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청년 고용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진출처=연합뉴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310/art_17410600213334_9eb277.jpg)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오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청년 고용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4일 더불어민주당 및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달 20일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피(SSAFY,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아카데미를 방문해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삼성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측은 “이재명 대표와 이재용 회장이 오는 20일 만나 경제위기 속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여러 지원방안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SK, 현대 등 주요 대기업과 함께 경기 화성 중소기업 현장 방문 일정을 조율하면서 삼성전자에도 이재명 대표의 방문 일정 등을 제안한 결과 20일로 협의됐다”며 “이외에 다른 기업과의 일정 및 프로그램 등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와 이재용 회장은 청년 고용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재계 등에서는 AI 산업, 미국발 관세전쟁, 반도체특별법 내 ‘주 52시간 근무 예외 적용’ 포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 최근 이재명 대표는 ‘한국판 엔비디아 지분’, ‘국민 무료 생성형 AI 보급’, ‘국방 AI화’ 등 AI 산업과 관련해 자신 견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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