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 분석가들이 잇따라 목표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블룸버그 통신의 이날 보도를 인용, 엔비디아가 오는 27일에 지난 5∼7월 3개월 치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최소 9명의 분석가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엔비디아 목표가를 상향한 곳은 웨드부시, 키뱅크, UBS, 모건스탠리, 캔터 피츠제럴드 등이 포함된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를 담당하는 분석가들의 약 90%가 '매수' 또는 그에 준하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들의 목표 주가는 기존보다 평균 3% 오른 194달러로, 이는 지난 21일 종가(174.98달러) 대비 13%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브라이언 멀버리는 "지금 인식은 엔비디아 성장세가 매우 견고하다는 것"이라며 "분석가들은 단지 필요하기 때문에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이 주식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는 엔비디아가 이번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내 AI 칩 판매 지
◇ 일시 : 2025년 8월 22일 ◇ 과장급 전보 ▲ 송무담당관 배현정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8월 22일 ◇ 과장급 ▲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과장 김홍필 ▲ 체육국 체육정책과장 이승훈 ▲ 국민소통실 정책포털과장 안신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8월 22일 ◇ 과장급 전보 ▲ 해양공간정책과장 장묘인 ▲ 연안해운과장 심상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국 소림사에서 발생한 스캔들 이후, 교계는 불교 승려들에게 법을 준수하고 세금을 납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홍콩 시간) 중국불교협회가 “불자들의 법 위반은 ‘나쁜 업보’를 만들고, 이는 불교의 근본 원칙에 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불교협회는 성명에서 “불교 경전에서는 국가 지도자에 대한 비방과 탈세, 기타 법률 위반을 금지한다고 명시한다”면서 “애국심과 이념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이는 ‘종교의 중국화’정책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소림사의 새 주지 스인러(釋印樂)는 상업화를 거부하고 있다. 관광객 기부와 유료 향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기부용 QR 코드도 비활성화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정책 금리를 움직이려면 매우 결정적인 자료(very definitive data)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슈미드 총재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금과 9월 사이에 언급돼야 할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까지 물가나 고용시장에서 금리를 내릴 만한 지표가 나타나지 않으면 금리 인하에 회의적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캔자스시티 연은은 이날 와이오밍주에서 개최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잭슨홀 회의' 주최 측이며, 슈미드 총재는 올해 FOMC 투표권이 부여돼있다. 지난달 FOMC 회의에선 금리 동결에 투표했다. 슈미드 총재는 연준의 물가상승률 2% 목표치와 관련해서도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구간이 꽤 어렵게 보인다"며 "마지막 1%의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정말 많고 확실한 비용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수치가 2%보다는 3%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며 이를 2% 가까이로 낮추려면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전날 공개된 7월 FOMC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애플, 구글 등 미국의 빅테크(주요기술기업)들이 온라인 콘텐츠 단속을 강화하려는 유럽연합(EU) 및 영국의 관련법과, 표현의 자유 및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미국의 관련법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이날 미국의 주요 플랫폼 기업에 대해 불법 및 유해 온라인 콘텐츠 단속을 강화한 EU와 영국의 관련법을 무조건 따를 경우 미국의 실정법을 위반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합은 로이터 통신 보도를 인용, 앤드루 퍼거슨 FTC 위원장은 이날 10여개 기술 기업에 보낸 서한에서 "EU와 영국의 디지털 콘텐츠법을 준수하려는 기술 기업의 노력이 미국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약화한다면 미국 법을 위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퍼거슨 위원장은 EU 디지털 서비스법(DSA)과 영국 온라인 안전법(Online Safety Act) 및 조사권한법(Investigatory Powers Act)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DSA는 인터넷 플랫폼의 불법·유해 콘텐츠 차단과 투명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온라인 안전법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온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풍력 발전에 필요한 터빈과 그 부품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13일 시작됐으며 상무부는 조사와 관련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품목의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권한을 활용해 자동차와 철강 등에 이미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반도체와 의약품 등에도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 기조를 고려하면 풍력 터빈과 부품에 대해서도 이번 조사를 통해 관세 등 수입 제한 조치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유럽연합(EU)이 미국이 예고한 의약품과 반도체 품목관세와 관련해 15%를 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미리 받아냈다. 