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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빌리지 아역 황유이,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모델 발탁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지난달 촬영이 크랭크업(crank up)된 케이블 단막극 ‘떨어진 꽃잎 (제작 KM스타 대표 전금주)’ 본 작품의 주인공 은서 역을 맡았던 액터빌리지의 황유이가 국내최초,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모델로 발탁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기구는 1989년 설립되어 전 세계 54개국에 50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하여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힘쓰는 봉사단체로

2017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협의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획득했다.

 

이번에 모델로 발탁된 아역 배우 황유이는 케이블 단막극 떨어진 꽃잎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단막극 ‘떨어진 꽃잎’의 연출을 맡은 장태령 감독은 “주인공 은서 역을 맡아 10세라고 믿기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며 황유이가 지닌 연기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최근에는 수많은 스타들의 의상을 담당했던 한복명장 김예진 측으로부터 메인 모델로 발탁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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