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 해외 취업과 유학 등을 경험한 뒤 국내에 복귀한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국내 재취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복귀 청년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세미나, 해외경력자 멘토링, 실전 모의 면접, 일자리 매칭 등의 취업 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취업이나 봉사·인턴·유학·창업 등 다양한 해외 경험으로 글로벌 역량을 쌓은 청년들이 국내기업에서 해외 전문가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국내 재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인재의 안정적인 국내 복귀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채 규모가 국내 중앙 비금융 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가 9일 발간한 '2025 대한민국 공공기관' 자료에 따르면 비금융 공기업 107곳 가운데 2023년 말 기준 LH의 부채 총계가 136조9천97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18조6천569억원), 한국가스공사(46조2천942억원), 한국도로공사(37조3천819억원), 국가철도공단(20조9천860억원), 한국철도공사(20조2천700억원), 한국수력원자력(18조7천521억원), 한국석유공사(15조887억원) 등의 순이었다. LH는 2019년부터 5년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줄곧 비금융공기업 중 부채 1위를 차지했다. 2019년에는 111조1천569억원, 2020년에는 114조7천219억원, 2021년 123조7천157억원, 2022년 130조1천833억원 등으로 매년 적게는 3조6천억원에서 많게는 9조원이 늘어났다. 2019년 대비 2023년 부채 증가 폭이 가장 큰 기관은 한국전력으로 4년새 62조4천926억원이 불어났고, LH(25조8천407억원↑), 한국가스공사(16조502억원↑), 한국가스공사(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가 미국이 한국산 핵심광물 수입을 제한하면 미국에 투자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사업에 차질이 생겨 미국도 피해를 본다면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우호적인 처분을 요청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관보를 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무부가 핵심광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지난달 15일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에서 "한국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의 꿋꿋한 옹호자이며 미국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믿을 만한 안보 동맹이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상무부에 객관적인 조사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한국의 핵심광물 및 파생제품 수출은 미국에 있는 여러 산업에 유익하고, 미국 내 투자를 촉진하는 만큼 한국은 조사에서 우호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상무부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핵심광물과 핵심광물을 사용한 파생제품의 수입을 관세 등의 수단을 통해 제한할 필요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이는 배터리, 자동차, 전자 등 주요 산업에 폭넓게 사용되는 핵심광물을 중국 등 외국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됐지만, 미국이 핵심광물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역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5일 경남 밀양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우박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농협중앙회가 8일 밝혔다. 지난달 28∼29일 경북 김천·청송, 경남 밀양, 충북 음성·영동, 전북 남원, 강원 영월 등지에 우박이 쏟아졌으며 사과, 복숭아 등 과수 농가에 피해가 집중됐다. 농협은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양제를 50% 할인 공급하고 있으며 무이자 자금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행정안전부는 8일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내일(9일)부터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 보안 수준 ▲ 개인정보 보호 방안 ▲ 신뢰성 ▲ 장애 대응체계 ▲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2024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민간 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으며,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면 7월 중 최종 서비스 자격이 부여된다. 5개 기업이 최종 자격을 취득하면 현재 서비스 중인 정부 앱과 삼성월렛을 포함해 모두 7개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신분증은 이용자의 단말기 보안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LG전자는 8일 구독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STEM) 얼음정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템은 직수관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얼음을 만들어 제공하는 LG전자의 직수형 냉장고 브랜드다. 신제품은 위생 관리와 편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크기가 2배 커진 '퓨어 프레시 필터'는 냉장고 안 냄새를 탈취하고, '오토 클로징' 기능은 도어가 일정 각도가 되면 자동으로 닫아준다. 또 인공지능(AI)이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한 뒤 냉기를 조절하는 'AI 신선케어' 기능을 갖췄다. AI가 고객의 냉장고 사용 패턴을 학습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하는 AI 세이빙 모드도 적용됐다. 제품을 구독하면 전문가의 제품 관리를 받는다. 얼음정수 모델은 3개월, 베이직 모델은 12개월 주기로 필터 교체부터 직수관, 출수구, 제품 외부까지 관리해준다. 올해부터는 얼음정수 냉장고 케어에 도어 고무패킹 부분을 클리닝하고 전용 윤활유를 도포해 냉장고 밀폐력을 향상하는 고무패킹 관리가 추가됐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음식과 물을 항상 신선하고 깨끗하게 보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전자는 8일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놓을 수 있는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의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다. 화면을 유지하는 동안 소비전력은 0.00와트(W)이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모하는 전력이 현저히 낮아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32형 사이즈 1종으로, QHD(2,560×1,440) 해상도와 16대 9 화면비가 적용됐다. 가장 얇은 부분이 8.6㎜인 초슬림 디자인을 갖췄다. 또 배터리 포함 무게가 2.5㎏에 불과해 설치와 이동이 용이하다. 