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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8.73% ↑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글로벌 1위의 칼륨 계열 제품 생산업체인 유니드[014830]는 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8.73% 오른 7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니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9.3% 줄어든 1조 1337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78.3% 줄어든 32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1%, 하위 16%에 해당된다.

[그래프]유니드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유니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5억원으로 2022년 196억원보다 -131억원(-66.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5%를 기록했다.

유니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39억원, 196억원, 6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유니드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오늘 김도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니드에 대해 "4Q24 매출액은 2,755억원(+11.4% YoY, -4.9% QoQ), 영업이익 101 억원(-52.8% YoY, -50.6% QoQ)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연말 일회성 비용 및 정기보수, 중국법인 초기 Ramp-up 비용 등 요인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Q25 영업이익은 235 억원(+132.7% QoQ)을 기록하며, 1Q25 이후 이익 정상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4Q24 까지 지속됐던 중국 CPs 설비 적자규모 축소와 UHC Ramp-up 에 따른 초기비용 축소 등을 가정했다. 또한, 4Q24 말 운임상승 영향은 1Q25 판가에 일부 전가되며, ASP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9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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