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이 11일(목)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수출 기업인 삼성메디슨을 방문했다. 서울세관은 신성장 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식품, 뷰티, 바이오산업을 특별지원 산업으로 선정하고 수출 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동 수출지원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수출기업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승환 세관장은 이날 의료기기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본 후, 삼성메디슨㈜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삼성메디슨은 서울세관의 관세행정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수출입 물품의 검사축소 등 신속한 통관을 위한 방안 등을 건의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수출입안전관리우수기업(AEO) 인증 등 관세행정 지원제도 이용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와 공유하여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지속하여 신성장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세무회계사무소의 비즈니스 영역이 기업을 넘어 개인고객의 수임 증대 및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WEHAGO T(위하고 티) 종합소득세 신고 기능’이 무료로 출시되며 세무대리 업계의 일대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WEHAGO T’와 개인용 앱 ‘NAHAGO(나하고)’와의 연동을 통해 세무회계사무소가 기장대리를 하지 않는 개인고객의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이미 대부분의 세무회계사무소가 도입한 WEHAGO T를 중심으로 기업고객을 위한 ‘WEHAGO T edge(위하고 티 엣지)’에 이어 개인고객을 위한 NAHAGO까지 연동이 완료되면서, 세무회계사무소가 기업과 개인고객 전반의 수임 증대 및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새롭게 출시된 WEHAGO T 종합소득세 신고 기능은 매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무회계사무소가 WEHAGO T의 NAHAGO 서비스를 통해 기장대리를 하지 않고 단순 종합소득세 신고대리만 해주는 개인고객에게 NAHAG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명동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12일 이번 투어가 명동 지역 내 음식점, 카페, 미용실, 에스테틱 샵 등 23개 업체를 방문하고 획득한 스탬프 수에 따라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단체가 아닌 개별로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선호에 따라 관광을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제작한 ‘명동 가이드북’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는 23곳 업체에 비치되며,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들은 해당 가이드북을 가지고 7월 31일까지 참여하면 된다. 가이드북에 소개된 명동 지역 내 23개 업체 어느 곳이든 상관없으나 스탬프는 업체 당 1개만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누적으로 혜택을 증정한다. 스탬프 1개 획득 시에는 고급마스크팩이 증정되며, 2개 획득 시에는 마스크팩과 함께 신세계면세점 쇼핑지원금 1만원을 준다. 그리고 스탬프 3개를 받으면 앞의 두 선물과 더불어 한복체험권과 통인시장 7000원 엽전교환 쿠폰으로 구성된 ‘K-컬처 패키지’를 증정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외국인 개별 관광 고객에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인천세관이 인천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소통 강화에 나섰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11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만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중부지역본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인천지원) 및 인천항 취항 한-중화객선 9개 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1일부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폐지됨에 따라, 신고대상물품이 없는 여행자는 ‘세관 신고 없음’ 통로를 이용하고, 신고대상물품을 소지한 경우만 신고서를 작성, ‘세관 신고 있음’ 통로를 이용하게 하는 휴대품 신고체계 개편내용을 설명했다. 또 여행자통관 관련 각 기관의 개선의견 및 애로사항을 듣고, 여객 운송 재개 관련 중국 현지 동향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춘호 통관감시국장은 "이번 여행자 휴대품 신고체계 개편에 따라 그동안 지적돼왔던 여행자 신고서 작성 불편이 해소되고, 외국인 입국 편의가 향상되어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관련 업계 등과의 긴밀한 현장 소통을 통해 해상여객운송 재개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우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관세조사 유예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우리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관세조사 유예 대상을 지난해 13개 분야 5148개 기업에서 올해 19개 분야 2만8000여 개 기업으로 확대(6개 분야 신설)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관세청은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 우리 기업이 처한 어려운 대내외 무역환경을 감안해, 우수 수출입기업이 수출 확대와 경영 안정화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1년 간 관세조사를 유예해 주는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관세조사 유예 대상에는 부처 간 협업 활성화 차원에서 타 부처 선정 우수기업 및 정책적인 우대 분야가 대폭 반영돼 총 14개 분야(5개 신설), 2만여 개 기업이 이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올해 관세조사 유예 대상으로 지정되는 19개 분야 중 17개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관세청 및 타 부처에서 선정한 우수기업 등에 대해 유예 혜택을 부여하며, 나머지 2개 분야는 일자리 유지·창출 계획이 있는 기업의 신청을 통해 관세청에서 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중국산 어린이 영어교재 167억원 상당을 밀수해 국내에 유통시킨 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 마산세관(세관장 오상훈)은 중국산 ‘O사 어린이 영어교재’ 위조품 205만권을 밀수입해 국내 불법 유통 시킨 A씨(남, 31세)를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 영어교재는 영국 명문 대학 출판부에서 출간한 유·초등 영어 서적으로, 어린 자녀(4세~9세)들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사 결과, A씨는 중국산 위조 영어교재를 홍콩에서 정식으로 출간한 교재인 것처럼 국내 구매자를 속여서 교재 1세트(360여 권)를 실제 정품가격(267만원)보다 약 90% 저렴한 30만원~37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A씨는 세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비공개 카페 등을 개설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자를 모집한 후, 위조 교재를 구매자들의 명의 및 주소지로 목록통관*하는 등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수법으로 은밀히 판매했다. 