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29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에 회장 후보로 나선 백운찬 세무사가 금품수수 및 세무사회로부터 각종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세무사회장 선거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6일 일부 조세 언론 등에서는 백운찬 후보가 관세청장 퇴임 이후 한국세무사회로부터 사무실과 차량을 제공받고 고문료 등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세무사회의 한 고위 관계자는 본지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백운찬 후보에게 고문료를 줬다는 이유로 금품 수수 운운하는 보도를 접했는데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며 “백 후보가 고문으로 위촉된 이후 비정기적으로 고문료를 지급했는데, 이는 조용근 전임 회장 등 다른 고문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월 150만원의 리스료를 들여 백 후보에게 차량을 제공했다는 의혹도 마찬가지”라며 “해당 차량은 고문 및 내빈 등에게 의전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으로 백 후보가 이 차를 타고 다녔다는 보도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해당 의혹을 일축했다.
백 후보측 역시 관련 의혹에 대해 “평소 백 후보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의혹인지 알 수 있다”며 “편파적인 보도에 일일이 해명하지 않는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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