 예정인 농가의 31.9%는 과수 재배를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노지·시설채소(24.7%), 특용작물(21.0%), 벼(7.7%) 등이 뒤를 이었다. FTA 폐업지원제도는 FTA의 영향으로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가격이 하락할 경우 특별법을 통해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재배의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수 재배를 계획하는 농가 중 복숭아(28.4%), 아로니아(14.9%), 자두(12.6%) 등 3개 작물 중 하나를 선택하겠다고 응답한 농가가 모두 5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농업관측본부의 수급전망을 보면 이들 3개 작물은 이미 재배면적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이번 재배의향 조사 결과대로 작목전환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