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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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 일시 : 2024년 12월 26일 

 

◇ 부사장 승진

▲ 페이먼트(Payment) 그룹장 김영일 ▲ 전략사업그룹장 박창석

 

◇ 상무 승진

▲ CSO 박해창 ▲ CCO 조문일

 

◇ 상무 신규선임

▲ CRO 박찬호 ▲ CISO 남훈 ▲ 준법감시인 김동진

 

◇ 부사장 연임

▲ 경영지원그룹장 박석희

 

◇ 상무 연임

▲ 고객정보관리인 안성희

 

◇ 본부장 승진

▲ 플랫폼솔루션본부장 윤승원

 

◇ 본부장 신규선임

▲ 브랜드전략본부장 김종혁 ▲ 재무기획본부장 김정기 ▲ 마케팅본부장 김태경 ▲ 영업지원본부장 박희철 ▲ 멤버십본부장 김준식 ▲ HR본부장 이정우 ▲ 오토금융사업본부장 신성민 ▲ 전략기획본부장 김종화 ▲ CL사업본부장 손경미 ▲ 글로벌사업본부장 이동익 ▲ 신용관리본부장 한윤식 ▲ 금융사업본부장 이승훈 ▲ ICT본부장 정용준

 

◇ 허브(Hub)장 신규선임

▲ 수도권1 Hub장 이병철 ▲ 수도권2 Hub장 김종화 ▲ 대구경북 Hub장 마채성

 

◇ 부서장 신규선임

▲ 원신한추진팀장 김의준 ▲ 제휴영업1팀장 오병철 ▲ 법인영업2팀장 김준영 ▲ 법인영업3팀장 박지훈 ▲ DX개발팀장 김승현 ▲ MyData Lab 팀장 오윤영 ▲ 내부회계관리팀장 염선태 ▲ 브랜드기획팀장 이진웅 ▲ Core개발2팀장 유광준 ▲ 채권기획팀장 심형선 ▲ 채권관리팀장 차봉주 ▲ 준법감시팀장 차준호 ▲ 강릉카드Post장 김태진 ▲ 수원카드Post장 이현영 ▲ 청주카드Post장 황금락 ▲ 부산CRM센터장 김범진 ▲ 서울1금융센터장 이현주 ▲ 대구고객센터장 이재훈

 

◇ 본부장 이동

▲ 파트너십본부장 안우경

 

◇ 부서장 이동

▲ 영업기획팀장 남궁설 ▲ 가맹점마케팅팀장 장은호 ▲ 상품R&D팀장 김현호 ▲ 제휴영업2팀장 김광욱 ▲ 금융기획팀장 최세환 ▲ 금융영업2팀장 김성헌 ▲ 오토금융영업1팀장 손호규 ▲ 올댓Biz팀장 김경희 ▲ A&D기획팀장 우상수 ▲ 총무팀장 최인묵 ▲ 회원정산팀장 박민수 ▲ 가맹점정산팀장 하정훈 ▲ 가맹점관리팀장 김동균 ▲ CS팀장 김유헌 ▲ 모형공학팀장 윤경화 ▲ 수도권1지원Post장 장두원 ▲ 명동카드Post장 이희인 ▲ 여의도카드Post장 천인국 ▲ 일산카드Post장 최재석 ▲ 인천카드Post장 한용식 ▲ 수도권1오토금융Post장 안신성 ▲ 경기지원Post장 황상훈 ▲ 분당카드Post장 김자영 ▲ 경기오토금융Post장 이상준 ▲ 충청지원Post장 이영미 ▲ 천안카드Post장 김환 ▲ 호남오토금융Post장 김남채 ▲ 부산카드Post장 심재환 ▲ 창원카드Post장 이세준 ▲ 대구경북지원Post장 김석중 ▲ 대구카드Post장 정영성 ▲ 울산카드Post장 문성권 ▲ 포항카드Post장 유홍근 ▲ 대구경북오토금융Post장 윤재학 ▲ 중부CRM센터장 양형모 ▲ 가맹점지원센터장 이현 ▲ MyCar금융센터장 조재용 ▲ 광주신용지원센터장 이창호 ▲ 부산고객센터장 전경미 ▲ 대전고객센터장 김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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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