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6.4℃
  • 맑음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1.5℃
  • 구름많음울산 4.3℃
  • 맑음광주 0.8℃
  • 구름많음부산 6.3℃
  • 맑음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4.9℃
  • 구름많음강화 -8.0℃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1.6℃
  • 구름많음경주시 3.9℃
  • 구름많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금융투자

"한국에 투자하세요"…'2021 외국인투자주간' 오늘 개막

문대통령 "한국은 유망한 투자처…규제완화 등 지원" 약속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이 안정적인 투자처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1 외국인투자주간' 행사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아리랑TV 방송과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의 투자 매력과 기회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국가 IR 행사다.

올해는 정부와 국내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유관기관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성장 포럼, 지역특화산업 포럼, 투자유치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혁신성장 포럼에서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세계 석학 등이 참여해 글로벌 경제지형의 변화와 한국의 혁신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지역특화산업 포럼에선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투자처로서의 한국의 강점을 직접 설명한다.

투자유치 상담회에는 한국판 뉴딜, 바이오,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 분야의 글로벌 투자자 121개사와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등 187개사가 참가해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 50개사가 참여해 혁신기술·제품을 발표하고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K-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 행사도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유망하고 지속 가능하며 안정적인 투자처"라며 "세계의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판 뉴딜, 소부장, 바이오 분야 등에 역대 2위의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세제·입지·현금지원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첨단산업에 대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외국인투자기업들에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