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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인장흥군민향우회, 고향 물 축제 참석...“더위야 물럿거라!” 물쑈 축제에 환호

개막식에 내외국인 2만 여명 참석...태국 송크란 축제 공연 등 글로벌 축제로 즐거운 체험 가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한 살수대첩 퍼레이드 행렬로 시작한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4일까지 9일간 탐진강변과 우드랜드숲 일원에서 성대히 진행되고 있다.

 

‘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보다 젊어지고 글로벌한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장흥 물’을 중심으로 군민이 하나 되는 마음을 통해 건강과 힐링,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축제로 방향성이 맞춰졌다.

 

장흥군을 출향해 인천지역에 자리를 잡고 경제적인 활동과 지역 봉사활동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재인장흥군민향우회(회장 홍의주) 회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고향땅과 탐진댐에서 흐르는 물을 즐겼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1300만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최순모 회장과 부인 김태숙 여사를 비롯한 이명순 여석수석부회장, 100만 인천호남향우회 오명석 회장, 박경택 고문,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이미자 이사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등 2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급 규모를 자랑하며 탐진강변이 국내외 관광객으로 큰 물결을 이루며 대도시 유명 축제를 방불케 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장흥 소리꾼과 물을 표현하는 무용수의 한국 전통 공연에 이어 태국 송크란축제 공연단의 무대가 펼쳐진 이날 개막식 행사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흥 탐진강의 물과 태국 송크란의 물을 합수하는 퍼포먼스, 합수된 물이 빛으로 솟구치는 영상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물축제의 미래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지구 온난화 타파 치유의 물, 건강의 물, 장수의 물 장흥’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불의 여신에 맞서는 물축제 캐릭터 온비와 온비 레인저스의 모험을 퍼포먼스로 구성했다.

 

이날 군청에서 탐진강변을 중심으로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는 중간에는 미세먼지를 의미하는 컬러파우더와 오염된 물을 장흥의 물로 정화하는 물싸움이 펼쳐졌다. 퍼레이드 행렬의 뜨거운 열기는 탐진강 물축제장에 도착해 지상 최대의 물싸움으로 이어졌다.

 

김성 군수는 재인장흥군민향우회원 회원들을 맞이한 만찬회에서 “장흥 물축제에 오신 인천지역 향우님들을 환영한다"며 "즐거운 추억, 신나는 체험과 함께 알뜰한 휴가를 즐기시고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의주 장흥군민회장은 “이번 개막식 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눈에 띠게 늘면서 글로벌화에 도전하는 물축제로 자리잡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며 “이번 축제는 김성 군수님의 세계적 감각과 능력이 돋보인 행사로서 저희 출향민들이 군수님께 감탄의 박수와 지지를 보내고 싶다”고 평가했다.

 

한편 홍의주 장흥군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은 열악한 군 발전과 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좋은 제도로서 모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나타내며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고, 세금혜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제가 500만원을, 한국타이어 미추홀점 대표이신 조남철 사무처장이 100만원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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