정품과 위조품을 비교한 결과, 위조품의 뒷면 표지에는 정품에는 없는 ‘3-19’와 같은 숫자 표기가 있었으며, 세트를 구성하는 각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부산세관이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본부세관(고석진 세관장)은 오는 16일∼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에 참가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관세행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부산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453개 업체(1742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세관은 ‘ONE-STOP 제조업 지원센터(제2전시관 I-20 섹터)’에 부스를 마련해 부산세관 소속 공익관세사와 함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1대1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센터장 임창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한 수출지원 컨설팅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5월 1~10일 무역수지가 41억6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5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45억 달러, 수입은 187억 달러를 기록해 작년보다 각각 10.1%, 5.7%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 흐름은 이 기간에도 이어졌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승용차125.8%)와 자동차 부품(7.8%) 등이 증가했고, 석유제품(-40.1%), 반도체(-29.4%), 정밀기기(-10.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11.5%)과 미국(8.9%)에서 증가했고, 중국(-14.7%)과 베트남(-9.0%), 일본(-4.5%) 등에서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입은 기계류(35.1%)와 가스(23.5%)에서는 증가했고, 원유(-17.3%)와 반도체(-6.1%), 석탄(-1.5%)에서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19.4%)과 호주(8.3%) 등에서 증가했고, 사우디아라비아(-44.8%)와 중국(-5.1%), 미국(-3.7%) 등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패밀리위크 <댄싱뮤지엄> 공연을 오는 13일 오후 2시,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댄싱뮤지엄>은 서울발레시어터가 세계 명화와 클래식, 연극을 발레와 엮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공연이다. 공연 배경은 세상의 모든 미술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이다.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움직이고 아름다운 발레리나들의 화려한 춤을 감상 할 수 있다. 무대를 채운 미디어아트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 해 교육적 의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 할 예정이다. 은평문화재단은 5월, 기획공연 ‘패밀리 위크 <댄싱뮤지엄>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개최하는 미술 공모전 <천만 아트 포 영(ChunMan Art for Young)> 전시회가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삼천리 본사 1층에서 개막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천만 아트 포 영>은 지난 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서류접수를 통해 국내외 총 515명의 작가가 지원하여 첫 공모부터 시각예술 분야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심사는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 큐레이터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작품의 표현력과 독창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였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수상자 30인을 선정했다. 1등인 천(天)은 정주원, 2등인 지(地)는 최재혁·노오경, 3등인 해(海)는 송석우·곽지수 작가가 차지했으며 25명의 작가가 입선인 인(人)에 올랐다. 수상자 30명 전원은 이번에 열린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 받을 뿐만 아니라,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1등 1000만원, 2등 700만원, 3등 500만원, 입선 300만원 등 총 1억 2천 5백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 받는다. 수상작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천만 아트 포 영> 전시회는 5월 10일(수)부터 5월 26일(금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입국자의 편의를 위해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폐지하면서 입국자 대다수인 99.5%가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폐지한 첫날인 1일 인천공항 입국자 가운데 자진신고자인 370여명을 제외한 7만1000여명(99.5%)이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고 세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간 4300여만명의 입국자가 신청서 작성을 면제받아 불필요한 세관심사를 대기하거나 형식적인 신고서 작성을 생략하게 돼 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좁고 정신없는 비행기 안에서 볼펜을 찾고 이것저것 쓰는 것이 귀찮고 불편했는데 그런 불편이 사라져서 좋다”는 반응이 나왔다. 또 다른 입국자는 “평소에는 작성한 신고서를 세관에 제출하느라 대기해야 했는데 신고물품이 없는 사람을 위한 통로가 따로 마련돼 대기 없이 빨리 나올 수 있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여행자가 출구로 나왔다가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되돌아가거나, 작성한 신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줄을 서는 등의 불편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에
