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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 내달 23일까지 신청

<strong>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전경&nbsp;</strong>[사진=서울시설공단]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전경 [사진=서울시설공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 지하보도구간에서 운영하는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 신청을 다음 달 23일까지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230㎡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사진, 삽화 등 A3 용지 크기의 평면시각예술작품 40점가량을 2주간 전시할 수 있다. 대관 가능 기간은 7∼12월이고 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ha@sisul.or.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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