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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원주에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 상설판매장 개장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강원·원주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및 식품을 상설 판매하는 'HIRA 공유 장터'를 원주 본원 2동 화경원에 개장했다.

1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HIRA 공유 장터'에서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 강원 곳간 사회적 협동조합과 원주 생명운동 및 협동조합 운동의 대표 주자인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한살림 등 회원 조합 상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부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 지원을 위한 논의를 통해 'HIRA 공유 장터'를 개장했다.

원창묵 시장은 "심사평가원은 원주시와 강원도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는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특히 이번 공유 장터는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원주는 무위당 장일순 선생과 지학순 주교께서 헌신한 평화·환경·인권운동의 성지이자, 한살림공동체 소비자 협동조합이 시작된 뜻깊은 곳"이라며 "공유 장터가 디딤돌이 되어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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