◇일시 : 2023년 5월 10일자 <제12대 이사회·감사> ◇회장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 ◇감사 ▲이진광 (뉴데일리 사장·편집인) ◇부회장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 ▲김지방 (쿠키뉴스·쿠키메디컬 대표)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 ◇대변인 ▲강혁 (뉴스웨이 대표) ◇이사 ▲김명래 (한국농어촌방송 대표) ▲김영락 (EBN 대표) ▲김영민 (OSEN 대표) ▲김창영 (세이프타임즈 대표) ▲류순열 (UPI뉴스 부사장) ▲박홍규 (한국면세뉴스 대표) ▲송광석 (굿모닝충청 대표) ▲오창규 (데이터뉴스 대표) ▲이동기 (위키트리 대표)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제12대 특별위원회> ◇ 정책위원회 위원장 ▲ 최양오 (인포스탁데일리 대표) ◇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 박민수 (뉴스퀘스트 대표) ◇ 포털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 김기현 (토큰포스트 총괄부사장) ▲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 지역회원사발전위원회 위원장 ▲ 송광석 (굿모닝충청 대표) ◇ 언론대상 및 윤리대상심의위원회 위원장 ▲ 최종천 (글로벌경제신문 대표) ◇ 연예스포츠위원회 위원장 ▲ 박준철 (스타뉴스 대표) ◇ KINA교육센터 센터장 ▲ 김창영 (세이프타임즈 대표) ◇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조직 내 변화를 선도할 ‘혁신 커스텀즈(CustoMZ)’를 출범시켰다. 혁신 커스텀즈는 2030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9일 윤태식 관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대전청사에서 혁신 커스텀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 커스텀즈는 관세청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촉매제로서, 새로운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다양한 혁신 활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혁신 커스텀즈는 관세청 본부와 각 지역 세관의 20~30대 젊은 공무원 6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감’, ‘소통’, ‘혁신’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혁신 커스텀즈는 본청 9명, 인천공항세관 7명, 서울세관 10명, 부산세관 7명, 인천세관 7명, 대구세관 7명, 광주세관 9명, 평택세관 12명 등 직급, 성별, 업무 분야가 다양한 20대~30대 직원으로 구성됐다. 관세청은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재밌는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혁신데이'를 운영하고, 혁신미션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등 혁신 커스텀즈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혁신데이에 회의 및 견학·인터뷰 등 커스텀즈 멤버들의 자유로운 소통 활동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부산지역 관광 수요에 발맞춰 부산점 브랜드 개편을 진행한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부산광역시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으며, 이외 관광 소비 합계는 28.1% 증가, 목적지 검색량은 40.0% 증가하는 등 부산 관광 관련 모든 지표가 증가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추이는 2월 약 154억 원에서 3월 33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부산 지역의 관광 수요 회복세에 발 맞춰 신세계면세점은 가까운 시일 내 크루즈 고객, 단체 고객 등의 부산 방문 활성화를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점에 국산 패션, 식품, 쥬얼리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 매장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영골퍼를 타겟으로 크리브나인, 셀티 등 다양한 패션 골프웨어 편집 매장 ‘키네마틱 시퀀스’, 친환경 패션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 등을 선보인다. 또한, 쥬얼리, 시계와 국산 화장품 및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매장을 오픈하고 7월까지 새로운 쥬얼리, 시계 브랜드와 국산 화장품 브랜드 매장도 문을 열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라면세점이 5월 한 달간 열리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에 동참해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최된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관세청 및 한국면세점협회가 함께 개최하는 면세쇼핑 축제다. 신라면세점은 축제 기간 서울점과 제주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신라면세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삼성카드와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도 매일 받을 수 있는 인터넷점 S리워즈를 최대 31만 포인트 증정한다. S리워즈는 구매 금액별로 사용 가능하며, 5월 가정의 달 추천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추가 S리워즈 포인트도 최대 25만 포인트 증정한다. 이밖에 신라면세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신라호텔과 신라면세점을 아우르는 풍성한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신라면세점 오프라인점을 방문하기만 해도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응모 가능하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구매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생일파티 이벤트를 SNS에 공유해도 응모할 수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수출입기업과 물류업체 권익을 제고하기 위해 나섰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지난달 21일 의결된 제3차 관세청 적극행정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건의과제 2건을 채택해 수출입기업의 권익을 제고하고 물류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관장이 관세 법령을 위반한 수출입기업 등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경우 의견진술 안내문을 사전에 통지하고, 15일 이내에 의견진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의견진술 안내문이 등기우편으로 송달되는 과정에서 5일 이상 걸리는 경우에는 과태료 대상 기업 등에게 10일 이상의 의견진술서 제출 기간이 보장되지 않았다. 