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3℃
  • 흐림강릉 13.4℃
  • 서울 10.3℃
  • 흐림대전 8.4℃
  • 연무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16.0℃
  • 구름많음광주 13.7℃
  • 구름많음부산 18.7℃
  • 흐림고창 15.9℃
  • 구름많음제주 18.7℃
  • 흐림강화 10.2℃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7.2℃
  • 구름많음강진군 12.1℃
  • 구름많음경주시 11.8℃
  • 구름많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인사]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 일시 : 2024년 12월 26일 

 

<KB금융지주>

 

◇ 신임

 

[부문장]

▲ 글로벌사업부문장 이재근 ▲ 디지털부문장(CDO)·IT부문장(CITO) 이창권

 

[전무]

▲ 전략담당(CSO) 박영준 전무 ▲ 리스크관리담당(CRO) 염홍선 전무

 

◇ 유임

 

[부사장]

▲ 준법감시인 임대환 부사장

 

[전무]

▲ IR본부장 권봉중 전무 ▲ 보험사업담당 박효익 전무 ▲ 경영연구소장 정신동 전무 ▲ 감사담당 차대현 전무

 

[상무]

▲ ESG상생본부장 김경남 상무 ▲ 재무담당(CFO) 나상록 상무 ▲ HR담당(CHO) 전효성 상무

 

◇ 겸직

 

▲ 브랜드담당(CPRO) 박진영 ▲ 소비자보호담당 박영세 ▲ AI·디지털본부장 조영서 ▲ IT본부장 오상원 ▲ 금융AI1센터장 김병집 ▲ 금융AI2센터장 이경종 ▲ 고객경험디자인센터장 이현정 ▲ 그룹아키텍처센터장 최병하 ▲ 그룹클라우드센터장 김주현 ▲ 기획조정부장 박명화 (은행 겸직)

 

<KB국민은행>

 

◇ 상임감사위원

▲ 상임감사위원 이성재

 

◇ 부행장 승진

▲ 디지털영업그룹 송병철 부행장 ▲ 기업고객그룹 송용훈 부행장 ▲ 여신관리심사그룹 윤준태 부행장 ▲ 준법감시인 이수진 부행장 ▲ 강남지역영업그룹 고덕균 부행장 ▲ 강북지역영업그룹 박선현 부행장

 

◇ 상무 승진

▲ 리스크관리그룹 박영진 상무 ▲ WM고객그룹 이윤석 상무

 

◇ 상무 신규

▲ 금융AI1센터장 김병집 상무 ▲ 금융AI2센터장 이경종 상무

 

◇ 지역영업그룹대표 승진

▲ 직할2(광화문)지역본부 김원식 대표 ▲ 직할3(무역센터)지역본부 석명수 대표 ▲ 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윤용환 대표 ▲ 충청지역영업그룹 장문자 대표 ▲ 직할1(여의도)지역본부 황연임 대표

 

◇ 본부본부장 승진

▲ 업무지원본부 김상덕 본부장 ▲ 글로벌사업그룹(소속) (KB프라삭은행 파견) 김현래 본부장 ▲

감사본부 김희철 본부장 ▲ SME추진부 송성주 본부장 ▲ 임베디드영업본부 유동근 본부장 ▲ 투자영업본부 이동락 본부장 ▲ KB GOLD & WISE the FIRST 압구정센터 이미숙 본부장 ▲ S&T본부 이한 본부장 ▲ 고객경험디자인센터 이현정 본부장 ▲ 여신심사본부 장창용 본부장 ▲ 기관영업본부 조충식 본부장 ▲ 테크개발본부 최병하 본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