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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야탑역 8층 건물서 대형 화재…소방당국 “인명피해 확인중”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인분당선 야탑역 2번 출구 근처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즉시 출동했다.

 

3일 소방당국은 오후 4시 30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 복합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오후 4시 4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와 대규모 인력을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해당 건물에 여러 상점들이 입점해 있는 상황임을 고려, 다수가 고립 됐을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내린 상태다.

 

현재 소방당국은 계속해서 화재 진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경찰 당국과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계속해서 확인중에 있으며, 화재 진압 후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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