이는 과태료 부과와 관련된 상위법인 '질서위반 행위 규제법'에서 정한 10일 이상의 의견제출 기한을 보장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이에 위원회는 수출입기업 등 납세자의 권리를 충실히 보장하기 위해 의견진술서 제출 기한을 15일에서 20일로 연장하도록 결정했다. 특송화물 검사를 위한 화물분류시설 운영 방식도 개선된다. 현재, 한진, CJ 등과 같은 특송업체가 해외에서 도착한 특송화물을 국내로 배송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특송화물 처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서울세관이 K-뷰티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대한화장품협회와 공동으로 중소 화장품 수출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 지원을 위해 이러한 웨비나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세관과 대한화장품협회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 등 K-뷰티 수출기업의 관심사항을 반영해 기획했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 실무자를 위해 FTA 기초부터 화장품 업계의 FTA 활용전략, 원산지증명서 작성 교육,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활용한 원산지 판정사례, 서울세관 기업지원정책 등을 안내 할 예정이다. FTA-PASS는 원산지 판정, 증명서 발급, 증빙서류 보관 등 FTA 원산지관리를 쉽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과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개발하여 무료로 보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웨비나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12일까지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 및 대한화장품협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어, 오는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화장품 기업의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위해 서울 원광대 G밸리 센터에서 ‘K-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부산세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지역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료 급식 배식 봉사를 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고석진 부산세관장과 간부들은 지난 4일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따뜻한 한 끼 식사로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세관 임직원들은 지역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같은 달 3일 기관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유앤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부산세관은 매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급 일부를 모아 후원금을 마련하여 매년 설·추석 명절, 가정의 달, 연말연시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지난 1분기 면세산업이 완만한 회복 국면에 들어섰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에 비해 비해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이 업계 활성화를 위해 추가 대책을 내놨다. 지난 1분기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고객은 약 77만명으로, 전년 동기(15만명) 대비 약 410% 증가했지만, 이는 2019년 동기(440만명) 대비 17%에 그치는 수준이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4일 '면세업계 CEO 간담회'를 열고 그간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 및 추가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업계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세청은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추가 대책으로 ▲면세점 재고품 내수판매 제도 연장 ▲국산품 온라인 해외 판매 상설화 ▲과도한 송객수수료 정상화 등을 발표했다. 앞서 관세청은 코로나 유행 시기 재고품 관련 세금을 납부하는 등 정식 수입통관 후 국내 판매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올 6월 말까지 허용한 바 있다. 하지만 면세산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재고품의 내수판매 제도를 연말인 12월까지 연장해 효율적 재고관리 등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코로나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광주세관이 중소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능력 제고와 FTA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광주본부세관은 2일 ‘YES FTA 전문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합과정·수요자맞춤형과정·온라인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집합과정은 기업의 FTA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11월까지 매월 FTA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5월 집합과정은 ‘FTA 활용’을 주제로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수요자맞춤형과정은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아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일대일 수출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과정은 집합·수요자맞춤형 교육의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 실무자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인증수출자 신청, C/O 작성, HS 통칙 이해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6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