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AMOLED 검사장비 및 도광판·확산판 제조업체인 HB테크놀러지[078150]는 7일 오후 3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11.6% 오른 3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01.4%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HB테크놀러지의 2023년 매출액은 1116억으로 전년대비 -24.6%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21억으로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6%, 하위 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HB테크놀러지 연간 실적 추이 HB테크놀러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77억원으로 2022년 95억원보다 82억원(86.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2%를 기록했다. HB테크놀러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2억원, 95억원, 17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HB테크놀러지 법인세 납부 추이
원양어업 및 수산식품 제조업체인 한성기업[003680]은 7일 오후 3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3.31% 오른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성기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성기업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7% 늘어난 3206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4.3% 늘어난 8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6%, 상위 4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9.7%(284억 5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한성기업 연간 실적 추이 한성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10억원보다 -2억원(-2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8.1%를 기록했다. 한성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한성기업 법인세 납부 추이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인 지엔씨에너지[119850]는 7일 오후 3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7.03% 오른 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1.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지엔씨에너지의 2023년 매출액은 1664억으로 전년대비 12.0%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10억으로 전년대비 81.0%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9%, 상위 16%에 해당된다. [그래프]지엔씨에너지 연간 실적 추이 지엔씨에너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8억원보다 14억원(175.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지엔씨에너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지엔씨에너지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경색에도 다양한 공사 실적과 기술력으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요진건설은 '이천 백사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내 연면적 4만1866㎡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는 공사다. 공사 금액은 약 52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발주처는 인마크이퀄베이스이천백사PFV㈜이다. 이번 수주는 요진건설이 아시아o태평양 지역 지속 가능한 물류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전문 투자개발사인 이퀄베이스와 함께하는 첫 사업이다. 요진건설은 공사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가치공학(VE, Value Engineering) 기반 기술력과 쉥커 코리아 글로벌 배송센터, 로지포트 서안성 물류센터, 화성 월문리 물류센터 등 국내외 기업들의 물류센터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발주처의 요구에 충실히 대응한 것이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요진건설은 비주택 부문에서 다양한 수주실적을 올리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중이다. 앞서 대봉엘에스 송도 R&D센터 신축공사, 파마리서치바이오 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의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일본에서도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아우터플레인은 지난해 5월 17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글로벌 론칭해 한국, 대만, 싱가포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 스마일게이트는 7월 1일까지 인게임 재화, 캐릭터 획득 티켓, 1주년 기념 장비 및 스킨 등 다채로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년 기념 토큰으로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웹 이벤트도 6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우터플레인’의 1주년을 맞아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게임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3일 신규 캐릭터 ‘다이안’과 외전 스토리를 추가한 데 이어, 동료 캐릭터를 투입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신규 게임 콘텐츠 ‘멸망의 섬 탐사’와 신규 성장 시스템 ‘기프트’ 및 선택한 옵션으로 장비를 제작하는 ‘정밀 제작’ 시스템을 추가했다. ‘캐릭터 필살기 컷신 스킵’ 기능과 인게임 로비 및 아지트 배경을 리뉴얼하는 등 유저 편의성 부분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장웅요)은 7일 정나겸 주무관을 2024년 ‘5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정나겸 주무관은 태양광모듈 강화유리를 모듈 부분품으로 판단했던 기존 조세심판원 결정에 대해 정보분석 및 관련기관의 의견진술 검토 등 적극 불복해 4개월 만에 조세심판원 결정 변경을 이끌어 냈다. 모듈 부분품의 세율은 0%이나 강화유리 품목의 세율은 6.5%가 부과된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박현화 주무관(일반행정 분야)은 한국허치슨터미널 폐쇄로 부두직통관 통관검사3과 현장 사무실 이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민원인 접근성·통관검사 환경 등을 고려한 임시 사무공간 확보로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김준우 주무관(조사 분야)은 총기부품 등 군용 전략물자 불법수출과 대량파괴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초정밀 공작기계 불법수출 사건을 적발하여 경제안보 수호에 기여했다. 나금성·김유나 주무관(적극행정 분야)은 선박용품 대행업체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으로 선박용품 무단적재 등 법규 위반행위 사전방지에 기여한 공로다. 부산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 달튼 공장을 증설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같은지역 내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완료하며 미국 최대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에 올라섰다. 7일 한화큐셀은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모두 완료한 뒤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으로 이번 모듈 생산라인 구축으로 연간 3.3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3월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상업 생산에 돌입한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부터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솔라 허브’의 또 다른 축인 달튼 공장은 작년말 증설을 완료하면서 기존 연간 1.7GW였던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5.1GW로 3배 가량 늘렸다. 카터스빌 공장에 이어 달튼 공장까지 더하면 한화큐셀의 미국 내 모듈 생산능력은 연간 총 8.4GW로 규모에 이른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8.4GW는 미국의 약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세관이 지난 3년간 총 125개 중소 수출기업에 약 10억원의 관세 환급금을 찾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세관은 이를 통해 중소 수출기업에 자금완화에 도움을 주게 됐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고금리, 달러화 초강세 및 국가간 갈등 장기화 등에 따라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처럼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는 오는 13일부터 시행 될 예정이다. 관세환급제도는 수출물품의 제조・가공에 사용된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 수입시 납부한 관세 등을 돌려주는 제도이며,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수출 사실 증명만으로도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는 최근 2년간 수출 및 환급실적을 분석해 수출실적이 있으나 인력·정보부족으로 환급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해 환급절차 등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인천본부세관은 매년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총 125개 중소 수출기업에 약 10억원의 관세 환급금을 찾아 지급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부동산신탁사 대주주와 임직원들의 사익추구 행위가 대거 적발됐다. 대주주 자녀 개발사업의 미분양을 해소하려고 임직원을 동원하거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돈을 빌려준 시행사에게서 18% 이자를 받았다. 7일 금융감독원은 ‘부동산신탁사의 대주주‧계열회사 등과 관련한 불법‧불건전 행위 집중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임직원의 사익추구가 잇따라 적발되자 부동산 신탁사 대상 테마검사에 돌입했다. 먼저 금감원은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 검사를 통해 대주주 및 임직원들의 여러 사익추구 행위들을 확인했다. 그 결과 자금사정이 어려운 시행사 등에 금전을 대여하고 고리의 이자를 편취한 사실을 적발했다. 구체적으로는 회사의 대주주 및 계열회사 등이 시행사 등에 토지매입 자금 등 명목으로 20여회에 걸쳐 1900억원 상당을 대여하고 이자로 총 150억원 상당을 수치했다. 또한 일부 자금 대여건은 시행사에 귀속되는 개발이익의 45%를 이자 명목으로 후취하는 조건으로 약정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 자금 사정이 어려운 시행사 등에 토지 매입자금 등을 대여하고 고리의 이자를 편취했다. 이
금융서비스 업체인 헥토파이낸셜[234340]은 7일 오후 2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5.6% 하락한 1만 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헥토파이낸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헥토파이낸셜의 2023년 매출액은 1531억으로 전년대비 18.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26억으로 전년대비 -2.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2%,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헥토파이낸셜 연간 실적 추이 헥토파이낸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7억원으로 2022년 25억원보다 12억원(48.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헥토파이낸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7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헥토파이낸셜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