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시노펙스가 종속회사의 주식 100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26일 시노펙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물사업관련 설비의 제조 및 판매 종속회사 시노펙스멤브레인의 주식 50만주를 1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시노펙스의 시노펙스멤브레인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8일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종속회사의 유상증자 참여"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에 투자하는 안이 다수의 주주 제안으로 접수됐다고 테슬라 측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자사의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 주주 제안 절차에 참여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 우리는 xAI와 관련해 여러 건의 주주 제안을 접수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SEC(미 증권거래위원회) 규정에 맞춰 우리 위임장에는 각 주제에 대해 적절하게 제출된 제안 하나만 포함되며, 해당 제안을 최초로 제출한 주주를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할 수 있도록 초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머스크는 이달 중순 엑스에서 테슬라와 xAI의 합병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밝히면서도 테슬라의 xAI 투자 여부를 주주 투표에 부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이런 내용의 주주 제안이 다수 접수됨에 따라 테슬라는 오는 11월 6일 개최하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를 투표에 부치게 된다. 테슬라 이사회는 위임장에 포함될 주주 제안서 제출 마감일을 이달 말로 공지한 바 있다. 테슬라의 xAI 투자 논의는 xAI가 잇달아 거액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
◇일시 : 2025년 7월 25일 ◇ 과장급 전보 ▲ 정보통신예산과장 김건민 ▲ 방위사업예산과장 박성주 ▲ 거시정책과장 최시훈 ▲ 기후대응전략과장 강승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BTS(Business Taxation Solution)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BTS(Business Taxation Solution) 과정은 조세 및 세무 전략뿐만 아니라 ▲AI 기술 ▲재무관리 ▲법률 ▲경제 ▲CEO 교양 과정까지 포함한 종합 교육 과정으로 조세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기업 경영자와 고위 의사결정권자들을 위한 AI 기반 조세 전략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조세정책연구협회의 주관 아래 운영되는 BTS 과정은 조세 교육을 넘어 재무, 시사, 문화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2024년 12월 네 번째 기수를 최근 성공적으로 배출하며, 다양한 분야의 최고 경영자 및 리더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차별화된 실전 중심의 조세 전략 과정으로, 경영자들이 조세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AI 기술을 활용한 조세 데이터 분석 및 절세 전략을 포함해, CEO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업 조세 및 리스크 관리, 상속·증여 전략, 조세 소송 대응, M&A 세무 이슈 등을 다룬다. 특히, 단순한 세법 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는 25일 신한카드와 손잡고 첫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와 스타필드 시티(위례·부천·명지)에서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레저시설인 아쿠아필드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트레이더스·SSG닷컴·G마켓·옥션·스타벅스·까사미아 등 신세계 계열사, 영화관(CGV·메가박스), 배달앱(배달의민족·땡겨요), 올리브영, 동물병원 등 생활 밀착형 제휴처에서도 5% 할인 혜택이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가입자에게 스타필드 앱을 통해 2만원 한도의 10%·7% 할인 쿠폰 각 1매를 제공하고 스타필드에서 스타필드 신한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누적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4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스타필드는 카드 출시와 함께 스타필드 멤버십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7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 쿠폰, 아쿠아필드 최대 30% 할인, G마켓 내 스타필드 공식샵 전용 할인 쿠폰 등의 상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는 물리적 공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1차 외국인투자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포험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지정학적 위험 확대 등으로 외국인 투자 정책을 새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 속 새로운 외국인직접투자(FDI) 정책전환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가 국내 첨단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와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R&D) 센터 유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발제했다. 