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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주가 +10.99% 상승 중... 거래량 급증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화학섬유 제조업체인 HS효성첨단소재[298050]는 5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0.99% 오른 19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6.7%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의 2023년 매출액은 3조 2023억으로 전년대비 -16.6%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1724억으로 전년대비 -45.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5%, 하위 27%에 해당된다.

[그래프]HS효성첨단소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61억원으로 2022년 529억원보다 -268억원(-50.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5.6%를 기록했다.

HS효성첨단소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18억원, 529억원, 26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HS효성첨단소재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오늘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HS효성첨단소재에 대해 "불황에도 잘 버틴다: 글로벌 PET 타이어코드 1위 업체로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실적 달성. Top-tier 고객사 및 高 판가(전기차향)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지속. 탄소섬유는 상반기 저점 이후 점진적 업황 회복 예상되며 신공장(원가↓) 가동으로 연간 흑자전환 기대"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27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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