컬러 이미징 알고리즘 기술로 콘텐츠를 최적화해 시인성이 뛰어나며, 삼성전자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VXT'를 통해 실시간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콘텐츠 제작과 교체가 간편할 뿐 아니라, 초저전력 성능과 초슬림·초경량 디자인까지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아날로그 방식 대비 운영 효율성이 높아 상업용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전 점에서 남성 브랜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과거의 예복은 연미복 스타일이 인기였으나 요즘에는 결혼식 이후 경조사에도 함께 입을 수 있는 기본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 남성 고객은 본인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원하는 원단을 사용해 수트를 제작하는 MTM(MADE TO MEASURE) 방식에 주목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 갤럭시에서 브랜드 신규 고객 대상으로 모헤어 수트(4종)와 14종의 드레스 셔츠 등을 100만·200만·3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20만·3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가구와 침대 브랜드도 할인 혜택과 구매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예복 수요 증가와 수트에 대한 달라진 인식으로 클래식 카테고리를 찾는 고객이 늘어 이번 웨딩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예복은 물론 경조사용 수트,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지수가 127.7로 전달보다 0.8%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지수는 지난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했다가 지난달 하락했다. 품목군별로 보면 유지류 가격지수는 152.2로, 전달보다 3.7% 하락했다. 팜유의 경우 동남아시아에서 생산과 수출 가능량이 늘면서 값이 내렸다. 대두유 가격도 남미의 공급 증가와 미국의 바이오연료 원료 수요 둔화로 하락했다. 유채씨유는 유럽연합(EU)의 공급 증가 전망이 반영돼 가격이 내려갔고 해바라기씨유는 수입 수요 약화와 가격 경쟁력 저하로 값이 하락했다. 설탕 가격 지수는 109.4로 2.6% 내렸다. 글로벌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으로 산업계에서 식품·음료 수요 감소 우려가 지속되며 값이 내렸다. 또 글로벌 생산 회복 전망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곡물 가격지수는 109.0으로 1.8% 하락했다. 옥수수 가격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수확으로 공급이 증가한 데다 미국에서 수확량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락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3.5원 내린 1천629.8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5.1원 하락한 1천700.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3원 내린 1천591.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39.7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98.1원으로 가장 낮았다. 알뜰주유소의 주간 평균 가격이 1천500원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1주(1천586.9원)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4.5원 내린 1천493.5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차질,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지연, 캐나다 산불 원유공급 차질 우려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OPEC+의 7월 증산량 확대 가능성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등에 따라 상승폭이 제한되며 소폭 상승에 그쳤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06달러 오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6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에서 관세 문제와 관련,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이루기로 하면서 양국 간 관세 협상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다음달 8일 종료되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에서 양국 관계 최대 현안인 관세 문제를 거론하면서 실무 협상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는 점에서다. 트럼프 정부는 한국을 비롯해 주요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조기에 관세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공을 들였으나 한국의 경우 정치적 리더십 부재 상황과 맞물리면서 협상에서 실질적인 논의를 진전시키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평가다. 이와 관련, 미국의 관세 협상을 총괄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13일 "한국은 정부 교체기에 있으나 선거가 본격화되기 전에 매우 좋은 제안을 갖고 왔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 양국 정상이 관세 실무협상에 성과를 내기로 하면서 한미 간 3차 협의 개최 시기와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호 관세 유예 시점이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고 양국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마사회는 6일 경기도 과천시(시장 신계용) 지역 복지 기부금 8천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전날 경기도 과천시청에서 열렸으며 과천시 송용욱 부시장,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집행돼 복지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이 필요로 하는 복지를 과천시와 협업해 발굴, 해결해 나가며 과천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는 6일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2025∼2027)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전날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토론회는 서울시의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 추진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길 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해 노동·경영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보호, 감정노동자 괴롭힘 예방 교육 확대, 가사노동자 및 중장년층 전직 지원, 취약노동자 지원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해선 핵심사업 중심의 정책 우선순위 조정과 예산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동계는 지방정부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청하며, 