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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트불(ARTBULL) 김륜희 대표, 김리원 작가 오프닝 리셉션 참석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아트불(ARTBULL) 김륜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4일 갤러리인사에서 열린 김리원 작가의 26th 개인전 구름속의 산책(Healing Querencia)의 오프닝 리셉션에 아트불 운영진들과 함께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2년 7월에 출범한 K미술의 선두주자 아트불은 600여 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제미술품거래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서울(인사, 청담)을 시작으로 전주, 대전, 제주까지 지속적으로 지역지점이 확장되고 있는 아트불 신임 대표이사직을 맡아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아트불은 일본의 중견 콘텐츠 기업인 그레이스원 합동회사(대표사원 코다츠 카즈노리 )와 플랫폼 수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지난 30일 체결했으며, “아트불의 일본 합작법인 설립은 K미술의 세계화의 변화와 혁신이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더 많은 국가와 협업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김륜희 대표이사는 전했다.


한편, 아트불은 “아트불 위대한 여정” 특별전을 지난해 11월 라움 아트센터에서 성료했으며,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아트엑스포 2023" 일정을 수행하는 (사)한국미술협회의 공식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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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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