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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소프트, '급여나라' 출시 기념 이벤트...1년 약정시 3개월분 할인

내년 1월 최저임금 인상 따른 근로계약서 재작성 시기 맞아 프로모션 진행

[이미지=이지스소프트]
▲ [이미지=이지스소프트]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지스소프트(대표 육종민)가 모바일 인사관리 앱 ‘급여나라’의 출시 기념과 내년 1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근로계약서 재작성 시기를 맞아 1년 약정시 3개월분 할인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 계약후 3개월내 서비스 불만족시 전액 환불된다.

 

‘급여나라’는 노무법인 대유 DCG가 오랜 기간 노무관리와 급여업무를 하면서 고객이 팩스나 컴퓨터, 프린터, 전화업무 없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일대일 온라인 문답을 통해 노무법인 코칭 서비스도 제공된다. 

 

정규직, 일용직, 시급 아르바이트까지 빠르게 모바일 전자계약을 할 수 있으며 연장수당, 지각차감, 주휴수당 등의 시간만 입력하면 계약상의 통상임금이 자동 급여 처리돼 근로자의 앱으로 전송하는 특징이 있다. 

 

이지스소프트 관계자는 "다수의 사업장에서 대표가 노동법을 숙지하고 근로계약서, 최저임금, 주휴수당, 연장수당, 연차, 징계, 해고, 4대보험, 산재처리까지 고민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노무관리의 모바일 아웃소싱은 향후 지속적해서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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