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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미국S&P500 ETF' 순자산 4조 달성…1년 만에 4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9일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하며 4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1년 전 7천926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이 405% 늘어나며 4조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순자산 1조원 이상 주식형 ETF 18개 중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개인의 투자금은 1년 만에 9천225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돼 누적 기준 1조3천억원이다.

 

이 상품은 기획재정부의 '2024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지난달 24일 TR형(분배금 자동재투자)에서 분배금 지급형으로 상품 유형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4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5월 둘째 영업일에 첫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후 1월, 4월, 7월, 10월을 기준으로 분기 분배를 실시한다. 총보수는 지난 7일 0.0062%로 인하됐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의 눈에 띄는 성장세는 상품 운용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이 반영된 수익률에서 차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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