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9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성료…온라인 방문자 908만명

원주 개최, 지난해보다 509만명 늘어…메타버스 플랫폼서 1년 내내 박람회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원주시 오크밸리 골프빌리지에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9회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온라인 방문자가 908만 명을 기록했다.

 

강원도는 이날 폐막한 GTI 박람회의 온라인 사이트 누적 방문자가 908만9천여 명으로 집계, 지난해 제8회 때 온라인 방문자 399만 명보다 509만 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쇼핑몰, 홈쇼핑, '왕훙'(網紅·온라인 인플루언서)을 비롯한 프로모션 라이브 판매 등 온·오프라인 판매액은 총 32억7천여만 원이다. 지난해 8월 박람회 당시 온·오프라인 판매액 13억7천여만보다 18억9천여만원이 더 늘었다.

온라인 수출 계약은 3만5천여달러(4천145억원)로 집계됐고, 국내 유망 MD 구매 상담 건수는 360건으로 350억원의 구매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이날 상가포르에서 한국식품 수입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고려무역과 온라인 수출 협약식을 했다.

올해로 제9회째인 GTI 박람회는 축구장 220개에 달하는 광활한 가상 공간에 338개 중소기업의 1천59개 제품을 전시하고 쇼핑몰과 연동시켰다.

최기철 GTI박람회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해 아쉬움이 있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1년 내내 박람회로 내수 판매를 지속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