한국의 주요 경쟁 상대이기도 한 유럽산 철강 제품에 대해 미국은 관세 인하 효과가 있는 저율관세할당(TRQ)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공식화했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과 EU는 이날 양측간 무역합의를 문서화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27일 EU에 대한 15% 상호관세율 적용을 골자로 한 정상간 합의 타결 이후 25일 만이다. 공동성명은 "미국은 EU산 의약품, 반도체, 목재에 부과되는 최혜국대우(MFN) 관세와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에 따른 관세를 합산한 (최종) 관세율이 15%를 초과하지 않도록 신속히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예고한 의약품, 반도체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 따른 품목관세가 결정되더라도 EU산은 15%를 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미국의 모든 교역 상대국이 품목관세를 부과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재로선 EU가 가장 처음으로 관세 상한선을 약속받은 셈이다. 공동성명은 또 유럽산 자동차,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도 15%가 적용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 일시 : 2025년 8월 21일 ▲ 비서관 한신우 ▲ 전자조달기획과장 방형준 ▲ 신성장조달총괄과장 박한도 ▲ 대구지방조달청장 윤경자 ▲ 조달개혁과장 이정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8월 21일 ◇ 과장급 전보 ▲ 전주지청장 공영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대 연례행사인 '잭슨홀 회의'가 21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의 휴양지 잭슨홀에서 사흘 일정으로 열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준 이사진과 각 지방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비롯, 미국 주요 경제정책 입안자와 경제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잭슨홀 회의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는 행사다. 달러화 가치와 연동된 각국의 환율·금리 등 주요 시장 지표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쏟아지기 때문인데, 특히 '노동시장의 전환: 인구 구조, 생산성, 거시경제 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 회의를 주관하는 연준, 그리고 오는 22일 '경제 전망 및 정책 프레임워크 검토'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안팎으로부터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현재 4.25~4.50%인 기준금리를 대폭 낮춰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적 압박은 연준의 핵심적 가치인 통화정책의 중립성마저 위협하는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파월 의장에게 '너무 늦은 자(Too Late)'라는 별명을 붙였고, 때때로 "멍청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국에서 테슬라가 출시를 알린 '모델 Y L' 차량에 대해 미국에서는 영원히 생산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다른 이용자가 테슬라의 중국 새 모델에 대해 언급한 글에 답글로 "이 모델 Y 변형 제품은 미국에서 내년 말까지 생산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에서 자율주행 시대의 도래를 고려하면 아예 (생산을) 안 할 수도 있다"고 썼다. 테슬라는 지난 19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게시물을 올려 중국에서 출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 L'을 소개한 바 있다. 이 차량은 기존 모델 Y의 차체를 키워 3열 좌석에 최대 6명을 태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스크가 이날 답글을 단 엑스 게시물은 "중국 테슬라가 6인승 모델 Y를 출시했다. 당신이 뭔가 말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머스크에게 관련 설명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한 머스크의 답변은 테슬라가 미국에서 로보(무인)택시 등 자율주행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주행이 보편화할 경우 6인승 모델은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뜻으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챗GPT를 앞세워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오픈AI의 월간 매출이 첫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 인터뷰에서 "7월 매출이 처음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오픈AI 월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은 것은 2022년 11월 챗GPT를 출시한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오픈AI는 지난해 3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제 한 달 매출이 작년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넘는 수준이 됐다. 오픈AI의 매출은 챗GPT 플러스, 프로, 엔터프라이즈, 에듀 등을 통한 유료 구독 서비스에서 나온다. 유료 구독을 통한 고정적인 연간 반복 매출(ARR)이 지난 6월 100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7억 명을 넘어섰고, 챗GPT 유료 구독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프라이어 CFO는 월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었지만, 여전히 인공지능(AI) 컴퓨팅 수요로 인한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컴퓨팅 자원을 엄청나게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한 이사가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로 당국에 입건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 빌 풀트 국장은 리사 쿡 연준 이사의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포착, 팸 본디 법무부 장관에게 수사를 의뢰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쿡 이사는 2021년 미시간주(州)의 부동산에 대해 만기 15년짜리 20만3천달러(약 2억8천만원) 대출을, 그리고 조지아주의 부동산에 대해 만기 30년짜리 54만달러(약 7억5천만원) 대출을 받았다. 