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연봉 8억’에 이르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압축됐다. 이번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에는 6명 후보 중 5명이 민간 출신 후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은행들이 막대한 이자이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연일 은행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여감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해야 할 회장직에 민간 출신을 앉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은행연합회는 10일 오전 2차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1차 후보군을 결정했다. 1차 후보군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 6명이다.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이들 중 임영록 전 회장을 제외하면 모두 민간 금융 출신으로 분류된다. 민간에서는 굴지가 큰 은행장, 은행지주 회장을 지낸 거물급 인사들과 용산과 가까운 인맥을 보유한 후보군 등으로 압축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은행을 집중 타격으로 한 상황에서 현재 은행장들이 평가하기에 은행권을 이끌 가장 적합한 인물로 민간 중심의 후보군을 선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만료되는 가운데 차기 회장 후보자에 오를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다. KB금융은 일찍이 3인 부회장과 1인 총괄부문장 체제로 ‘포스트 윤종규’ 시대를 준비해온 만큼 차기 회장 선임은 큰 혼란 없이 진행될 것이란게 업계 관측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최근 외부 전문 헤드헌터 기관을 통해 차기 회장 후보군 선별 작업을 가동했다. 내부 인물 중에선 허인, 이동철, 양종희 부회장 3인과 박정림 총괄부문장 1인이 후보로 포함되고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해 계열사 사장단도 후보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외부에선 주로 관료 출신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일단 내부 후보자군 중 핵심은 3인 부회장과 1인 총괄부문장이다. 이미 윤 회장은 2020년 12월 부회장직을 신설, 허인 부회장과 이동철 부회장, 양종희 부회장 등 세 명의 부회장과 박정림 총괄부문장이 담당하는 4개 비즈니스그룹 체제로의 개편을 단행하며 포스트 윤종규 시대를 준비해왔다. 허 부회장은 윤 회장이 3년간 국민은행장 겸직 후 물러나면서 그 후임으로 국민은행장에 올랐던 인물이다. 현재 글로벌 및 보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