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6.4℃
  • 맑음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1.5℃
  • 구름많음울산 4.3℃
  • 맑음광주 0.8℃
  • 구름많음부산 6.3℃
  • 맑음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4.9℃
  • 구름많음강화 -8.0℃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1.6℃
  • 구름많음경주시 3.9℃
  • 구름많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큐익스프레스, 인천세관서 GDC 관리부호 획득

글로벌 전자상거래 통합물류서비스 라인업 구축
GDC 활성화시 물류 비용과 배송 시간 절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 전문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인천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GDC: Global Distribution Center) 운영을 위한 관리부호를 부여받았다고 1일 밝혔다.

 

GDC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큐익스프레스는 기존 B2C 에어특송, B2B 카고쉬핑, BWT 환적, 풀필먼트, 3PL 등과 함께 국경간 전자상거래에 활용되는 CBT(Cross Border Trade) 통합 물류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의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국경간 개인소비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인천공항 내 GDC센터는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시장에서 공급과 소비를 연결하는 서플라이 체인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큐익스프레스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클라우드비지니스 기반의 기업형 전자상거래 상품에 특화된 보세창고를 운영하면서 늘어나는 물량 확대에 대응해 왔다. 허브거점의 재고 공급량을 확장하기 위해 상단적재가 가능한 ‘팔레트 랙’을 추가해 보세창고 용량을 30% 확장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해 작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GDC 오픈을 준비했다. 지난 8월에는 GDC 운영 자격요건 중 하나인 관세청의 법규수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GDC는 해외에서 대량으로 반입한 화물을 개별 상품으로 재포장해 해외로 배송함으로써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셀러는 규모의 경제로 인한 비용과 배송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4개사가 GDC를 운영하고 있다.

 

큐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글로벌 판로 확장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들과 셀러들의 크로스보더 물류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직구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직판 셀러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