아울러 주요 과제로 맞춤형 인센티브 마련, 유치 정보 활용체계 구축, 규제 개선 등을 제안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최신 FDI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토론 시간에는 국제 FDI의 변화 동향, 외국인 투자를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과로 전환할 필요성, 한국 FDI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글로벌 통상질서가 바뀌는 시점에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한국이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FDI 정책을 질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투자증권 직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과는 NH투자증권 직원의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 혐의와 관련 전날에 이어 이날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NH투자증권이 상장사의 공개매수를 주관하거나 수탁기관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원 1명이 이 정보를 이용해 해당 종목을 매매하거나 정보를 타인에게 전달한 정황을 파악했다. 금융위는 NH투자증권 외 다른 증권사의 혐의도 추가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앞서 이달 15일에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얻은 SBS[034120] 직원들과 관련해 SBS를 압수수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NPX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NPX는 24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2천20원에 신주 494만7천21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더신한유한회사(494만7천210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이찬우 회장이 24일 충남 홍성군 금마면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 봉사단을 비롯해 농협은행 백남성 부행장과 직원 60여명이 동참했다. 농협금융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군에 3천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증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7월 24일 ◇ 임원 이동 ▲ 영업지원본부 상무 김동곤 ◇ 임원 신규 ▲ 업무지원본부 상무대우 이종희 ◇ 팀장 신규 ▲ 검사팀 팀장 양길용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7월 24일 ◇ 1급 승진 ▲ 기획협력국 양양현 ▲ 금융통화위원회실 임건태 ▲ 국제협력국 방홍기 ▲ 외자운용원 주재현 ▲ 인사경영국소속 김충화 이덕배 이종한 최영주 ◇ 1급 이동 ▲ 커뮤니케이션국 박정규 ▲ 인사경영국 이민규 ▲ 금융시장국 이정헌 ▲ 국제국 송대근 ▲ 국제협력국 진수원 ◇ 2급 승진 ▲ IT전략국 양희정 이진원 ▲ 인사경영국 조용범 ▲ 조사국 권성택 윤용준 ▲ 금융시장국 성병묵 ▲ 금융결제국 신성환 ▲ 대구경북본부 배성익 ▲ 전북본부 김병조 ▲ 제주본부 김동휘 ▲ 인사경영국소속 김성준 김영석 오영길 장희창 ◇ 2급 이동 ▲ 기획협력국 이재원 ▲ 커뮤니케이션국 임진수 ▲ 경제교육실 박준서 손진식 ▲ IT전략국 박용진 ▲ 인재개발원 고원홍 금재명 ▲ 경제통계1국 임인혁 ▲ 금융안정국 서정석 ▲ 금융업무국 문신철 ▲ 발권국 이동규 ▲ 외자운용원 김철우 ▲ 감사실 유영휘 ▲ 경기본부 최문성 ▲ 인사경영국소속 김대용 이종성 ◇ 3급 승진 ▲ 조사국 주진철 채민석 ▲ 금융업무국 박경호 ▲ 국제협력국 황지용 ▲ 부산본부 김태현(전 지속가능성장기획팀) ▲ 대전세종충남본부 오미옥 최지원(전 전략기획팀) ▲ 인천본부 민지연 ▲ 경기본부 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증권은 24일 코스피 5,000 달성을 기원하는 의미로 국내주식 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차(7월 15일∼8월 14일)와 2차(8월 18일∼9월 3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간 중 국내주식을 매수한 날만큼 최다 5차례까지 현금 리워드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코스피 지수가 10월 말 기준 2천 포인트대일 경우 매수일당 2천원, 3천 포인트대 3천원, 4천포인트대 4천원, 5천포인트대에선 1만원이 지급된다. 예컨대 10월 말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넘고 이벤트 기간 5거래일 이상 국내주식을 매수했다면 5만원의 현금 리워드가 지급되는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코스피 5,000 시대를 염원하며 고객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직접 투자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5년 하반기 주민등록번호 기준 신규 고객이나 올해 상반기 국내주식거래가 없었던 고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이라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종목발굴 기능 중 '타이밍포착' 메뉴와 '스테디셀러' 메뉴를 신설하는 등 모바일앱 '엠팝(mPOP)'의 종목 정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어서울은 오는 31일까지 국제선(장자제 제외) 노선에서 메리츠화재와 함께 가을맞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운임 할인과 함께 해외여행자·위약금 보상 보험의 간편 가입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지원하는 이번 의약품은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자양강장제 박카스 등이다. 해당 물품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들에게 전달된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아픔을 겪는 주민들께 전달해드린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24일 자사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SOL 국제금커버드콜 액티브'로 바꾼다고 밝혔다. 