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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티,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9.98% ↑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금융단말 및 특수단말 등 제조하는 기업인 케이씨티[089150]는 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9.98% 오른 3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케이씨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케이씨티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늘어난 146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82.1% 늘어난 1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8%, 상위 11%에 해당된다.

[그래프]케이씨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케이씨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1년 0원보다 1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5%를 기록했다.

케이씨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0원, 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케이씨티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케이씨티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9/27 발매기 제조구매설치 15.4억원 (매출액대비 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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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