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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與, 중소기업계와 간담회...8시간 추가 연장근로제 논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비롯 직능단체장 30여명 참석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국민의힘이 오늘(1일) 중소기업 직능단체들과 간담회를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당 중소기업위원장인 한무경 의원, 소상공인위원장인 최승재 의원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한다.

 

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능단체장이 자리한다.

 

간담회에서는 국민의힘과 중소기업계가 지난해 하반기 간담회에서 추진키로 한 과제들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2023년 중소기업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업계는 이날 국민의힘에 지난해 말 일몰된 8시간 추가 연장근로 법제화 등 숙원 법안들의 처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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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7년 약속’ 지킬 묘수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환주 대표가 이끄는 KB라이프생명이 올해 1월 본격 출항을 알렸다. KB라이프생명은 KB금융그룹의 생명보험회사인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보험의 통합법인으로 이를 이끌 초대 수장으로 선임된 이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이 대표의 행보에 기업의 백년대계가 달렸다. 물리적 결합이 실현됐으니 앞으로 중요한 과제는 화학적 결합이다. 작은 조직이 큰 조직에 통합 흡수되는 형태가 아니고 덩치가 큰 두 조직이 합쳐진 만큼 유기적인 결합이 승부를 좌우할 키포인트다. 그런 만큼 이 대표의 행보 또한 ‘화합’에 방향이 맞춰져 있다. 그는 KB라이프생명 대표 후보이던 시절부터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임직원들에게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른 말이다. 양사 임직원은 지금까지 서로 달랐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자세를 낮추고 임직원 말에 귀 기울이는 ‘스킨십 경영’을 통해 대등한 규모의 두 조직이 물리적 결합을 넘어 화학적 결합에 성공하게 하는 것, 임기 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 대표의 발걸음이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7년 후인 2030년 ‘생보업계 3위 달성’을 약속했다. 두 계열사 간 통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