신한운용은 이번 변경은 국제 금 시세를 90% 이상 추종하는 상품의 성격을 명확하게 전달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ETF는 금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으로 배당 재원을 마련하는 월 배당 상품이다. 커버드콜은 파생금융상품인 '콜옵션'을 써서 하락장 때도 일정 수익을 내는 기법을 뜻한다. 신한운용 관계자는 "표준화한 국제 금 가격을 기준으로 운용돼 거래소 간 수급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프리미엄·디스카운트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라며 "애초 배당이 없던 금 투자에 월 배당을 접목한 구조라 시장 주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국 대형은행인 골드만삭스와 뉴욕멜론은행이 토큰증권으로 발행된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기관투자자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CNBC 방송의 이날 보도를 인용, 토큰증권은 증권을 종이(실물증권)가 아닌 전자화된 방식으로 기재한다는 점에서 기존 전자증권과 유사하지만, 중앙집중화된 등록·관리 시스템을 가지지 않고 탈중앙화된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별된다고 전했다. 뉴욕멜론은행은 세계 최대 수탁은행으로, 자산운용사나 연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증권을 포함한 금융자산의 보관 및 관리 업무를 제공한다. 블랙록, 피델리티 등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이미 토큰증권 MMF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한 상태라고 CNBC는 전했다. 토큰증권 MMF에 적용되는 분산원장 기술은 골드만삭스가 제공한다. 뉴욕멜론은행 관계자는 "고객사들이 토큰화된 MMF 클래스에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했다"며 "토큰화 단계는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기존 시장에서 발생하는 마찰 없이 매끄러운 거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자증권 기반의 MMF는 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1%로, 배당금 총액은 2천589억2천78만9천625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31일이며, 배당금은 배당 기준일로부터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23일 5대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농협)와 이들 소속 5개 은행 등 10개 금융사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수립한 자체 정상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따라 이들 10개사를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경영 위기 발생 시 이행할 자체 정상화 계획을 제출토록 요구했다. 자체 정상화 계획은 위기 발생 시 자구책을 신속히 이행함으로써 대형 금융회사의 부실화를 예방하고 실물 경제와 금융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금융위는 예금보험공사가 제출한 부실정리 계획도 함께 승인했다. 부실정리 계획은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사의 자구 계획 이행이 어려워진 때를 대비해 예보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정리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금융위는 "이번 자체 정상화 계획 및 부실정리 계획이 금융안정위원회 권고사항 등 국제기준 및 금산법상 작성 기준에 대체로 부합하고 중대한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금융위는 내년도 계획 작성과 관련해 자체 정상화 계획을 이행할 수 있는 책무 구조도를 마련하고 지주·은행의 이해상충 가능성에도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김건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3일 신한은행과 JB우리캐피탈 등 이른바 '집사 게이트' 관련 투자사들을 상대로 2차 소환 조사에 나선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속칭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내일(23일) 오전 10시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오후 2시 JB우리캐피탈에 대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측에선 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현 신한투자증권 CIB 총괄사장)이 특검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일 오전 10시에는 유니크와 중동파이낸스 관계자를 소환할 계획이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어치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앞서 특검팀은 1차로 한국증권금융,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측 최고의사결정권자에 소환을 통보하고 HS효성을 제외한 3곳 관계자를 조사했다. 전날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에 대한 조사도 예정돼 있었으나 조 부회장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2일 수해로 훼손된 화폐(소손권)를 사용권으로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훼손된 지폐의 남은 면적이 4분의 3(75%) 이상이면 전액, 5분의 2(40%) 이상∼4분의 3 미만은 반액을 인정해 교환할 수 있다. 여러 조각으로 나뉜 경우에는 기번호, 문양, 그 밖의 부분을 동일한 은행권의 일부로 볼 수 있다고 판단되면 이어 붙인 면적을 기준으로 판정한다. 물에 젖어 면적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때는 변형된 면적을 기준으로 판정한다. 주화(동전)는 판별할 수 있는 상태로 가져온 경우 교환이 가능하다. 소손권 교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서 할 수 있으며 대량 교환은 사전 연락(☎ 062-601-1146, 1147) 후 방문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