공공성과 실효성을 함께 담보할 수 있는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제3차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는 '일하는 사람과 동행하는 상생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 노동 사각지대 해소 ▲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 노동복지서비스 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해양수산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부산 이전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이 대통령은 7대 부산 대선 공약과 부산 유세를 통해 지방 균형 발전을 강조하면서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을 해양강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6일 "대통령 지시를 계기로 이전 준비에 바로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의 빠른 준비를 지시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전 추진단을 만들어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면서 "추진단 인력도 확보할 필요가 있어서 관계부처와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우선 다른 부처의 이전 사례를 살피고 이전 관련 규정과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해수부는 현재로서는 부처를 이전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 개정이 필요하지는 않고 이전 계획 고시를 하면 된다고 보고 있으나 행복청 유권해석을 받아 법적 절차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행복도시법에는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를 서울에서 이전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두고 있을 뿐 해수부에 대해서는 별도 규정이 없다. 부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5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예금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기준금리를 2.40%에서 2.15%로 각각 내렸다고 밝혔다. 한계대출금리도 연 2.65%에서 2.40%로 낮췄다. 이에 따라 ECB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4.25∼4.50%)의 격차는 2.25∼2.50%포인트로 벌어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2.50%와는 0.50%포인트 차이다. ECB는 지난해 9월부터 7차례 회의에서 모두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예금금리는 ECB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로 전환한 지난해 6월 4.00%에서 1년 사이 8차례에 걸쳐 2.00%포인트 내려갔다. ECB는 지난 3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이 유의미하게 덜 제약적으로 되고 있다"며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지난 3일 발표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9%로 중기 목표치 2.0%를 밑돌면서 이날 정책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물가 안정에 더해 미국과 통상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순직하거나 부상한 직업군인 자녀 95명에 장학금 3억8천만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2021년부터 직업군인 자녀 누적 495명에게 15억원을 지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정훈 사장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함께 기획한 전국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저출산과 인구감소, 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정 사장은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며 정 사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같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캠코 역시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실제로 지난해부터 노사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일(業)가(家)양득 아이사랑TF’를 운영하며, 무주택 영유아 양육 직원의 주거안정 지원, 사내 보육시설 확대, 육아시간 보장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인구문제 대응 활동을 추진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LS증권은 2일 자사의 '뉴지스탁' 및 '파봇랭크' 서비스에 처음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지스탁은 투자전략별 포트폴리오와 종목별 매매 신호를, 파봇랭크는 데이트레이딩 종목과 실시간 종목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LS증권이 운영하는 로보스토어에 입점해 있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고 국내 주식을 2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 주식 상품권 2만원권 등을 증정한다. LS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홈페이지와 투혼HTS, 투혼MTS를 통해 서비스 가입 및 이벤트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동양생명은 2일 일상에서 발생하는 교통재해·사고 위험에 대비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인 '(무) 수호천사 미니 교통재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보험기간 중 발생한 교통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응급환자'로 응급실에서 진료받는 경우 내원 1회당 10만원 또는 '재해골절(치아파절 포함)'로 진단 확정된 경우 사고 1회당 10만원을 보장한다. 또 교통사고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3주 이상의 치료를 해야 하는 '교통사고 중상' 상태가 됐을 경우 사고 1회당 100만원을 보장한다. 가입 가능 연령은 2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년 만기로 일시납 상품이다. 보험료는 전 연령 기준 1천원대부터 최대 4천원 수준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화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찰 공무원 전용 보험상품인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플랜은 삼성화재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맞춤형 플랜으로, 경찰 직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신규 특약에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업무 중 통합상해 진단비(경증/중등증/중증)' 담보를 포함해, 업무 중 상해후유장해(3~100%), 업무 중 상해 입원 일당 등이 포함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 공무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