쿡 이사는 이들 부동산을 사면서 실거주 용도라고 서류를 제출해 돈을 빌렸는데, 조지아의 부동산을 2022년 임대로 내놨다는 것이다. 풀트 국장은 본디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쿡 이사가 "특정 대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모기지를 취득했으며, 사기적인 상황에서 유리한 대출 조건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조지아 부동산의 임대 광고를 가리켜 "실제 주거지가 아니라 투자·임대용으로 사용하려 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특히 중국산 수입품에대해선 최대 1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했다. 20일(현지시간) 미 연방 의회에 따르면 하원의 자레드 골든(민주·메인), 그레그 스투비(공화·플로리다) 의원은 지난 15일 이러한 내용의 '안전무역법안'(Secure Trade Act)을 제출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관세는 그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의해 부과돼왔다. 이번 법안 발의는 법제화를 통해 트럼프 관세 정책에 정당성을 제고하려는 것이어서,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이 협력해 발의된 이 법안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법안에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기존 관세에 추가해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들어갔다. 또한 러시아, 중국, 북한, 이란 등 우려 국가의 토지나 공장 설립과 관련된 모든 외국 투자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심의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세 분류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항공기 엔진 부품이나 농업·군사용 마이크로 드론, 민감 약품 보존
◇일시 : 2025년 8월 20일 ◇ 과장급 전보 ▲ 기초연구진흥과장 조종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멕시코 중동부 틀락스칼라와 남부 푸에블라 주 경계지역 고속도로에서 남성의 머리 6구가 발견됐다고 현지 매체 <라 조르나다(La Jornada)>가 틀락스칼라 검찰 발표를 인용해 19일(멕시코 시티 현지시간) 보도했다. 위협적 메시지에 조직범죄단의 서명을 단 포스터가 범죄 현장에서 발견됐는데, 이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범죄조직 간의 원한에 얽힌 살인사건으로 추정되고 있다. <라 조르나다>는 “현지 경찰과 법의학연구소 전문가들이 현장에 도착, 유해를 압수하고 1차 조사를 진행했고, 사건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검찰 및 치안 당국과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해가 발견된 이스타키스틀라 시 당국은 이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며, 철저한 수사 의지를 밝혔다. 사람 머리를 절단해 보여주는 끔찍한 살인사건은 멕시코에서는 종종 있었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바로 1개월 전 조직폭력배간 치열한 전투 후 다리 위에 잘려진 머리 4구를 매달아 놓은 뒤 이 머리 없는 시신들을 포함해 20개 시체가 멕시코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CBS> 보도에 따르면, 작년 10월에는 머리가 잘린 시신 5구가 멕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현재 중국에 판매가 허용된 AI 칩보다 더 강력한 성능의 새로운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B30A'라는 이 새로운 칩은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 블랙웰을 기반으로, 집적회로의 모든 주요 부품이 여러 다이(die·실리콘 조각)로 분할되지 않고 하나의 실리콘 조각 위에서 제작되는 '싱글 다이' 설계가 사용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 칩은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B300의 더 정교한 '듀얼 다이' 설계가 제공하는 컴퓨팅 성능의 절반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신규 칩은 고대역폭 메모리와 프로세서 간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엔비디아의 NV링크(NVLink) 기술이 탑재된다. 이는 앞선 호퍼 아키텍처 기반의 H20에도 있는 기능이다. 칩 사양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엔비디아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중국 고객들에게 테스트용 샘플을 공급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우리는 정부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쟁할 준비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미국에서 출시 후 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판매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띠르면 미 경제매체 CNBC는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의 집계치를 인용해 2023년 11월 말 사이버트럭의 첫 인도 이후 현재까지 미국 내 판매량이 5만2천여대에 그쳤다고 전했다. 테슬라가 이 모델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기 전에 예약 주문만 100만여건이라고 밝혔던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판매량이다. 콕스 오토모티브 편집장 숀 터커는 사이버트럭에 대해 "디자인은 확실히 눈에 띄지만, 이런 디자인이 가져온 문제는 트럭이 갖춰야 할 기능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사이버트럭의 화물칸 측면의 높이는 일반적인 픽업트럭처럼 반듯하지 않고 사선 형태로 점점 낮아지는 구조다. 이 때문에 대형 화물을 안전하게 적재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CNBC는 짚었다. 이런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은 전기차 애호가나 독특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지만, 실제 트럭을 구매하는 대부분의 소비자에게는 외면받을 수 있는 요소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테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