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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B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6050억 원 시현...리딩뱅크 탈환

4대 금융지주 중 실적 가장 좋아...향후 금융지주 간 경쟁 치열 예상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jpg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사진=전한성 기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KB금융이 1분기 60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국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8일 여의도 본사에서 2015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B금융그룹의 2015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은 6,050억 원을 시현하여 전년 동기(3592억 원) 대비 68.4%, 전분기(2030억 원) 대비 198.0% 개선되었다

기업여신은 중소기업, 대기업 두 부문에서 비교적 고르게 성장하여 전년말 대비 3.3% 증가했으며, 특히 수익성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한 SOHO여신 중심의 여신포트폴리오 개선노력이 결실을 보였다.

가계여신의 경우 전년말 대비 0.2% 감소하였으나, 1분기중 유동화된 2.2조원 감안시 실질적인 가계여신 성장률은 1.8% 늘어났다.

타사 대비 자본적정성비율은 월등하여 향후 지속적 여신성장 여력도 충분하다. 그룹의 BIS 비율은 기본자본, 보통주자기자본비율이 각각 15.85%, 13.91%, 13.81% 기록했으며, 은행의 BIS는 기본자본, 보통주자기자본비율 각각 16.37%, 14.05%, 14.05% 기록했다.
   
그리고 전략적 중점부문인 WM 중심으로 순수수료이익도 증가추세를 보였다. 순수수료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전분기 대비 4.4% 증가하였으며 ELS 판매 증가 등으로 신탁이익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카드는 1분기 이용금액이 22.1조 원으로 M/S 상승추세 지속하고있다. 은행채널을 통한 회원모집 확대와 저축은행 등 회원모집채널 다변화를 통해 1분기 중 업계 최고 수준의 개인 신용카드회원 875천명을 모집했다.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노력의 결과로 1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1938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31.0%, 전분기 대비 33.4% 큰 폭 감소했다. 2015년 3월 말 은행 연체율은 0.61%로 개선추세를 보였으며, 2015년 3월 말 신용카드 연체율은 1.58%로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업계 최고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의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58억원), 전분기 대비 6.2% (1,014억원) 각각 감소한 1조 5,369억원을 기록하였다. 순수수료 이익은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과 은행 신탁이익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9%(687억원), 전분기 대비로는 4.4%(162억원) 증가한 3,821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영업손익은 1123억 원의 손실을 기록하여 1007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와는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유가증권 손상차손 규모 감소 등으로 전분기 3107억 원 손실 대비로는 손실규모가 큰 폭으로 축소되었다. 
 
일반관리비는 1조 770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증가하였는데, 이는 작년에는 2분기에 출연했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금년에는 1분기에 출연한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이 결실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31.0%(870억 원), 전분기 대비 33.4%(972억 원) 감소한 1,938억원을 기록하였다. 영업외손익은 법인세 환급(1,803억원)에 힘입어 2,05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로 2015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이 법인세 환급과 신용손실충당금 감소로 4,762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95.2%(2,323억원), 전분기 대비 222.0%(3,283억원) 증가하였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에 1.72%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0.07%p 하락했다. 
 
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BIS자기자본비율은 16.37%(잠정치)를 기록하였으며 기본자본(TierI)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모두 14.05%(잠정치)를 기록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였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 연체율은 3월말 기준으로 0.61%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3%p 하락한 반면 전년말 대비로는 0.10%p 상승했다.  
    
즉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0.30%p 하락하였으나 전년말  대비로는 0.03%p 상승하였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75%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0.57%p 하락하였으나 전년말대비로는 0.18%p 상승했다. 
 
한편,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3월말 기준으로 1.58%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0.54%p,  전년말 대비 0.04%p 각각 하락했다.
  
KB금융그룹의 3월말 그룹 총자산(관리자산 등 포함, 각 계열사 자산의 단순합계)은 421.3조원을 기록하였고, 이중 신탁자산을 포함한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313.0조원을  차지했다.

KB국민은행 영업의 근간을 이루는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은 198.8조 원을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1.3%(2.6조 원) 증가하였다. 신용카드부문 자산은 14.3조 원을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1.4%(0.2조 원) 감소했다.
 
 KB금융지주는 윤종규 회장 취임 후실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어 리딩금융그룹을 탈환하겠다는 윤 회장의 비전이 점차 실현되고 있다는게 금융업계의 평가다.

금융권은 앞으로 금융지주들 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앞으로 리딩금융그룹 안착을 위해 더더욱 노력할 것으로 보이며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도 실적 향상을 위해 약진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리딩뱅크 위상 회복의 방향성을 견지하면서 그룹의 인적, 물적 역량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재정비하고 재배치함으로써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근본적인 체질전환을 이루어 고객과 시장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최고로 신뢰받는 그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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